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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학 전문사전
· ISBN : 9791189898670
· 쪽수 : 389쪽
· 출판일 : 2022-02-15
책 소개
목차
ㅣ책머리에ㅣ 9
ㅣ이 책을 읽는 방법ㅣ 17
가족 29
가치 33
갈등 36
경제체계 40
과정 44
교육 46
구성주의 50
구조 57
구조적 연동 61
권력 67
귀속 72
기능적 분석 76
기대 79
도덕 86
동일성/차이 90
리스크/위험 96
반성 101
법 104
복잡성 110
부정 116
분화 119
비대칭화 123
사건 128
사랑 133
사회 138
사회분화 141
사회적 체계 151
사회학적 계몽 155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소통매체 158
상호작용 167
상호침투 172
세계 177
소유/화폐 180
소통 184
시간 192
심리적 체계 198
약호 202
언어 208
역설 213
예술 219
예술체계 223
의미 228
의미론 233
의미차원 237
의료체계(환자치료체계) 242
이중 우연성 247
자기생산 251
자기준거 258
작동/관찰 265
재진입 273
정보 276
정치 280
조직 286
종교 291
중복/변이 297
진리 299
진화 303
체계/환경 308
포함/배제 313
프로그램 320
학문 324
합리성 329
형식/매체 332
확산매체 336
ㅣ니클라스 루만 문헌목록ㅣ 343
ㅣ옮긴이의 말ㅣ 387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든 기능체계는 오로지 자신의 고유한 구별을 통해 자신의 대상을 관찰하며, 따라서 그 자체로는 미분화된 약호화의 형식을 보인다. 예를 들어, 경제체계에서는 모든 것이 지불과 관련하여(즉 지불/비지불의 약호와 함께) 파악되며 이는 다른 체계들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모든 체계는 폐쇄 상태에서 작동하며(「자기생산」 참조) 환경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루만의 체계이론은 차이들에 기초한 구성주의(「구성주의」 참조) 접근방식이다. 이것은 그의 이론이 개인의 존재나 ‘체계’의 개념과 같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대상이나 개념과 같은 동일성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출발점은 하나의 구별, 즉 체계/환경의 구별(「체계/환경」참조)이며, 여기에는 작동/관찰(「작동/관찰」 참조), 동일성/차이, 현재적/가능적(「의미」참조)과 같은 다른 추가 구별들이 연결된다.
“이런 의미에서 리스크와 위험을 구별하는 것은 적절하다. 영향을 받는 체계에 의한 (또는 체계에 기인한) 결정으로 인해 가능한 피해가 발생하고 이 결정 없이는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만 우리는 리스크에 대해 말한다. 반면에 위험은 (다른 사람의 리스크 있는 결정을 제외한다면) 어떤 결정에도 귀속될 수 없는 가능적인 피해로 이해된다. 가령, 비가 올 때 젖게 될 위험(통제할 수 없는 환경적 사건)이 우산의 발명 이후에는 우산을 가져오지 않기로 결정한 결과에 의해 비에 젖게 될 리스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