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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87440758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
PART•I 내 마음의 발견과 이해
1강•감정의 이해 : 감정의 정체와 자기감정을 알아채는 방법
“근데 나는 내 감정을 도통 모르겠는데요?”
2강•우울함 : 서서히 드리워져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어둠
“대체 왜 난 항상 우울한 걸까요?”
3강•불안과 두려움 :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두 폭풍우
“가만히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들이닥쳐요.”
4강•외로움 : 우리 마음에 남은 경보장치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외로워요. 남들도 다 그런가요?”
5강•기쁨 : 우리의 삶에 더 많이 담아야 하는 열매
“기쁨이 충만한 삶? 그게 가능하긴 한 건가요?”
6강•분노 : 다룰 줄 알면 유용한 엔진
“분노 때문에 힘들어요. 대체 세상은 왜 이렇게 무례한가요?”
7강•사랑 :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보석
“사랑이 뭔지 알면 좀 덜 힘들까요?”
8강•질투 : 사랑이 만드는 파괴적 감정
“저 인간은 그럴 자격이 없다니까요. 왜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죠?”
9강•시기 : 가지고 싶을 때 생기는 모순적 감정
“그건 내게 더 어울리는 것인데, 왜 저런 사람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요?”
10강•감정 알아채기 : 자기감정을 읽어내는 기술
“내 마음은 대체 뭘 바라고 있을까요?”
PART•II 내 마음 되찾기
11강•삶의 균형 : 우리 삶의 균형을 이뤄주는 두 개의 시소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거였어요.”
12강•자부심 : 인생을 바꾸는 열쇠
“나는 자부심이 없이 살아왔어요. 이제라도 바꿀 수 있을까요?”
13강•수치심 : 자부심을 부르는 동전의 뒷면
“수치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는데, 그냥 잊으면 안 되나요?”
14강•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꼰대 : 자부심을 잃은 이들
“착하게 살아왔는데, 내 마음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5강•일상 리모델링 : 원하는 대로 일상을 바꾸는 기술
“누가 내 일상을 보고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16강•좌절하지 않는 버릇 : 신념으로 만들어내기
“그래도 난 안될 것 같은데요. 방법이 있을까요?”
17강•강박 : 자신을 믿지 못해 생겨난 방황
“계속 확인하지 않으면 미치겠는데 어쩌죠?”
18강•불안 다루기 : 불안을 순간적으로 이겨내는 기술
“그럼 갑자기 불안해질 때는 어떻게 하죠?”
19강•사랑하려면? : 사랑을 막는 내 안의 훼방꾼들
“나도 사랑하고 싶은데 대체 뭘 해야 하나요?”
20강•감정의 레시피 : 감정을 지속시키는 재료들
“감정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PART•III 내 인생을 위한 마음 설계
21강•자존감 : 두 개의 기둥으로 된 마음의 지지대
“자존감, 자존감. 문제는 다 자존감? 나만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건가요?”
22강•논리력 : 마음의 주인이 되는 힘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3강•이성의 힘 : 감정을 다루는 가장 강력한 힘
“이성적으로 생각하라? 말은 쉽지만 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24강•사보타지 : 마음의 적 발견하기
“누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걸 찾아주면 좋겠네요.”
25강•사보타지 탐색 : 내면의 적을 찾는 기술
“왜 그동안 이랬던 걸까요?”
26강•내 마음 속 사보타지 찾기 : 직접 찾아보는 내면의 사보타지
“내 마음에 있는 모순을 찾으면 변할 수 있을까요?”
27강•감각 : 경험과 기억을 바꾸는 단서
“감각으로 감정을 바꿀 수 있다고요?”
28강•앵커링 : 원하는 감정을 불러오는 기술
“마음이 널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9강•트라우마 : 기억에 숨어 우리를 노리는 야수
“내게도 트라우마가 남은 걸까요?”
30강•기억 : 계속 새롭게 그려지는 삶의 책
“잊고 싶은 기억, 대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에필로그 |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론 공감과 위로도 참 훌륭한 일입니다. 분명 필요하죠. 그런데 이런 것들로 자기 마음을 알고 마음을 다루는 것까지 발전하기는 힘듭니다. 운전을 떠올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원리를 더 많이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는 없죠. 물론 알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알아도 운전 경험이 없다면 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보다 잘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험만 쌓으려 하면 당장은 뭔가 되는 것 같아도 언젠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을 겁니다. 놓치고 있는 부분 때문에 차가 서서히 망가져 가고 있을지도 모르죠. 위로나 공감으로 당장 힘든 기분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진정한 변화를 이끌지는 못합니다.
- 프롤로그
분노를 합리적으로 보고 분석하여 방향을 잡으려면 일단 분노에 붙어 있는 미움을 떼어내고 바라봐야 합니다. 그것이 분노를 다스리는 첫 번째 준비입니다. 앞서 아기들이 분노한다는 사실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분노와 미움을 구분하지 못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는 분노한다고 상대를 미워하진 않습니다. 목표가 이뤄지면 분노는 보통 사그라집니다. 물론 항상 분노를 유발하는 상대라면 결국 미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밉다고 그 상대에게 분노하는 것은 원인과 결과가 바뀐 것입니다. 그냥 불필요한 에너지를 써서 스스로 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빠져드는 것이죠. 미운 상대라 할지라도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면 언제든 함께 갈 수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생존해왔습니다. 집단으로 사냥을 하며 공통의 목표가 생기면 미운 사람과도 협업을 해왔죠. 살아남는 데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린 이런 방향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미운 사람을 보면 분노가 생기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 PART I. 내 마음의 발견과 이해, 7강. 분노 : 다룰 줄 알면 유용한 엔진
자, 그럼 오늘도 실습을 해보죠.
여러분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닮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누구인지 적어보세요. 닮고 싶지 않더라도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이 있나요? 능력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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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부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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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사람에게 어떤 칭찬을 할지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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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적은 칭찬을 찬찬히 보면서 비꼬거나 자기비하가 들어 있지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괜찮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보죠.
- PART I. 내 마음의 발견과 이해, 9강. 시기 : 가지고 싶을 때 생기는 모순적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