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젠더 트러블

젠더 트러블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개역판)

주디스 버틀러 (지은이), 조현준 (옮긴이)
문학동네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22,5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2,250원
20,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800원 -10% 940원 15,980원 >

책 이미지

젠더 트러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젠더 트러블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개역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41608026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2008년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어 오늘날 페미니즘 이론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젠더 트러블』이 이전의 번역을 다듬어 개역판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 책을 읽지 않고는 페미니즘을 논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저작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목차

개정판 옮긴이 해제
초판 옮긴이 해제
개정판 서문(1999)
초판 서문(1990)

1장 성별/젠더/욕망의 주체
페미니즘의 주체로서 ‘여성들’
성별/젠더/욕망의 강제적 질서
젠더―당대 논쟁에서 순환하는 잔존물
이분법, 일원론, 그 너머를 이론화하기
정체성, 성별, 실체의 형이상학
언어, 권력, 전치의 전략

2장 금지, 정신분석학, 이성애적 기반의 생산
구조주의의 비판적 교환
라캉, 리비에르, 가면의 전략
프로이트와 젠더 우울증
젠더 복잡성과 동일시의 한계
금기를 권력으로 변형하기

3장 전복적 몸짓
쥘리아 크리스테바의 몸의 정치학
푸코, 에르퀼린, 성적 불연속성의 정치학
모니크 비티크―몸의 해체와 허구적 성
몸의 각인, 수행적 전복

결론―패러디에서 정치로
버틀러의 주요 개념들
찾아보기

저자소개

주디스 버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비교문학과 석좌교수이다.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이론가이자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 참여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후기구조주의 페미니즘 학자로서 젠더 수행성 이론을 개진했고, 퀴어 이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최근 정치철학, 윤리학, 사회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능성과 공동체의 윤리적 관계성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젠더 트러블』 『젠더 허물기』 『위태로운 삶』 『권력의 정신적 삶』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비폭력의 힘』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 『전쟁의 프레임들』 등이 있다.
펼치기
조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중핵교과 교수. 지은 책으로 『젠더는 패러디다』 『영화로 읽는 페미니즘 역사』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개인의 탄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티고네의 주장』 『젠더 트러블』 『젠더 허물기』 『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 등이 있다. 최근 연구 주제나 관심사는 이성의 폭력성을 벗어날 가능성으로서의 감정 연구, 젠더에 대한 백래시로서 반 젠더 이데올로기, 자본주의 시대 개인과 공동체의 공존 방식 등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젠더 트러블』은 어떤 습관적이고 폭력적인 전제 때문에 젠더화된 삶에서 무엇이 가능한지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배제되는 방식을 보여주려 했다. 또한 이 책은 젠더소수자 및 성소수자의 행위를 불법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진리 담론을 휘두르려는 모든 시도들을 뒤흔들어보고자 했다. 그것이 모든 소수자의 행위를 용인해야 한다거나 치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떤 결론을 내리기 전에 그런 행위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은 맞다. 내가 가장 우려했던 것은, 이런 행위에 직면했을 때 너무 놀란 나머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방식이었다.


『젠더 트러블』이 어떤 이유에서건 젠더 가능성의 영역을 확장하려 한 것인지를 놓고 몇몇 독자들이 질문을 했다. 이들은 이런 새로운 젠더 배치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지는지, 또 이러한 배치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이 질문은 종종 기존 전제, 즉 이 책이 페미니즘 사상의 규범적 차원이나 처방적 차원을 말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포함한다. ‘규범적’이라는 말은 페미니즘 비평에서 분명 최소한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나도 이 단어를 종종 쓰는데, 주로 특정한 종류의 젠더 이상이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폭력을 기술하는 데 쓰기 때문이다. 나는 보통 ‘규범적’이라는 말을 ‘젠더를 지배하는 규범과 관련된’이라는 의미로 쓴다. 하지만 ‘규범적’이라는 말은 윤리적 정당성과 관련되고, 이 윤리적 정당성이 어떻게 확립되고 거기서 어떤 구체적 결과가 나오는지와도 관련된다.


겉보기에 스스로 토대를 갖춘 남성의 자율성은 자신의 토대이면서 동시에 영원한 비토대의 가능성이기도 한 억압을 감추려 한다. 그러나 이런 의미 구성의 과정은 여성에게 그런 남성적인 힘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어디서든 그런 망상적 자율성과 관련된 현실적 힘을 보장하라고 요구한다. 여성에게 남성적 주체/기표의 자율적 힘을 반영해달라는 요구가 여성의 자율성을 구성하는 핵심이 된다면, 그래서 자신의 기능을 사실상 약화시키는 근본적 의존성의 기초가 된다면, 이 문제는 최소한으로 줄여 말해도 혼란스럽다. 그런데도 이런 의존성은 남성 주체가 부정하면서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기도 한데, 확증의 기호인 여성은 위치를 바꾼 어머니의 몸이자 개체화 이전의 주이상스를 회복하겠다는 헛되지만 끈질긴 약속이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41608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