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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발터 벤야민 (지은이), 심철민 (옮긴이)
비(도서출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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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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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87036203
· 쪽수 : 158쪽
· 출판일 : 2017-04-05

책 소개

전 세계적으로 ‘벤야민 르네상스’ 현상을 가져온 그의 가장 핵심 논저가 이번에 전면 새롭고도 친절한 번역으로 나왔다. 이 책은 본문이 100여 쪽밖에 되지 않지만, 우리에게도 이젠 일상어가 된 ‘아우라(Aura)’ 개념을 비롯, 예술이 오늘날 대중의 지각양식을 어떻게 변모시키고 있는지 등의 진단과 전망을 담고 있다.

목차

머리말••••9

1절 [기술적 복제가능성]••••13
2절 [진본성]••••19
3절 [아우라의 붕괴]••••26
4절 [제의와 정치]••••32
5절 [제의적 가치와 전시적 가치]••••38
6절 [사진]••••44
7절 [예술로서의 사진과 영화]••••46
8절 [영화와 테스트 성과]••••52
9절 [영화배우]••••53
10절 [회화, 연극, 영화]••••61
11절 [회화와 영화의 관객]••••68
12절 [영화에서 예술과 과학의 상호침투]••••73
13절 [영화와 지각공간의 심화]••••76
14절 [다다이즘과 영화]••••82
15절 [대중, 정신 분산, 영화]••••90
추기••••97

|부록| 판별 내용대조••••105
옮긴이 후기••••147
찾아보기••••151

저자소개

발터 벤야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출신 유대계 언어철학자, 문예학자, 비평가, 번역가. 1892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베를린대학, 뮌헨대학,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철학, 독일 문학사 및 예술사, 심리학을 공부하고, 1919년 6월 베른대학에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졸업 후 여러 신문사와 출판사에 에세이와 서평 등을 기고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문 연구를 계속하여 1925년에 교수 자격 취득 논문 『독일 비애극의 원천』을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제출한다. 그러나 그의 논문을 이해하지 못한 교수들과의 갈등 끝에 심사 신청을 스스로 철회한 뒤, 대학 사회로 진출하려던 생각을 접고 재야에서 문예비평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한다. 그는 유물론적 사유와 유대 신학적 사유, 신비주의와 계몽적 사유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아방가르드적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글을 써나가며 ‘좌파 아웃사이더’ 지식인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1940년, 테오도어 W.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의 지원 아래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프랑스를 빠져나가던 중 프랑스-스페인 국경 통과가 좌절되자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저서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괴테의 친화력』 『독일 비애극의 원천』 『일방통행로』 『사유 이미지』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 시절』 『모스크바 일기』 『독일인들』 『파사주 작업』(미완성) 등이 있고,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이야기꾼」 「생산자로서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 「번역가의 과제」 「폭력 비판을 위하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등의 에세이를 남겼다. 『고독의 이야기들』은 발터 벤야민이 노벨레의 형식을 갖춰 집필한 글들과 문학적 테마가 담긴 글들을 묶은, 벤야민의 이름 아래 출간된 유일한 문학작품집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도시 생활에 감도는 에로틱한 긴장감, 이성과 환상을 넘나드는 꿈의 알레고리, 이동과 여행 중에 발휘되는 상상력, 어린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 언어의 가능성, 유희 공간 및 유희 활동의 중요성을 아우르며, 벤야민이 사는 내내 천착한 주제들을 문학이라는 그릇으로 빚은 결과물이다. 한편 각 단편이 시작되는 책장마다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예술가 파울 클레의 회화 작품들을 수록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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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루만 개념사전》, 《계몽, 혁명, 낭만주의》, 발터 벤야민의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상징형식으로서의 원근법》, 카시러의 《상징 형식의 철학 II: 신화적 사고》・《상징 신화 문화》, 셸링의 《신화철학 1, 2》(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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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의 기술적 복제가능성 시대가 예술을 그 제의적 기반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예술의 자율성이라는 가상은 영구히 소멸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소멸과 함께 생겨난 예술의 기능 변화는 19세기 사람들의 시야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영화의 발전을 체험한 20세기에 와서도 오랜 기간 이 기능 변화는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상태였다.


사진이 예술인가 아닌가라는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기울여왔지만, 확실한 성과는 얻어지지 않았다. 이보다 마땅히 앞서 고려되어야 했던 문제, 즉 사진의 발명에 의해 예술이라는 것의 성격 전체가 변화한 것은 아닌가라는 선결문제를 등한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의 전환기들마다 인간의 지각기관이 직면하는 과제는 단순한 시각적 수단들, 즉 관조를 통해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그것은 촉각적 수용으로부터, 즉 습관화를 통해 점차 해결되는 것이다. 정신을 분산시킨 사람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 예술작품에 대한 정신 분산적 수용은 통각의 근본적 변화들의 징후로서 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점차 주목할 만한 현상이 되고 있지만, 바로 영화야말로 이러한 수용을 숙련화하는 최적의 도구이다. 영화는 그것이 지닌 쇼크효과의 방식으로 이 새로운 수용형식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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