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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엽환환 엽소환 엽소란 시사선)

엽환환, 엽소환, 엽소란 (지은이), 강경희, 김수희 (옮긴이)
  |  
사람들
2014-06-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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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책 정보

· 제목 : 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엽환환 엽소환 엽소란 시사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5501062
· 쪽수 : 326쪽

책 소개

'명대여성작가총서' 12권 엽환환 엽소환 엽소란 시사선 <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목차

【엽환환 시】

春日看花有感 ∥ 봄날 꽃을 보다가 느낌이 있어 16
題瓊章妹疏香閣 ∥ 동생 경장의 소향각에 제하여 18
四時歌 ∥ 사계절 노래 20
送瓊章妹于歸 ∥ 동생 경장이 시집가는 것을 전송하며 22
秋日村居次父韻作八首 其二 ∥ 가을에 시골에서 거하며 아버지의 시에 차운하여 짓다 여덟 수 제2수 28
秋日村居次父韻作八首 其四 ∥ 가을에 시골에서 거하며 아버지의 시에 차운하여 짓다 여덟 수 제4수 30
梨花二首 其一 ∥ 배꽃 두 수 제1수 32
庚午秋父于京中寄詩歸同母曁兩妹賡作 ∥ 경오년 가을 아버지가 북경에서 시를 부쳐서 어머니와 두 여동생과 함께 화답하여 짓다 34
立春二首 其二 ∥ 입춘 두 수 제2수 36
夢中思隱作 ∥ 꿈속에서 은거를 생각하며 짓다 38
暮春赴嶺西途中作二首 其二 ∥ 늦봄 영서로 가는 도중에 짓다 두 수 제2수 40
寄妹 ∥ 여동생에게 부치다 42
初夏懷寄兩妹 ∥ 초여름 두 여동생이 그리워 부치다 44
七夕詠牛女二首 其二 ∥ 칠석날 견우와 직녀를 노래하다 두 수 제2수 46
暮秋有感別家 ∥ 늦가을 집을 떠나며 느낌이 있어 48
寄瓊章妹二首 其一 ∥ 여동생 경장에게 부치다 두 수 제1수 50
哭亡妹瓊章十首 其二 ∥ 죽은 동생 경장을 곡하며 10수 제2수 52
哭亡妹瓊章十首 其六 ∥ 죽은 동생 경장을 곡하며 10수 제6수 54
哭亡妹瓊章十首 其八 ∥ 죽은 동생 경장을 곡하며 10수 제8수 56
梅花十首 其六 ∥ 매화 열 수 제6수 58
梅花十首 其八 ∥ 매화 열 수 제8수 60
茉莉花 ∥ 말리화 62
竹枝詞十首 其一 ∥ 죽지사 10수 제1수 64
竹枝詞十首 其三 ∥ 죽지사 10수 제3수 66
竹枝詞十首 其七 ∥ 죽지사 10수 제7수 68

【엽환환 사】

浣溪沙 春恨十四首 其四 ∥ 완계사 72
浣溪沙 春恨十四首 其六 ∥ 완계사 74
浣溪沙 春恨十四首 其七 ∥ 완계사 76
浣溪沙 春恨十四首 其十二 ∥ 완계사 78
浣溪沙 同兩妹戱贈母婢隨春 其一 ∥ 완계사 80
浣溪沙 前闋與妹同韻, 妹以未盡更作再贈 其二∥ 완계사 82
菩薩蠻 共兩妹坐小閣中, 時風竹蕭蕭, 恍如秋夜, 慨焉賦此二首 其二∥ 보살만 84
菩薩蠻 早春日暮, 共兩妹坐小閣中, 時風竹蕭蕭, 恍如秋夜, 慨焉賦此二首 其一 ∥ 보살만 86
菩薩蠻 感懷二首 其一 ∥ 보살만 88
菩薩蠻 和老母贈別 ∥ 보살만 90
三字令 咏香撲 ∥ 삼자령 92
踏莎行 暮春二首 其二 ∥ 답사행 94
繫裙腰 倣劉叔儗 ∥ 계군요 96
滿江紅 秋思二首 其二 ∥ 만강홍 98
瑣窓寒 憶妹 ∥ 쇄창한 100
玉蝴蝶 感春四首 其三 ∥ 옥호접 104
玉蝴蝶 咏柳 ∥ 옥호접 108
百字令 秋懷 ∥ 백자령 112
水龍吟 次母韻早秋感舊, 同兩妹作二首 其一 ∥ 수룡음 116

