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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큰글씨책]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대량실업을 넘어 완전실업으로)

이정전 (지은이)
여문책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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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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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대량실업을 넘어 완전실업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70063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3-18

책 소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이정전 교수가 곧 다가올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2년 동안의 각고 끝에 신간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를 내놓았다.

목차

머리말

1부 대량실업의 시대가 온다
1장 대량실업의 시대가 온다
2장 대량실업의 시대는 왜, 어떻게 오는가
3장 중세 신분사회 시대로 회귀?
4장 전문가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2부 인류의 오랜 꿈, ‘완전실업’
5장 인류의 오랜 꿈, 모두가 실업자가 되는 ‘완전실업’
6장 노동에 대한 근원적 성찰
7장 디지털 시대
8장 보통사람의 시대
9장 새로운 사회경제질서

3부 디지털 시대를 잘 살아가기
10장 임대문화와 공유경제
11장 일반 대중에 의한 신뢰 구축
12장 시민사회의 시대
13장 기술진보의 부작용과 시민사회의 역할
14장 디지털 시대를 잘 살아가기

미주

저자소개

이정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미국 아이오아주립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박사) 미국 매릴랜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공공선택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위원 건교부 국토이용심의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대통령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 환경정의 공동대표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주요 저서 『토지경제학』(박영사, 2013) 『환경경제학 이해』(박영사, 2011) 『경제학에서 본 정치와 정부』(박영사, 2005) 『토지경제론』(박영사, 1988)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한길사, 2002) 『두 경제학 이야기: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경제학』(한길사, 1993) 정진기 언론문화 대상 수상 『시장은 정의로운가』(김영사, 2012)
펼치기

책속에서

미래 사회에 나타날 획기적인 변화 중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바야흐로 ‘일반 대중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보통사람의 시대가 온다는 것, 그리고 이들의 협동이 대폭 활성화되는 ‘시민사회의 시대’가 오면서 기업 부문과 정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볼 수 있듯이 디지털 기술은 보통사람들을 아주 유식하고 유능하게 만든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사실상 엘리트가 인간 사회를 지배해왔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지식의 측면에서나 역량의 측면에서 보통사람들과 엘리트 사이의 격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인류의 긴 역사에 비추어보면,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장기적으로는 비정규직이 늘어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의 대세인 기술진보가 비정규직을 양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비정규직의 양산은 시대적 큰 흐름이 낳은 한 결과라는 것이다. 각 시대에는 그 시대에 알맞은 일자리 형태가 있기 마련이다.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좋든 싫든 비정규직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꽃 피는 시대(디지털 시대)에 매우 적합한 일자리 형태이기도 하다.


2018년 우리나라는 세계 6대 수출국이었다. 그럼에도 고용은 별로 증가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다. 생산이 증가하는데도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 현상은 특히 대기업의 경우에 두드러진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우리나라 30대 대기업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전체 고용 인원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용 없는 성장이 대기업 부문에서 지난 10여 년간 지속되면서 이제 대기업 주도의 고용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 왜 그럴까? 기본적으로 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은 되도록이면 사람을 안 쓰려고 하는 데다 이들은 기계화와 자동화의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갖추고 있어서 고용을 늘리지 않고도 얼마든지 생산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보수 진영이 늘 강조하듯이 해고와 채용을 자유롭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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