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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

(유신 쿠데타 2 - 왜 못 막았나)

서중석, 김덕련 (지은이)
오월의봄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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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 (유신 쿠데타 2 - 왜 못 막았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737327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7-10-02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 10권. 1945년 해방 공간에서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를 소개한다. 10권의 주제는 ‘유신 쿠데타를 왜 못 막았나’로, 유신 쿠데타가 일어난 뒤 한동안 왜 저항하는 움직임이 없었던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파헤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격동의 1971년

첫 번째 마당

언론 자유 운동에서
사법부 파동까지

두 번째 마당
광주 대단지 사건에서
실미도 사건까지

세 번째 마당
유신 쿠데타 계기는 1971년 대형 사건?
박정희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네 번째 마당
대통령 선거 (1)
‘40대 기수론’이 준 신선한 충격

다섯 번째 마당
대통령 선거 (2)
막상막하 속에 특별 카드 꺼낸 박정희

여섯 번째 마당
대통령 선거 (3)
박정희에게 남은 방법은 쿠데타뿐이었다

일곱 번째 마당
1971년 대선 직후 총선에서
사상 최초로 균형 국회 출현


저항 세력의 무력화

첫 번째 마당

사법부 예속과
민주공화당 친정 체제

두 번째 마당
유신 쿠데타 직후
고문 앞세운 야당 짓밟기 공작

세 번째 마당
군을 유신 체제에 절대 복종케 한
윤필용 사건

네 번째 마당
테러와 탄압, 회유로
언론 길들이기

다섯 번째 마당
교련, 위수령, 대량 제적, 강제 입영
최악의 사태 만난 대학가

여섯 번째 마당
한국형 군국주의 파시즘에
대중은 어떻게 반응했나

일곱 번째 마당
유신 쿠데타 막을 수 있었던 건 미국뿐?
미국은 한국 민주주의에 큰 관심 없었다

나가는 말

저자소개

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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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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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생각을 말하면, 운동권과 달리 박정희 정권은 1971년을 전후해 있었던 사회적 갈등이나 민주화 요구를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전태일 분신 사건에 대해서는 노동청장이 처리할 일로 치부했고, 광주 대단지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차관 몇 사람이 대책을 협의한 것만 자료에 나온다. 일반 시민들도 전태일 분신 사건은 잘 몰랐고, 광주 대단지 사건은 ‘일회성 난동’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유신 쿠데타에 왜 저항이 없었느냐 하는 문제는 그것대로 충분히 논의해볼 수 있고 논의해야 한다. 도대체가 해방 이후로 따지면 27년이 되고 정부 수립으로 따지면 24년이 되던 때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짓밟고 1인 유일 독재 체제를 만들려고 했는데 학생이건, 언론이건, 야당이건 왜 저항이 없었는가는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과 직접 상관된 이야기지만, 어째서 박정희가 1972년 10월 17일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자신이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공화국 헌법을 짓밟고 1인 독재 체제를 수립해도 저항 세력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졌을까.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나도 중앙정보부와 보안사, 양쪽에서 다 맞아봤는데 보안사 쪽은 정말 무지막지한 자들이었다. 보안사 쪽은 대개 젊더라. 20대들이더라. 그에 비해 중앙정보부 쪽은 30대, 40대, 50대로 노련한 자들이었고 고문을 해도 방법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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