【엽소환 시】

四時歌和母韻 ∥ 사계절 노래 어머니의 운에 화답하다 122
秋夜和瓊章妹 ∥ 가을밤 동생 경장에게 화답하다 126
秋日村居二首 其二 ∥ 가을에 시골에서 거하며 두 수 제2수 128
哭五弟書期二首 其二 ∥ 다섯째 동생 서기를 곡하며 두 수 제2수 130
山居二首 其二 ∥ 산에서 살며 두 수 제2수 132
野望 ∥ 들을 바라보며 134
薄暮舟行憶昭齊姊 ∥ 해거름에 배타고 가다 소제언니를 생각하다 136
庚午秋父在都門寄詩歸同母曁大姊三妹作 ∥ 경오년 가을 아버지가 북경에서 시를 보내와서 어머니와 큰언니 셋째 여동생과 함께 짓다 138
乙亥春仲, 歸寧父母, 見庭前衆卉盛開, 獨疏香閣外古梅一株, 幹有封苔, 枝無賸瓣, 諸弟云, 自大姊三姊亡後, 此梅三年不開矣. 嗟乎! 草木無情, 何爲若是! 攀枝執條, 不禁淚如雨下也二首 其一 ∥ 을해년(1635) 중춘에 부모님을 뵈러 친정에 가서 뜰 앞에 온갖 꽃이 무성하게 핀 것을 보았다. 다만 소향각 밖 오래된 매화 한 그루만 줄기가 이끼에 덮이고 가지에 남은 꽃잎이 없었다. 여러 동생들이 “큰누나와 셋째누나가 죽은 후 3년 동안 이 매화가 피지 않았다”고 했다. 아! 초목이 무정한데 어찌 이럴 수 있을까? 가지 당겨 잡아보니 눈물이 비처럼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두 수 제1수 140
恭和大人初度韻二首 其二 ∥ 삼가 아버지의 생일 시에 화운하다 두 수 제2수 142
哭父 ∥ 아버지를 곡하며 144
奉懷沈倩君 ∥ 심천군을 받들어 생각하며 146
採蓮曲三首 其二 ∥ 채련곡 세 수 제2수 148
登快風閣酬沈曼君 ∥ 쾌풍각에 올라 심만군에게 화답하다 150
哭潮女二首 其二 ∥ 조녀를 곡하며 두 수 제2수 152
寄五妹千瓔 其二 ∥ 다섯째 여동생 천영에게 부치다 제2수 154
答惠思 ∥ 혜사에게 답하다 156
四弟開期七弟弓期讀書皐亭山寺以誤食毒菌同殞驚慘之餘作此哭之三首 其一 ∥ 넷째동생 개기와 일곱째 동생 궁기가 고정산사에서 책을 읽다가 독버섯을 잘못 먹어 함께 죽었다. 놀라고 참담한 나머지 이 시를 지어 곡한다 세 수 제1수 158
四弟開期七弟弓期讀書皐亭山寺以誤食毒菌同殞驚慘之餘作此哭之三首 其三 ∥ 넷째동생 개기와 일곱째 동생 궁기가 고정산사에서 책을 읽다가 독버섯을 잘못 먹어 함께 죽었다. 놀라고 참담한 나머지 이 시를 지어 곡한다 세 수 제3수 160
五妹約歸晤不果悵然有寄 ∥ 다섯째 여동생이 친정에 온다고 약속했는데 만나지 못하여 슬퍼하며 부치다 162
病中檢雜稿付素嘉女 ∥ 병중에 잡다한 글을 정리하여 딸 소가에게 주다 164
哭三弟威期二首 其二 ∥ 셋째동생 위기를 곡하며 두 수 제2수 166

