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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몸

고통받는 몸

(세계를 창조하기와 파괴하기)

일레인 스캐리 (지은이), 메이 (옮긴이)
오월의봄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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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통받는 몸 (세계를 창조하기와 파괴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7373520
· 쪽수 : 652쪽
· 출판일 : 2018-09-27

책 소개

고통, 언어, 창조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사유를 통해 인간의 창조와 문명을 고찰한 일레인 스캐리의 야심작 《고통받는 몸》의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은 《고통받는 몸》 은 저자 일레인 스캐리를 단숨에 석학의 반열에 올리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로도 선정되었다.

목차

서론 • 6


1부 파괴하기

1장 고문의 구조 : 실제 고통을 권력이라는 허구로 전환하기 • 40
2장 전쟁의 구조 : 훼손된 몸들과 고정되지 않는 쟁점을 병치하기 • 97


2부 창조하기

3장 고통 그리고 상상하기 • 260
4장 믿음의 구조 그리고 그 구조가 물질적 창조하기로 변경됨
: 유대-기독교 성서와 마르크스의 저작에서 나타나는 몸과 목소리 • 293
5장 인공물의 내부 구조 • 458


감사의 말 • 539
미주 • 543
발문 • 604
옮긴이의 말 • 622
찾아보기 • 634

저자소개

일레인 스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첫 저서이자 대표작인 《고통받는 몸》(1985)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면서 단숨에 석학의 반열에 올랐다. ‘독창적인 사유’의 학자 스캐리의 참고문헌은 영문학 정전은 물론 군 실무참고서, 미 해군 잡지와 항공기술 잡지에까지 이른다. 문학·법·군사·기술·정치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고 광범위한 소재를 다루면서 집필과 강의를 해왔지만, 스캐리의 작업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인간의 고통을 향한 연민이 있다. 《고통받는 몸》부터 시작하여, 스캐리는 인간 몸이 훼손되는 상황과 사건들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육체적 고통과 언어, 상상과 창조, 아름다움과 정의, 핵무기의 위험, 시민권과 동의 등의 관심사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고통받는 몸》은 출간과 함께 지식인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고통이 지니는 철학적·사회적·정치적 함의를 논할 때 필수 문헌이 됐다. 이후 스캐리의 주저로는 《재현에 저항하기Resisting Representation》(1994), 트루먼 커포티 문학비평상을 받은 《책으로 꿈꾸기Dreaming by the Book》(1999),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에 관하여On Beauty and Being Just》(1999), 《누가 나라를 수호했는가Who Defended the Country?》(2003), 《법의 지배, 인간의 실정Rule of Law, Misrule of Men》(2010), 《비상상황에서 사고하기Thinking in an Emergency》(2011), 《핵무기 군주제Thermonuclear Monarchy》(2014), 《그대에게 이름을 주다Naming Thy Name》(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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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질병을 겪으며 읽고 쓰는 일이 삶의 방식이 되었다. 에세이라는 (무)형식의 자유로움과 가능성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식과 사랑이 담긴 글을 쓰고 싶다.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공저)를 썼고, 『아픈 몸을 살다』, 『고통받는 몸』, 『버지니아 울프의 정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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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육체적 고통엔 목소리가 없다. 하지만 고통이 마침내 목소리를 찾을 때 고통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고통은 논박할 수 없게 또 절대적으로 현존하는 것이어서, ‘고통스러워하기’는 ‘확신하기’의 가장 생생한 예로 여겨질 수 있을 정도이다. 반면 타인에게 고통은 도무지 잡히지 않는 것이어서 ‘고통에 관해 듣기’는 ‘의심하기’의 가장 좋은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이렇듯 고통은 공유하기 불가능한 무언가로서, 부인될 수 없는 것이자 동시에 확증될 수도 없는 무언가로서 사람들 가운데 나타난다.


육체적 고통은 언어에 저항할 뿐만 아니라, 언어를 적극적으로 분쇄하여 인간이 언어를 배우기 전에 내는 소리와 울부짖음으로 즉각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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