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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자원순환 시스템 안내서)

홍수열, 고금숙 (지은이)
슬로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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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자원순환 시스템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환경운동
· ISBN : 979118713525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이 시대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순환경제’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 안에서 소비문화를 부추기는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며. 쓰레기는 왜 쓰레기가 아닌가

[1강] 쓰레기가 문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 순환경제의 시대가 열렸다
- 태우거나 묻으면 되는데 무슨 문제
-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 쓰레기는 어떻게 자원이 되는가
- 순환경제의 과제 : 새 판을 짜보자
[생생한 이야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했나
:플라스틱 어택으로 본 소비자 행동 사례

[2강] 플라스틱의 미래
꿈의 물질에서 지구의 악몽으로, 그 다음은
- 대안일까 기업의 그린 워싱일까
- 플라스틱 패러독스 : 플라스틱 중독 사회의 딜레마
- 바이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는다
- 플라스틱은 모두 재활용될 수 있을까
- 형식적 책임에서 실질적 책임으로 : EPR 제도의 과제

[3강] 친환경 일회용은 없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가벼운 절망을 넘어 무거운 희망을 찾아서
- 일회용 문화는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나
-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화된 미래, 가능할까
- 동네마다 제로 웨이스트 매장 알맹이 도시로
- 일회용 포장재는 어떻게 몰아낼까
- 끌려갈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 : 누구와 연대하고 어떻게 저항할까
[생생한 이야기] 제로 웨이스트로 비즈니스하기
: 한국형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사례
[4강] 지구를 위한 의義로운 소비는 가능한가
- 패스트패션의 이면을 보자
- 폭주 기차를 멈추게 하라
- 미세섬유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 섬유에서 섬유로 닫힌 고리 순환구조를 만들자
- 4R : 수선하고Repair 빌려 입고Rental 되팔고Resale 다시 만드는Remake

[5강] 음식물 쓰레기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 식량 문제와 환경은 불가분한 관계다
-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 지금보다 더 위대하게
- 버리기 전에 줄이고 버린 만큼 돈 내자
- 음식물 쓰레기도 업사이클링이 필요하다
[생생한 이야기]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하기
:망원동 옹달샘 옆 샘빌라 사례

[6강] 전자 쓰레기
스마트한 세상의 그늘
- 3D세상 : 더럽고Dirty 위험Danger한 디지털Digital
- 전자 쓰레기,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
- 우리의 전자 쓰레기, 관리는 얼마나 스마트할까
- 우리는 얼마나 버리고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
- 디지털 시대 전자 쓰레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7강] 건설 쓰레기와 쓰레기 처리시설
짓는 것의 무거움
- 탄소 먹은 돌멩이가 시멘트가 되기까지
- 건설 쓰레기,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을까
- 해체를 위한 설계, 재사용을 위한 똑똑한 해체
- 소각장은 어디에 지어야 하나
- 배출자의 책임과 희생 없이 문제 해결은 없다

나가며. 쓰레기 너머의 쓰레기

[대담한 쓰레기 대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그 진화의 흔적들
▫ 쓰레기 연대의 방향 ① ‘비즈니스’ 편: 우리들의 쓰레기 연대
▫ 쓰레기 연대의 방향 ② ‘활동’ 편: 플라스틱 어택, 시민행동 그리고 작은 승리들

저자소개

고금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망원동을 어슬렁거리는 호모 쓰레기쿠스로 제로웨이스트 가게 알맹상점과 리페어카페 수리상점 곰손 운영 중. 늙어 가는 시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필에 참여했다. 110세부터는 고속 노화 식단을 마음껏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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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갖 쓰레기 문제를 연구하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소장입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환경대학원에서 쓰레기 문제를 공부했습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시민 캠페인, 교육, 정책 연구를 했고,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와 ‘쓰레기 대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공저),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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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 쓰레기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강연에서 종종 이런 질문을 하면 열이면 열 모두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는 쓰레기를 이야기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범위를 좁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쓰레기 문제를 향한 이런 협소한 시각이 오늘날 기후 위기를 비롯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버린 고체 물질만이 아니라 인간이 배출하는 모든 오염물질을 말해요. 대기 중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기체로 된 쓰레기고 수질 오염물질은 액체로 된 쓰레기잖아요. 하늘로, 바다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오염물질의 배출 원인은 모두 인간이생산하고 소비한 데서 나왔습니다.


많은 분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궁금해하는데요. 카페에선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을, 편의점에선 생분해성 비닐을 쓰며 환경을 위한 거라고 홍보하는데 또 한쪽에선 그린 워싱Greenwashing(친환경으로 위장해 소비자를 속이는 마케팅)이라고 하니 헷갈리죠. 더구나 플라스틱 용어에는 어려운 전문어가 많이 섞여 있어 거리감도 있고요. 의식주 전반을 휘두르고 있는 플라스틱에 제대로 대항하려면 대체 플라스틱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정확하게 알아야기업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고 뚜렷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니까요.


일회용품과 포장재 문제를 고민하다 보면 결국 소비자 실천을 넘어 기업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으면 개개인의 노력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재사용 사회로 가기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 설계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요. 2018년은 소비자들이 나서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도입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한 해입니다. 2020년 법안이 통과되어 2022년 12월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카페나 소비자 모두 일회용 컵 사용이 불편해지는데요. 이렇게 되니 누가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기업이 다회용 컵 보증금 시스템을 시작하게 되었죠. 2021년부터 스타벅스가 다회용 컵 테이크아웃 사업에 나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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