【엽소환 사】

浣溪沙 新月 ∥ 완계사 170
浣溪沙 春日憶家 ∥ 완계사 172
踏莎行 過芳雪軒憶昭齊先姉二首 其一 ∥ 답사행 174
踏莎行 過芳雪軒憶昭齊姉二首 其二 ∥ 답사행 176
水龍吟 秋思, 和母韻 ∥ 수룡음 178
浣溪沙 贈女婢隨春 ∥ 완계사 182
菩薩蠻 別妹 ∥ 보살만 184
臨江仙 經東園故居 ∥ 임강선 186

【엽소란 시】

九日 ∥ 중양절 190
曉起 ∥ 새벽에 일어나 192
池畔 ∥ 연못가에서 194
秋雁 ∥ 가을 기러기 196
山中思 ∥ 산중생활을 동경하며 198
慈親命作四時歌 ∥ 어머니가 명하여 지은 사계절 노래 200
雲期兄以畫扇索題賦此 ∥ 운기오빠가 그림부채에 적을 시를 찾기에 이 시를 지어준다 202
憶父京師 ∥ 북경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며 206
秋日村居次父韻作八首 其八 ∥ 가을에 시골에서 살며 아버지 시에 차운하다 여덟 수 제8수 208
秋夜不寐憶蕙綢姊 ∥ 가을밤 잠 못 이루고 혜주 언니를 그리며 210
昭齊姊約歸阻風不至 ∥ 소제 언니가 온다고 약속했는데 바람 때문에 오지 못하여 212
庚午秋父在都門寄詩歸同母曁兩姊和韻 ∥ 경오년 가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시를 북경에서 보내와 어머니와 두 언니와 함께 화운하다 214
春日曉妝 ∥ 봄날 새벽 단장 216
己巳春哭沈六舅母墓所 ∥ 기사년 봄 외숙모의 묘에서 곡하며 218
壽祖母七袠 ∥ 할머니의 칠순을 축수하며 220
寄昭齊姊 ∥ 소제 언니에게 부치다 222
詠牛女二首 其一 ∥ 견우직녀를 노래하다 두 수 제1수 224
詠牛女二首 其二 ∥ 견우직녀를 노래하다 두 수 제2수 226
別蕙綢姊二首 其一 ∥ 혜주 언니와 이별하여 두 수 제1수 228
別蕙綢姊二首 其二 ∥ 혜주 언니와 이별하여 두 수 제2수 230
詠畫屛上美人十首 其八 ∥ 병풍 그림 속 미인을 노래하다 열 수 제8수 232
又題美人遺照三首 其二 ∥ 미인상에 다시 적다 세 수 제2수 234
舟行四首 其二 ∥ 배타고 가며 네 수 제2수 236
舟行四首 其四 ∥ 배타고 가며 네 수 제4수 238
梅花十首 其三 ∥ 매화 열 수 제3수 240
蓮花瓣 ∥ 연꽃 242
竹枝詞八首 其四 ∥ 죽지사 여덟 수 제4수 244
竹枝詞八首 其六 ∥ 죽지사 여덟 수 제6수 246
竹枝詞八首 其八 ∥ 죽지사 여덟 수 제8수 248

