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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년의 전쟁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719216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7-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719216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7-26
책 소개
신지견 역사소설. 무대가 되는 16세기 조선의 시.공간은 천년을 이어온 불교가 험난한 벼랑 끝에 내몰려 있던 시기다. 소설은 인간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그치지 않는 종교 간의 다툼을 그리는 동시에, 인간의 욕심이 언제든 불러올 수 있는 국가 간의 전쟁을 역동적인 필치로 되살려낸다.
목차
정체불명의 노승 - 7
선화바위에 오르다 - 15
하철굴암의 마하수좌 - 34
멧돼지 사냥 - 45
두류산 각완선사 - 54
운선선인은 사라지고 - 64
떠나지 못하는 이유 - 76
맨손의 무예 대결 - 89
빈 마음의 무게 - 110
휴정의 이름으로 - 120
신륵사의 꽃놀이 - 136
자옥, 정양사에 남다 - 151
이게 무슨 물건이냐 - 163
눈 감으면 밤이거늘 - 176
여인의 울음소리 - 187
붙잡힌 풍회와 여현 - 201
도가의 변형술 - 229
자기를 속이지 말라 - 236
하늘 위의 도솔암 - 251
실재의 틀 - 257
뱀의 꽃 - 271
물을 쥐니 손이 달이다 - 292
두류산이 공중에 뜨다 - 299
선화바위에 오르다 - 15
하철굴암의 마하수좌 - 34
멧돼지 사냥 - 45
두류산 각완선사 - 54
운선선인은 사라지고 - 64
떠나지 못하는 이유 - 76
맨손의 무예 대결 - 89
빈 마음의 무게 - 110
휴정의 이름으로 - 120
신륵사의 꽃놀이 - 136
자옥, 정양사에 남다 - 151
이게 무슨 물건이냐 - 163
눈 감으면 밤이거늘 - 176
여인의 울음소리 - 187
붙잡힌 풍회와 여현 - 201
도가의 변형술 - 229
자기를 속이지 말라 - 236
하늘 위의 도솔암 - 251
실재의 틀 - 257
뱀의 꽃 - 271
물을 쥐니 손이 달이다 - 292
두류산이 공중에 뜨다 - 29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조선왕조가 아래로는 나눔이 없어지고 유생들의 권력투쟁으로 사회가 피폐해, 신분만 심화되어 양반은 하늘이요, 백성은 모감지 훑어간 벼 이삭과 같은 존재라고 했다. 거기에 연년이 흉년이 들어 느는 것이 유민이요, 골짜기마다 화적떼가 득실거리니, 삼정골 평평한 땅에 그 옛날 당나라 선림(禪林)에서 행했던 백장청규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올라가자니 호랑이한테, 내려가자니 독룡한테 먹히게 생겼어. 그래서 칡넝쿨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팔은 아프고 배는 고파 죽겠는 거라. 우환 중에 도둑이라고 위를 쳐다보니 하나는 희고 하나는 검은 들쥐가 칡넝쿨을 번갈아 갉아먹는단 말여. 이걸 진퇴양난이라 하는 게야. 마침 머리 위로 쭉 뻗어 나온 삼나무 가지가 있는데, 거기에 벌집이 매달려 있었어. 햇볕이 쨍쨍 내려쬐니 벌집에서 꿀이 녹아 뚝뚝 떨어지거든. 입을 벌리고 받아먹어 보니 달아. 이게 사는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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