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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

자연자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

제프리 힐 (지은이), 이동구 (옮긴이)
여문책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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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자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91187700197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8-01-15

책 소개

뛰어난 경제학자로서 환경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온 저자는 자연을 단지 감성적이고 윤리적인 대상일 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자본재로 규정한다. 그동안 외부효과라는 편리한 단어로 넘겨왔던 공해, 남획 등의 환경문제를 자연 자본의 이용에 따른 비용으로 환산해 우리 손에 쥐어준다.

목차

서문 7

1장 환경과 경제의 공존 11
2장 시장의 실수와 외부효과가 우리를 죽이는 방법 33
3장 기후변화?인류 역사상 가장 큰 외부효과 55
4장 외부효과에 대응하는 방법 73
5장 기후문제의 해결 105
6장 모두의 소유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131
7장 자연자본?당연하게 여기면서 계산에는 넣지 않는…… 167
8장 자연자본의 가치평가 199
9장 자연자본의 증감요인 측정 237
10장 다음 단계로 273

옮긴이의 말 298 | 미주 303 | 찾아보기 315

저자소개

제프리 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십 년간 환경경제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해온 영국 태생의 경제학자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선도자이자 뛰어난 정책분석가로도 명성이 높다. 현재는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에서 도널드 웨이트 3세Donald C. Waite III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회적 기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편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미국 팀 일원으로서 2013년 보고서의 수석 저자로 참여했고, 미국 국립과학원 소속 국립연구회의의 의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기후변화에 관한 세계 협의기구 중 가장 효과적인 단체로 평가받는 열대우림국가연합CfRN의 이사회 의장, 과학에 기반을 둔 환경단체인 참여과학자모임Union on Concerned Scientists의 임원진, 친환경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그린실Green Seal의 자문을 맡는 등 이론을 현실에 접목하는 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원칙은 대가를 지불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하한선When Principles Pa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 Bottom Line』(Columbia, 2008), 『자연과 시장: 생태계 서비스의 가치 파악Nature and the Marketplace: Capturing the Value of Ecosystem Services』(Island Press, 2000) 등이 있으며, 수많은 환경경제학 논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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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인터넷 기업에서 프로그래머와 시스템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마을잡지 『디어 교하』에서 기자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 외에도 물리학,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파주 문발동에서 '우리술연구소'를 운영하며 막걸리를 빚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 퍼거슨의 『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분배에 관한 인류학적 사유』, 제프리 힐의 『자연자본?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 브렛 크리스토퍼스의 『가격은 틀렸다?자본주의가 지구를 망가뜨리는 이유』(가제, 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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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좀더 친환경적인 시장경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 역시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행동해야 한다. 오염자 부담 원칙을 도입하고, 경제학 용어로 표현하자면 모든 외부비용을 내부로 끌어들여야 한다. 기업과 개인은 행위에 따르는 개별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전체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이는 산업사회가 자연에 입히는 손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경제체제 구축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다. 현재 우리는 오염자의 외부비용을 사회 전체에 떠넘김으로써 그들에게 보조금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관습이 우리를 죽이기 전에 퇴출해야만 한다. 이 관습은 공평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차원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지는 이제 몇십 년밖에 되지 않지만 사실은 오래된 아이디어였다. 기후변화에 대한 최초의 논의는 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 당시 프랑스의 수학자 조제프 푸리에Joseph Fourier(분명히 혁명에도 참여했을 것이다)의 작품에 등장한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지구의 질량과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를 고려할 때 지구는 실제보다 더 추워야 했다. 푸리에는 대기가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절연체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기가 온실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대한 첫 언급이다. 온실효과는 이제 기후에 미치는 인류의 영향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이 되었다. 온실효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은 19세기 스웨덴의 화학자인 스반테 아레니우스Svante Arrhenius 덕분이다.


미국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하다. 정치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화석연료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중국과 인도는 왜 그리도 단호하게 온실가스 감축 협약에 반대했을까? 두 나라 정부는 모두 교토의정서가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정치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이기주의와 비도덕적인 폭력으로 뒤엉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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