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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719432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7-03-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빛바랜 책 속에서 그들을 만났다
제1장|고통을 이해하는 새로운 프레임-소동파(蘇東坡)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 밝게 빛난다
인생이란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어떤 것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제2장|납득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사기(史記)
나에게는 반드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죽음을 받아들이면 반드시 용기가 솟아난다
어떻게 살 것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제3장|또 다른 실패가 두려운 당신에게-관중(管仲)
하늘 아래 나를 알아줄 이가 있다면
하루아침에 재상의 자리에 오르다
모든 선택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노력이다
제4장|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장자(莊子)
삶을 억압하는 그 어떤 것도 거부한다
우물 안 개구리와는 바다를 논할 수 없다
도는 오직 빈 곳에 깃든다
길은 끊임없이 새로워진다
제5장|우리가 정말 배워야 할 것-논어(論語)
배불리 먹고 편안히 살기를 구하지 않는다
앎이 삶이 되는 것보다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마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다
제6장|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시경(詩經)
상처는 잊는 것이 아니라 안아주는 것이다
우리가 만약 시가 된다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할 용기
제7장|사랑하는 대상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당시(唐詩), 송사(宋詞)
어떤 슬픔은 눈물로도 씻어낼 수 없다
꽃은 봄밤을 따라 사라지지만
이 슬픔을 그때 알았더라면
제8장|희망의 빛은 어디에 있을까-주역(周易)
불변의 진리는 단 하나, 모든 것은 변화한다
극에 이르면 반드시 되돌아간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삶은 다시 시작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고통을 다루는 또 다른 방식으로 노력의 차원이 아닌 ‘동의’의 차원이 있다. 그것은 폭풍에 온몸을 맡기는 갈대와 같다. 그러나 갈대는 아무리 센 폭풍이 불어도 뿌리를 드러내고 쓰러지지 않는다.
아무리 수고하고 애써도 합당한 보람을 얻을 수 없는 헛되고 헛된 인생,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라도 결코 그 섭리를 완전하게 알 수 없는 세상만사 속에서 어떻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고 탁월한 삶을 살 수 있는가?
무한히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여기에 실재하는 이 세계의 모습이다.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두루 통하는 보편적이고 절대적 원칙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은 실재하는 세계가 아닌 꿈의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