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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과학을 읽다](/img_thumb2/9791187700555.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770055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2-03-18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코끼리와 시인
01 역사, 절박한 삶의 현장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도널드 조핸슨의 『루시, 최초의 인류』: 인간에게 에덴동산은 없었다
스티븐 미슨의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사랑에 빠진 네안데르탈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과학자가 쓴 역사책, 인간의 거대 서사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 세계는 불평등하고 지속 불가능하다!
02 철학, 앎을 향한 치열한 열망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 종교, 인간의 문명을 만들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모든 인간은 본성적으로 앎을 원한다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뉴턴은 형이상학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이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앎이란 무엇인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철학에 대한 새로운 정의, 철학은 학문이 아니다
03 우주, 모든 존재의 시작
이탈로 칼비노의 『우주만화』: 우리가 듣고 싶은 우주 이야기
갈릴레오의 『갈릴레오가 들려주는 별 이야기-시데레우스 눈치우스』: 실재를 탐구한다는 것의 의미
EBS 다큐프라임의 『빛의 물리학』: 만물의 근원, 빛을 이해하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누가 과학을 두려워하는가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철학은 죽었다!
04 인간, 생각하는 기계의 출현
조지 오웰의 「교수형」: 인간 본성에 대한 고발
에른스트 마이어의 『진화란 무엇인가』: 진화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개체군의 특성변화
찰스 다윈의 『인간의 유래』: 아, 너는 유물론자구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생명이란 무엇인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05 마음, 뇌의 활동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기억의 고통을 넘어서
로돌포 이나스의 『꿈꾸는 기계의 진화』: 생각,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운동
프랜시스 크릭의 『놀라운 가설』: 인간은 한 다발의 뉴런이다!
폴 새가드의 『뇌와 삶의 의미』: 도덕적 직관을 타고났으므로
샘 해리스의 『신이 절대로 말할 수 없는 몇 가지』: 가치 없는 사실은 없다
끝마치며 | 한국에서 ‘과학기술하기’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에서 인류의 역사를 진화의 과정에서부터 그려냈다. 생물학적 종으로 인간이 되기까지의 역사와 문명을 건설하고 인간적인 삶을 추구한 역사를 하나로 연결해서 살펴보았다. 우리는 생물학적 인간에서 철학적 인간, 문명적 인간으로 성장했지만 인간의 생물학적 멸종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지구에 존재했던 모든 생물종의 99.9퍼센트가 멸종했다고 추정한다. 이 지구에서는 멸종하기보다 살아남기가 훨씬 더 어려운 숙제인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과학은 공허한 진리가 아니다. 『논리철학 논고』에 나오는 통찰들, ‘세계는 그저 있는 것이다’, ‘세계에는 목적이나 가치가 없다’ 등은 스티븐 호킹의 우주론이나 다윈의 진화론에서 입증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을 넘어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치판단을 해야 하는데 과학은 모든 가치판단의 토대가 되는 사실을 제공한다. 21세기의 과학은 철학자의 직관이 닿을 수 없는 우주에서 인간의 마음까지 설명할 수 있는 범위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지구와 생명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그 생명의 경이로움을 우리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과학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생명을 지키는 일이며 이것 또한 인류의 목표라는 것이다. 시선을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두지 말고 우주로 향하면 과학의 미덕이 보인다. 과학은 우주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밝혀주는 가장 믿을 만한 지식이다. 우주의 관점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앎을 확장하면 지금껏 가지고 있었던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