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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숫자가 말해 주지 않는 가난의 정의)

루스 리스터 (지은이), 장상미 (옮긴이)
갈라파고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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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숫자가 말해 주지 않는 가난의 정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03888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7-04

책 소개

오랜 시간 빈곤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반빈곤 활동가였고,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며 학계, 사회운동, 정책과 정치 분야에서 두루 공헌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가난을 어떻게 정의하고, 측정하고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목차

제1판 서문
제2판 서문

들어가며
1장 빈곤의 정의
2장 빈곤의 측정
3장 불평등, 사회적 범주, 서로 다른 빈곤 경험
4장 빈곤 담론: 타자화에서 존중까지
5장 빈곤과 행위주체성: 견뎌내기에서 조직화까지
6장 빈곤, 인권, 시민권
나가며: 개념에서 정치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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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루스 리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보장제도와 빈곤에 초점을 두고 연구와 활동을 병행해 온 반빈곤 활동가이자 빈곤 연구자다. 1970년대부터 어린이빈곤행동단체Child Poverty Action Group, CPAG에서 활동했고, 1990년대에는 단체 대표를 역임했다. 브래드포드대학 응용사회학과와 러프버러대학 사회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러프버러대학 사회정책학 명예교수이자 영국노동당 상원의원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일 임금,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Equal Pay and How to Get It』, 『배제 사회: 시민권과 빈곤층The Exclusive Society: Citizenship and the Poor』, 『시민권: 페미니스트 관점Citizenship : Feminist Perspectives』, 『서유럽 시민권의 젠더화: 초국가적 시민권 연구의 새로운 도전Gendering Citizenship in Western Europe : New Challenges for Citizenship Research in a Cross-National Context』, 『사회정책 이론과 개념의 이해Understanding Theories and Concepts in Social Policy』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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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고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사회운동, 생태, 인권에 관한 저작을 주로 다룬다. 최근 옮긴 책으로 《망가지기 쉬운 영혼들》 《헬렌 켈러》 《휴식은 저항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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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아이들에게 허구한 날 안 된다고 말하는 것.’
‘아이들의 실망한 눈빛 때문에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절과 생일을 두려워하는 것.’
‘남이 쓰던 침대에서 자고 헌 옷을 입으면서 고마워하라는 요구를 받는 것.’
‘매일매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상태로 사는 것.’
‘쓸모없는 존재, 그보다 더 못한 존재로 취급당하면서 그걸 받아들이는 것.’
‘내면에 희망이라고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
들어가며 가운데


우리는 ‘빈민’의 수를 세는 데만 골몰하여 ‘집계되지 않는 사람들의 범주’로 그들이 존재하는 방식과 고통을 보지 못 한다. ‘미국의 뒷줄’에 관해 쓴 책의 말미에서 크리스 아네이드는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해도 그런 작업은 ‘그저 숫자에 불과한 존재로 바라봄으로써 그들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 여기서 관건은 물질적 측면뿐 아니라 비물질적 측면으로도 나타나는 빈곤의 징후다. 빈곤을 불리하고 불안정한 경제 조건으로서만이 아니라, 수치스럽고 유해한 사회관계로 이해하도록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들어가며 가운데


상대적 빈곤에 담긴 비교요소의 핵심은, 어떤 사람이 상대적으로 빈곤한지 아닌지는 같은 시대, 같은 사회에 사는 타인들과 비교할 때에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1930년대 영국에서 끔찍한 고난을 겪어 본 사람들은 이제 ‘진짜’ 빈곤은 사라졌다고 말하곤 한다. 빈곤을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러한 비교는 잘못된 것이다. 21세기에 적당한 생활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보다 짧은 기간으로 보아도 일반적인 생활수준이 계속 향상하고 기술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기에,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은 채, 우리가 다수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안 새로운 형태의 빈곤이 계속 등장한다.” 이를테면 값비싼 난방 방식이나 감당하기 힘든 고급 슈퍼마켓에서부터 개인용 컴퓨터, 태블릿과 스마트폰 같은 새로운 기술의 확산, 인터넷 접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최근에 등장한 이러한 항목이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취학 어린이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장 빈곤의 정의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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