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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명의 역사 1

미국 문명의 역사 1

(농업 시대)

찰스 오스틴 비어드 (지은이), 김석중 (옮긴이)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3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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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명의 역사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국 문명의 역사 1 (농업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87295945
· 쪽수 : 808쪽
· 출판일 : 2025-01-15

책 소개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저작으로, 단순한 연대기식 서술을 넘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미국 문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명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이다. 진보적 역사학의 출발점으로 오늘날까지도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사의 핵심적인 저작 중 한 권이다.

목차

1권 농업 시대

1 영국의 식민지 비밀
2 식민지의 구조적 기반 마련하기
3 경제 및 정치 권력의 성장
4 식민지 아메리카
5 런던과 식민지의 충돌
6 독립과 내부 갈등
7 포퓰리즘과 반동
8 전국 정당들의 부상
9 농업 제국주의와 세력 균형
10 젊은 공화국
11 새로운 농업 주들
12 잭슨 민주주의 -- 승리한 농민-노동자 정당
13 태평양을 향해 서쪽으로
14 경제 세력의 전개
15 경제적 표류의 정치학
16 민주주의: 이상과 현실

저자소개

찰스 오스틴 비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진보적 역사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역사적 사건을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경제사적 해석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74년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난 비어드는 지역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을 공부하며 유럽의 사회주의 사상과 역사 연구 방법론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옥스퍼드에서 학업을 마친 후 귀국해 컬럼비아 대학에서 연구를 이어갔고, 1904년부터 동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역사학과 정치학을 가르쳤다. 비어드는 학문적 관심을 미국 헌법의 형성과 경제적 요인 간의 관계에 집중했고 그 성과는 그의 『미국 헌법의 경제적 해석An Economic Interpretation of the Constitution of the United States』에 정리되었다. 이상주의적인 동기에서 혁명과 독립을 쟁취했다는 기존 미국의 건국 신화를 깬 이 책은 헌법이 제정자들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논지를 제기하며 역사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비어드의 이름을 학계에 널리 알렸다. 1917년 대학이 정치적으로 반동적이고 종교적으로는 편협하고 중세적인 한 줌의 대학 이사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컬럼비아 대학 이사회의 급여를 받는 한, 독일 제국에 대한 정의로운 전쟁을 지지하는 여론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컬럼비아 대학을 떠났다. 그 후 존 듀이, 소스타인 베블런, 제임스 하비 로빈슨 등과 The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NSSR)를 창립하고 프리랜서 학자로서 독립적인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연구는 단순히 과거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정치와 경제 문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것이었다. 찰스 비어드는 역사 연구에서 ‘문명사’라는 넓은 틀을 제시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역사를 탐구했다. 『미국 문명의 역사The Rise of American Civilization』는 미국 역사를 독자적인 문명이라는 거대한 틀 속에서 재구성한 아메리카 최초의 저작으로, 미국 독립 혁명부터 1차대전에 이르기까지 미국 문명의 본질과 그 발전 과정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이 책은 사건 중심의 단편적 서술을 넘어 미국의 정치적 이상과 경제적 현실, 그리고 그것들 사이의 역동적 관계를 조명하며,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Democracy in America』, 제임스 브라이스의 『미국 연방The American Commonwealth』처럼 한 문명의 정신의 핵심을 파고드는 문명사의 고전이다. 그 외 주요 저작으로는 『미국 정부와 정치』, 『제퍼슨 민주주의의 경제적 기원』, 『전환기의 미국』, 『국익이라는 관념』, 『공공정책과 행정』등이 있다. 찰스 비어드는 생애 내내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대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의 원천으로 보았다. 그의 연구는 지금도 많은 역사학자와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미국 역사학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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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출판계에서 번역과 편집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국 문명의 역사』, 『성서 시대사』, 『여자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마음을 들여다보면』, 『소년 시대』, 『미식 예찬』, 『교양 노트』, 『유모아 극장』, 『이야기가 있는 사랑수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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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국인들은 노예 생활에 복종하는 원주민 대신, 정복을 위해 무르익은 오래된 문명 대신, 속박 대신 죽음을 택한 원시인들이 드문드문 정착한 원시 토양과 숲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대륙을 발견했다. 영국 식민지 지도자들은, 그리스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민족과 경제, 그리고 그들이 발흥한 계급의 문화를 이 대륙으로 옮겨와 모국의 문명을 상당 부분 재현했다. 스페인이나 다른 제국 건설자들과 달리 영국인들은 광대한 영토와 독립적인 정부,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럽적인 요소를 갖춘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사의 중요한 사실 중 하나이다.


그러나 대서양을 가로질러 식민지를 성공적으로 개척하기 위해서는 바다에서의 힘, 힘의 균형을 조종하는 독창성, 이웃 국가들의 약점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했다. 본질적으로 이 사업은 민간적인 성격이 강했다. 원정대를 갖추고 정착지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했다. 그것은 또한 행정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요구했다.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지원을 위해 주로 농업에 의존했기 때문에 식민지 개척에는 해당 경제 분야를 지휘할 수 있는 관리자도 필요했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아메리카 문화의 내밀한 본질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모든 문명의 유산, 경제, 정치, 문화, 국제적 친연 관계는 운명에 의해 하나의 직물로 긴밀하게 짜여 있어 어떤 인간의 눈으로도 그 날실과 씨실의 시작을 식별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난해한 사실을 무시하는 모든 경제적 해석, 정치 이론, 문학 비평, 미학적 감상은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 소수의 학생들이 문제의 본질을 인식하고 종합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메리카 지성 발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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