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오세원 (옮긴이)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2021-01-30
  |  
2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5,920원 -10% 0원 1,440원 24,4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0,000원 -10% 1000원 17,000원 >

책 이미지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책 정보

· 제목 :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87295549
· 쪽수 : 812쪽

책 소개

버나드 쇼의 처제가 사회주의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 달라는 요청으로 집필된 책이다. 버나드 쇼는 처제의 요청에 사회주의에 대한 짤막한 안내서를 집필하는 대신 무려 4년의 시간을 들여 인생의 의미, 결혼과 육아부터 금융과 산업, 전쟁, 혁명, 파시즘을 망라하는 방대한 저술을 그녀에게 헌정했다.

목차

미국 독자를 위한 서문
1 닫혀 있던 질문이 열리다
2 분배
3 각자에게 얼마나 돌아가야 하는가
4 노동 없이 부는 없다
5 공산주의
6 공산주의의 한계
7 제안된 일곱 가지 방법들
8 각자에게 자신들이 생산한 것만큼
9 각자에게 받을 자격이 있는 만큼
10 각자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만큼
11 금융 과두 체제
12 계급에 의한 분배
13 자유방임
14 얼마나 많아야 충분한가
15 먼저 무엇을 사야 하는가
16 우생학
17 법정
18 게으른 부자들
19 교회, 학교, 언론
20 왜 우리는 인내하는가
21 평등해야 할 긍정적 이유
22 능력과 돈
23 동기 부여
24 자연의 폭정
25 인구 문제
26 사회주의 진단
27 개인적인 정의
28 자본주의
29 당신의 쇼핑
30 세금
31 지방세
32 렌트
33 자본
34 투자와 기업
35 자본주의의 한계
36 산업 혁명
37 자본의 해외 유출
38 실업 수당, 인구 감소와 기생충들의 천국
39 무역과 국기
40 충돌하는 제국주의 국가들
41 마법사의 도제
42 부의 축적과 인간의 부패
43 전 계층을 관통하는 무능
44 중간 계층
45 고용주의 쇠퇴
46 프롤레타리아
47 노동 시장과 공장법
48 노동 시장의 여성들
49 노조 자본주의
50 분할하여 통치하라
51 국내 자본
52 머니 마켓
53 투기
54 은행 거래
55 돈
56 은행의 국유화
57 국영화를 위한 보상
58 국영화의 사전 단계
59 보상 없는 몰수
60 기생하는 프롤레타리아의 봉기
61 안전밸브
62 강제 수용이 이제까지 성공적이었던 이유
63 전쟁 비용은 어떻게 치러졌나
64 국가 부채 경감을 위한 추가 부담금
65 건설적 문제 해결
66 사이비 사회주의
67 영구 운동하는 자본주의
68 폭주하는 자본주의
69 자유의 자연적 한계
70 능력의 렌트
71 정당 정치
72 정당 체제
73 노동당의 내부 분열
74 종교적 분열
75 혁명들
76 변화는 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77 보조금을 받는 개인 기업들
78 얼마나 오래 걸릴까
79 사회주의와 자유
80 사회주의와 결혼
81 사회주의와 아이들
82 사회주의와 교회
83 현재의 혼란들
84 소비에트주의
85 파시즘
86 마무리
부록 참고문헌을 대신하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6년 7월 26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성악가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 오페라,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자연스레 익혔다. 1871년 학교를 떠나 독학으로 배움을 이어나갔다. 1876년에는 런던으로 이주해 영국박물관 독서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읽고 쓰는 데 전념했다. 1880~1890년대에 음악, 미술, 연극 비평가로 활약했으며, 처음에 쓴 소설들이 환대받지 못하자 노선을 바꿔 극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36세였던 1892년 첫 번째 작품 『홀아비의 집』을 런던에서 초연한 것을 필두로 60편이 넘는 희곡을 썼다. 대표작으로 『인간과 초인』 『피그말리온』 『성녀 잔 다르크』 『칸디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등이 있다. 직접 쓴 긴 서문이 포함된 그의 작품은 종종 정치, 사회, 경제, 여성의 권리, 빈곤 등 당대의 사회문제를 부각하면서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점진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페이비언협회에 가입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심취했으며, 이후 사상가, 연설가, 논객, 사회 개혁가, 정치 활동가의 행보를 이어갔다.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에는 영화 〈피그말리온〉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노벨문학상과 아카데미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에도 작품 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스물다섯 살 이후 죽을 때까지 채식주의를 고수했다. 1950년 11 월 2일, 에이옷 세인트 로렌스의 자택에서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오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 신학과를 중퇴하려 고대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공군 통역장교로 복무했고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현재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OF)에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적인 여성을 위한 사회주의 자본주의 안내서』 『제임스 서버』 『랭스턴 휴즈』 『뜻밖의 회심』 『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펭씨네 가족』 『당신 없는 일주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부유해짐으로써 만족을 얻는 유일한 사람들은 게으름을 즐기고 자신들이 이웃들보다 나은 존재이며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다. 하지만 그런 속물들이 필요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게으름과 허영심은 권장되어야 할 미덕이 아니다. 그것들은 억제되어야 할 악덕이다. 게다가 게으르고자 하는 욕구, 남들을 마음대로 부리고자 하는 욕구는 그것을 만족시키는 것이 옳다 하더라도 그것을 함부로 휘두를 가난한 사람들이 없다면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부자가 아니라 충분히 가진 사람들과 충분한 것 이상으로 가진 사람들이다.


부자들이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은 그런 사태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그런 식의 고용은 의미가 없다. 그렇게 따지자면 살인자도 교수형을 집행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고 어린아이를 친 자동차 운전사도 앰뷸런스 운전사, 의사, 장의사, 성직자, 상복 제조자, 영구차 운전사, 묘지를 파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식이라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해주므로 자살한 사람에게는 의인으로 동상이라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인류에 큰 도움이 되었던 많은 사람들은 말썽꾸러기들이었다. 에너지와 상상력이 넘치고 진취적이고 용기가 있는 아이들이 부모들의 눈에는 끝없는 말썽꾼으로 보일 수 있다. 장성한 천재들은 보통 죽은 후에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이 권위 있는 법률가들과 성직자들에 의한 재판을 거쳐 살려두기에는 너무 악하다고 소크라테스에게 독배를 마시게 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고 사람들의 환호 가운데 잔다르크를 화형에 처했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때 우리들은 좋은 사람을 알아볼 주제도 못되고 심지어 그런 것을 진실로 원하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