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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1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윤용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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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우스트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87141662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21-05-10

책 소개

파우스트는 15-16세기경 독일에 실존하였다는 연금술사의 이름이다. 여기에 다른 여러 마술사들의 이야기가 혼합되어서 요한 파우스트 박사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계약 이야기는 16-17세기에는 파우스트 전설이 되어 독일 각지에 널리 유포되었다.

목차

헌사(獻詞) 4
무대 서막 5-10
천상의 서곡 11-13

비극 제 1 부
밤 14-26
성문 앞에서 26-36
서재 1 36-46
서재 2 46-60
라이프치히의 아우어바흐 지하주점 60-68
마녀의 부엌 69-77
거리 77-79
저녁 79-83
산책 83-85
이웃 여인의 집 85-89
길거리 90-91
정원 91-95
정원의 조그만 정자 95-96
숲과 동굴 96-100
그레첸의 방 100-101
마르테의 정원 102-105
우물가에서 105-107
성 안쪽의 길 107-108
밤 108-113
성당 113-114
발푸르기스의 밤 114-126
발푸르기스의 밤의 꿈 126-131
흐린날. 벌판 131-133
밤. 넓은 들판 133-133
감옥 133-139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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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의 비인대학에서 「페터 한트케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3년 현재,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윤용호 교수의 인문학 강의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해설』(문학편) 『지중해 연안의 고대 신화들』(신화편) 『황제가 꾼 십자가의 꿈』(종교 역사편), 『페터 한트케의 삶과 문학』(종문화사, 증보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트케의 『반복』, 『꿈꾸었던 동경의 나라와 작별』, 『소망없는 불행』,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괴테의 『시와 진실』, 괴테의 『여우 라이네케』 그리고 독일 최초의 인문주의 작품인 요하네스 폰 탭플의 『악커만, 신의 법정에서 죽음과 논쟁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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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우스트: 다시 한 번 약속하네!
내가 어느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하고 말한다면,
그땐 자네가 날 결박하게.
난 기꺼이 파멸의 길을 가겠네!
그러면 나를 위해 조종(弔鐘)이 울리겠지.
자네는 내 시중드는 일에서 해방될 것일세.

메피스토펠레스: 그렇다면 오늘 당장 박사학위 축하연부터,
종으로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보증을 위해
한두 줄로 기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우스트: 증서까지 요구하는 건가? 옹졸한 친구 같으니라고.
자네는 아직 남자의 한마디가 얼마나 무거운 줄 모른단 말인가?
내가 한 말이 내 일생을
지배한다는 사실로 충분치 않은가?
( ...)
메피스토펠레스: 어찌하여 그리도 열을 올리며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으십니까?
아무 종이라도 좋습니다.
그저 피 한 방울로 서명만 해주십시오.
파우스트: 그래야 만족을 느낀다면,
그 어리석은 짓을 해주겠네.
메피스토펠레스: 피란 아주 특별한 액체지요.
파우스트: 내가 계약을 깨뜨릴까봐 걱정하지 말게!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네.

젊은 파우스트는 악마의 수단으로 그레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레첸의 어머니와 오빠를 죽게 한다. 그레첸은 자신의 죄를 책망하는 악령에게 시달려 파우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물에 던져 죽이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파우스트는 악마를 재촉하여 감옥으로 가서 그녀를 구해내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와 오빠의 죽음 그리고 죽은 아이의 환각이 떠올라 사랑했던 남자를 따라 도망을 갈 수가 없다. 시간이 흘러 악마는 그녀가 벌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때 천상에서는 그녀가 구원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파우스트는 악마에게 이끌려 그레첸을 옥중에 남긴 채 감옥을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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