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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752584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10-31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며 …9
1장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
1. 권투하는 여자, 발레하는 남자 …17
2.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 …23
2장 젠더와 퀴어는 무엇일까?
1. 레즈비언은 여성이 아니다 …45
2. 섹스는 이미 언제나 젠더였다 …61
3. 퀴어는 퀴어하다 …73
4. 성적 하층민은 없다 …85
3장 이분법에 희생된 사람들
1. 한 몸에 두 개의 성은 존재할 수 없을까 …107
2. 남성에서 여성으로 그리고 다시 남성으로 …119
3. 이성애와 동성애를 명확히 나눌 수 있을까 …133
4장 이분법에 맞선 사람들
1. 남자가 발레를 한다고? …161
2.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고 싶어 …173
3. 여자끼리 사랑하면 안 되나요? …185
후기: 공포와 혐오를 넘어서는 법 …20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 남녀평등 혹은 젠더 평등을 주장하는 모든 이론적 담론과 실천 활동을 총칭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생기고 나서 남녀는 평등하며, 심지어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성 평등 문제가 다 해결되었거나 진행형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이 한꺼번에 들고일어났습니다.
_ 책을 내며
사정이 이런데 2000년대의 사회가 완전한 성 평등을 성취했고, 그래서 페미니즘은 불필요한 시대착오적 유물이 되었다 할 수 있을까요?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인 낙태는 여전히 범죄이며, 안티페미협회가 여성계 규탄시위를 하는 동안에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사회적 모험입니다.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성차별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간신히 자신을 변호해도 권리만 챙기고 의무는 다하지 않는 이기적 인간이라는 비난을 받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여성의 권익에 대한 논의만 펼쳐도 극단주의자라는 꼬리표가 달린 ‘메갈’ 의혹을 받기도 합니다.
_ 책을 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