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찰스 다윈 자서전)

찰스 다윈 (지은이), 이한중 (옮긴이)
갈라파고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20,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찰스 다윈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9118703838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8-11-17

책 소개

<종의 기원>으로 지적 혁명을 일으킨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 자서전. 다윈이 자연과학자로서 살아온 삶을 직접 기록한 것으로,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6년 동안 자신의 삶의 궤적을 회상하며 쓴 회고록이다.

목차

추천의 글: 인간 다윈, 위대한 사상가 다윈

1장 성격 형성과 정신 발달에 대한 회상
호기심 많은 소년
직관력이 뛰어나고 동정심이 많았던 아버지
자연사에 관심이 많았던 대학 시절
사냥에 대한 열정

2장 케임브리지 생활
신학 공부
케임브리지에서의 생활
딱정벌레의 매력에 빠지다
헨즐로 교수와의 만남

3장 비글호 항해
아버지에게 항해 허락을 받다
비글호의 피츠로이 선장
비글호 항해를 떠나다

4장 영국으로 돌아와서 결혼을 하기까지
항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오다
결혼, 이것이 문제로다
종교 문제

5장 런던을 떠나 다운에 정착하기까지
자연과학자들과의 만남

6장 다운에 살면서 지금까지
다운하우스
사랑하는 가족들

7장 자연과학에 대한 사랑
인생의 대표작 『종의 기원』과 그 밖의 책들
관찰과 실험만이 삶의 전부다

편집자의 말: 평범함 속에 감춰진 위대함

비글호 항해기
다윈 연보
다윈 가(家) 가계도

저자소개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박물학자로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자연선택을 통해 공통조상에서 유래되었다는 진화론을 주장했다. 젊은 시절 라이엘의 『지질학 원론』에 크게 영향을 받은 다윈은 1831년부터 5년간 영국의 과학탐험선인 비글호를 타고 세계를 탐험한다. 남아메리카에서 많은 화석을 발견한 다윈은 과거에 멸종한 생물이 현재 살아 있는 종과 유사하고, 특히 태평양의 갈라파고스 제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기후 조건이 비슷한 남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동식물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관찰한다. 그러면서 생물이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르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런던으로 돌아온 다윈은 표본에 대한 깊은 고찰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화가 일어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일어났고, 오랜 세월이 필요했으며, 현존하는 모든 종은 결국 하나의 생명체에서 기원했다는 이론을 세우게 된다. 다윈은 종 내의 변이가 무작위하게 일어났고 이렇게 다양한 변이를 갖춘 개체들은 환경의 적응능력에 따라 선택되거나 소멸된다고 했다. 다윈은 그의 이론을 『종의 기원』에 담아 출판한다. 다윈의 이론은 일부 학자에게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종교계에 엄청난 파문을 던졌고, 많은 사람에게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다윈 자신은 신학과 사회학에 관한 언급을 극도로 꺼렸지만, 많은 학자가 자신들의 이론을 지지하는 수단으로 다윈의 이론을 이용하면서 과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윈은 평생을 묵묵하게 자신의 연구에 정진한 학자로서 『비글호 탐험』(1839)과 『종의 기원』(1859)에 이어, 『가축과 재배작물의 변이』(1868), 『인간의 유래』(1871),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1872) 등의 책을 저술했다. 『인간의 유래』에서 다윈은 『종의 기원』(1859)에서 펼친 자신의 이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한편, 성(性)선택에 대해 자세하게 논의한다.
펼치기
이한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에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숨 쉬러 나가다』,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작은 경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독일의 한 편집자가 편지를 보내와서 성격 형성과 정신 발달에 대해 자서전을 쓰는 기분으로 가볍게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그 일이 내 아이들이나 손자, 손녀들에게도 유익한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 제안에 흥미를 느꼈다. 할아버지가 자기 정신에 대해 쓴 짧은 글이라도 읽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흥분되겠는가. 또 할아버지가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행동을 했는지, 어떻게 일했는지도 말이다.


딱정벌레를 향한 내 열정이 어느 정도였는지 설명해보겠다. 하루는 오래된 나무의 껍질을 벗기다가 진귀한 딱정벌레 두 마리를 보았다. 한 손에 한 마리씩 집어 들고 보니 세 번째로 다른 종류의 딱정벌레가 나타났다. 그 녀석을 놓칠 수 없었기에 나는 오른손에 들고 있던 것을 입에 집어넣었다. 그런데 세상에, 그 녀석이 지독한 분비액을 싸버린 것이다! 어찌나 독하던지 혀가 타는 듯해서 딱정벌레를 뱉어내야만 했다.


이렇게 불신이 서서히 스며들더니 마침내 완전히 자리를 잡아 버렸다.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아무런 고통도 느낄 수 없었고, 그 후로는 단 1초도 내 결론이 옳다는 생각에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어떻게 기독교를 사실로 믿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만일 성경을 그런 식으로 문자 그대로 믿는다면 불신자들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져야 하는데, 아버지와 형과 가장 친한 친구들 대부분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저주받을 만한 교리가 아닌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