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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

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

(조선 왕실 최고 여성지식인의 야망과 애환)

한희숙 (지은이)
솔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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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 (조선 왕실 최고 여성지식인의 야망과 애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91187124269
· 쪽수 : 337쪽
· 출판일 : 2017-09-11

책 소개

역사학자 한희숙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 여성 교훈서 <내훈>을 저술한 인수대비의 치열한 삶을 통해 조선전기 왕실의 역사와 인생을 이야기한다. 인수대비가 살았던 15세기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21세기의 오늘을 볼 수 있고,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보면서 옛 왕실 여성이 지닌 삶의 애환과 오늘날 여성의 권리와 지위를 비교해볼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8
여는 글: 왜 인수대비인가? 15


1 당대 최고의 가문에서 태어나다 29
- 고려 말 조선 초 거가대족(巨家大族) 청주 한씨 31
- 명 황제의 후궁이 된 고모들 40
- 명과 조선을 오가며 출세한 아버지 한확 53
- 왕실·명문가 자녀와 혼인한 형제들 71

2 왕비가 될 꿈, 그 꿈이 무너지다 75
- 수양대군의 맏아들 도원군과의 혼인 77
- 세조의 즉위와 세자빈 책봉 81
- 남편 의경세자의 죽음과 출궁 86
- 자녀들의 혼인 97

3 다시 찾은 꿈, 왕의 어머니가 되다 103
- 왕이 된 아들 성종, 다시 궁궐로 101
- 수렴청정은 할 수 없었지만… 111
- 세자빈에서 인수대비로 116

4 당대 최고의 여성 지식인, 『내훈(內訓)』을 쓰다 131
- 옥 같은 며느리를 얻기 위해 133
- 「내훈」의 내용들 144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저술가 156

5 왕권강화의 걸림돌, 폐비 윤씨를 죽이게 하다 159
- 윤씨의 입궁과 왕비 책봉 161
- 윤씨 폐비 논의와 폐출 168
- 새 왕비 정현왕후 윤씨의 책봉 183
- 폐비 윤씨의 처우를 둘러싼 성종과 대간의 대립 191
- 폐비 윤씨를 죽인 이유는 왕권강화 때문 195

6 성종의 왕권강화를 위해, 두 여성의 힘을 빌리다 199
- 수렴청정하는 시어머니, 정희왕후 윤씨 201
- 조선 왕실의 비선(秘線), 명 황제의 후궁 공신부인 한씨 213

7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 자식들을 가슴에 묻다 227
- 고명 딸, 명숙공주의 죽음 229
- 맏아들, 월산대군의 죽음 232
- 삶의 버팀목, 성종의 죽음 239

8 왕실의 안녕을 위해, 불교를 숭상하다 245
- 가족과 왕실을 위한 불교신앙 숭배 247
- 사경(寫經)과 불서(佛書) 간행 지원 251
- 사찰의 중수·중창 지원과 불상 조성 260
- 도첩제 폐지 반대 26

9 무너지는 태평성대의 꿈, 쓸쓸한 죽음을 맞다 281
- 손자 연산군의 폐행을 막으려 했지만… 283
- 막을 수 없는 연산군의 생모 추숭사업 293
- 갑자사화 와중에 맞은 쓸쓸한 죽음, 초라한 상례 302

책을 마치며 312
참고문헌 317

저자소개

한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군(현 문경시) 점촌읍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역사문화학과에 재직 중이다. 어릴 때 문경새재에는 산적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는 흥미로운 옛날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역사를 공부하며 그들은 왜 도적이 되었을까? 조선 후기에 비해 조선 전기의 농민 저항은 어떤 형태와 성격을 띠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홍길동·임꺽정·장길산 등 도적 활동을 연구했다. 대표적 저서로는 『의녀-팔방미인 조선 여의사』(문학동네, 2012), 『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조선왕실 최고 여성지식인의 야망과 애환』(솔과학, 2017), 『조선왕실 이혼의 사회사–쫓아낸 자와 쫓겨난 여성들의 민낯–』(솔과학, 2022), 『한국역사입문 ②: 중세편』(공저, 풀빛, 1995), 『한국 역사속의 여성인물』상·하(공저, 한국여성개발원, 1998), 『사회사로 보는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공저, 역사비평사, 1998,), 『모반의 역사』(공저, 세종서적, 2001), 『조선여성의 일생』(공저, 글항아리, 2010), 『조선을 이끈 명문가 지도』(공저, 글항아리, 2011),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여성』 (공저, 글항아리, 2014), 『조선왕실 왕자의 생활』(공저, 국립고궁박물관, 2014), 『조선시대사』 2(공저, 푸른역사, 2015), 『조선의 왕비 기록으로 만나다』(공저,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 『문화유산으로 본 한국여성인물사』(공저, 역사여성미래, 2021) 외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 조선시대 도적 활동 관련 논문을 비롯해 조선시대 여성사·인물사·사회사·제도사 관련 수십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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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수대비는 여러 얼굴을 가진 여성이다. 그녀는 조선 왕조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여성 지식인이었다. 조선시대 그 어느 여성보다 똑똑하고 강한 도덕성을 지닌 왕의 어머니로 학식과 정치적 감각을 두루 갖추었다. 그녀는 왕실 여성들뿐만 아니라 사대부 여성들을 위한 교육서조차 제대로 없던 조선시대에 『내훈』이라는 훈육서를 만들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저술가가 되었다. 『내훈』은 조선시대 여성상을 정립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내명부를 비롯한 양반여성들을 훈육하는 기본 윤리서 역할을 했다. 인수대비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저술가로 당대 매우 뛰어난 여성 유학자이자, 최고의 지적 수준을 대변하는 왕실 여성이었다.
인수대비는 조선이 성리학을 추구한 유교국가임에도 왕실의 안녕과 가족의 명복을 빌기 위해, 또 국가의 태평성대를 위해 불교 신앙에 심취하여 숭불정책을 주장한 여성이었다. 성종대에 이르면 성리학이 심화되어 가면서 불교에 대한 억압은 더욱 심해졌다. 조선은 건국 후 10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성리학적인 유교사회로 발전되어 갔다. 그 과정에서도 인수대비는 사찰중수, 불경간행 등 불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를 행하고, 승려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도첩제 실시를 반대했다. 결과적으로 왕실불교뿐만 아니라 조선의 불교문화를 유지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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