【엽소란 사】

搗練子 暮春月夜 ∥ 도련자 252
如夢令 辛未除夕二首 其二 ∥ 여몽령 254
點絳脣 戱爲一閨人作春怨 ∥ 점강순 256
點絳脣 咏採蓮女 ∥ 점강순 258
浣溪沙 春思 ∥ 완계사 260
浣溪沙 送春 ∥ 완계사 262
浣溪沙 秋夕 ∥ 완계사 264
浣溪沙 同兩姊戱贈母婢隨春 ∥ 완계사 266
浣溪沙 書懷 ∥ 완계사 268
菩薩蠻 小窓前梅花一樹正開, 爲風雨狼藉, 作此志悼 ∥ 보살만 270
訴衷情令 秋夜 ∥ 소충정령 272
謁金門 秋晩憶兩姉 ∥ 알금문 274
謁金門 秋雨 ∥ 알금문 276
洛陽春 柳絮 ∥ 낙양춘 278
鳳來朝 春日書悔 ∥ 봉래조 280
浪淘沙 秋懷 ∥ 낭도사 282
鷓鴣天 夏日 ∥ 자고천 284
鷓鴣天 壬申春夜夢中作五首 其二 ∥ 자고천 286
鷓鴣天 壬申春夜夢中作五首 其四 ∥ 자고천 288
鷓鴣天 壬申春夜夢中作五首 其五 ∥ 자고천 290
河傳 七夕二首 其二 ∥ 하전 292
虞美人 殘燈 ∥ 우미인 294
小重山 曉起 ∥ 소중산 296
踏莎行 閨情二首 其二 ∥ 답사행 298
踏莎行 憶沈六舅父 ∥ 답사행 300
蝶戀花 春愁 ∥ 접련화 302
蝶戀花 立秋 ∥ 접련화 304
蝶戀花 七夕 ∥ 접련화 306
千秋歲 卽用秦少遊韻 ∥ 천추세 308
疏簾淡月 秋夜 ∥ 소렴담월 310
水龍吟 秋思, 次母憶舊之作二首 其一 ∥ 수룡음 314
水龍吟 秋思, 次母憶舊之作二首 其二 ∥ 수룡음 318

엽환환.엽소환.엽소란의 생애와 시세계 322

저자소개

엽환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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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소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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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소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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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국 남경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문학을 공부하며 앎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 여기를 사는 나를 위한 고전 읽기를 시도한 저서 『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동아일보사)가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명나라 여류 시인의 시선집 『새벽 바람 기다려 봄을 맞으리』, 『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등이 있다. 그밖에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 「적벽도(赤壁圖)」, 「귀거래도(歸去來圖)」, 「채국도(採菊圖)」처럼 문학과 그림의 통섭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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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저서: <명대 여성 작가 총서 13―심의수 사선>(도서출판 사람들), <이제현사집>(지식을만드는지식, 공역), <사령운 사혜련시>(학고방, 공역), <진자앙시>(학고방, 공역), <악부시집 청상곡사 1>(학고방, 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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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엽환환, 엽소환, 엽소란 자매는 오몽당(午夢堂)이라는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문학적 교유를 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더욱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문학적으로 뛰어난 어머니(→심의수)와 소통하면서 다함께 명대 여성문학을 선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여성으로서의 삶은 행복하지 못하였다.
엽소란이 결혼식을 앞두고 1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으며, 두 달 뒤에 엽환환마저 6년 동안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등지고 세상을 하직하였던 것이다. 엽소환은 그나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였지만 남편이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평생 가난 속에서 힘들게 살아야 했다.
이러한 인생사의 오르내림 속에서 그들을 이어주고 위로해주며 힘을 북돋워준 것은 바로 문학이었으리라.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문학적으로 소통하였기에 기쁜 일은 더욱 기쁠 수 있었고 슬픈 일은 더욱 빨리 잊힐 수 있었다. 문학이 항상 그들 삶의 한가운데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었기에 외로운 밤을 견딜 수 있었고, 슬픈 심경을 기댈 수 있었으며, 힘든 일상을 살아갈 수 있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첫째, 개인사(個人史)와 관련된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고, 둘째, 관련 논문에서 거론되는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셋째,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에 엽환환 작품은 시 24수와 사 19수(전체작품의 약30%), 엽소환 작품은 시 21수와 사 8수(전체작품의 약44%), 엽소란 작품은 시 29수와 사 32수(전체작품의 30%)를 선정하여 총 133수를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역자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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