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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전 국가의 병영화 총력 안보 앞세운 독재의 광기)

서중석, 김덕련 (지은이)
오월의봄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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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전 국가의 병영화 총력 안보 앞세운 독재의 광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7373414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8-08-01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권은 유신 체제 시기 박정희 정권의 ‘전 국가의 병영화’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박정희는 유신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면 ‘포항에서 석유가 나왔다’와 같은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첫 번째 마당:
흔들리는 유신 체제를 구원한 건
인도차이나 사태와 중동 건설 특수였다

두 번째 마당:
4대 전시 입법, 학도호국단, 반상회…
총력 안보 내세워 병영·감시 사회 구축

세 번째 마당:
이승복의 비극 활용해
아이들에게 증오심을 불어넣다니…

네 번째 마당:
북한은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
심각한 후유증 남긴 극단적 반공 운동

다섯 번째 마당:
간특하게 집대성한 긴급 조치 9호,
민초들도 주요 표적이었다

여섯 번째 마당:
박정희 라이벌 장준하는 왜
의문의 죽음을 맞아야 했나

일곱 번째 마당:
재야의 반유신 운동 중 최대 규모였던
3·1 민주 구국 선언 사건

여덟 번째 마당:
박정희 거짓말에
깜박 속은 김영삼

아홉 번째 마당:
김옥선 파동과
들러리로 전락한 야당

열 번째 마당:
죽이고 고문해서 조작 간첩 양산,
만만한 표적이 된 재일 동포의 비극

열한 번째 마당:
조국 찾은 재일 교포 짓밟은
모국 유학생 간첩단 사건

열두 번째 마당:
애인·친척·이웃 할 것 없이 전 국민을
간첩으로 서로 의심케 한 유신 정권

열세 번째 마당:
석유 나와라 뚝딱?
유신 독재 다진 ‘포항 석유’ 거짓말

열네 번째 마당:
백지로 끝난 임시 행정 수도 건설 계획,
남은 건 천정부지로 치솟은 땅값

열다섯 번째:
마당 전쟁 위기 부른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다시 잿더미로 변할 뻔했던 한반도

열여섯 번째 마당: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을 통해 본
한반도 전쟁 문제

열일곱 번째 마당:
박정희의 이중 잣대, 국민에겐 남침 공포
외국 언론엔 “北, 쉽사리 전쟁 안 할 것”

열여덟 번째 마당:
식민 사관에 빠졌던 박정희
왜 유신 체제에선 민족 주체성 강조했나

열아홉 번째 마당:
앞에선 이순신 성웅화하고
뒤에선 기생 관광 부추기고

스무 번째 마당:
엄숙주의 내세워 대중문화 짓밟고
환락의 장소에서 종말, 박정희 아이러니

스물한 번째 마당:
독재 권력과 저급한 기성 문화에 맞선
대항 문화의 탄생

나가는 말

저자소개

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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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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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75년 인도차이나 사태가 일어나자 박정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도 총력 안보 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4대 전시 입법과 학도호국단, 반상회 등을 통해 기민하게 학원의 병영화뿐 아니라 전 사회·국가의 병영화를 이뤄냈다. 그와 함께 긴급 조치 9호를 선포해 국민들의 입을 철저히 봉쇄했고, 5·21 영수 회담 등 야당 회유·분열 공작을 통해 야당을 무력화했다. 또한 끊임없는 남침 주장, 전국민적인 간첩 신고 운동, 이승복 동상의 전국화 등 전체주의 방식의 반공 운동을 대대적으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전개했다. 유신 권력은 그해 11월, 12월에 걸쳐 진행된 재일 교포 유학생 간첩 만들기로 1975년의 총력 안보 체제 구축, 반공 운동을 마무리했다.”


“사실 한국인의 상당수는 수십 년간 몸에 밴 반공 대중 심리가 작용해 지금도 보수 정권이나 보수 세력이 내거는 안보 문제, 북한 카드 같은 것에 휩쓸린다고 할까, 일종의 조건 반사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 않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인데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점 때문에도 유신 체제에서 있었던 ‘안보 광풍’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1970년대에는 축구 대회를 할 때에도 북한하고 일본이 맞붙으면 많은 사람이 일본을 응원했다. 북한은 망해야 하는 존재로 교육받고 주입받은 결과 아니겠나. 전두환 정권 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유신 말기에 문익환 목사가 써놓은 걸 보면, 인공위성이 궤도를 벗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게 북한에 가서 떨어지기를 바라는 걸 보고 놀랐다는 내용이 있다. 한 여고생이 써놓은 걸 보면 ‘북한은 인간이 사는 곳 같지 않구나. 너희들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돼 있다. 이건 공산당만 미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 강렬한 반공 교육을 많이 받은 결과 북한 사람이 사람처럼 안 보이게 되기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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