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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 키푸르 전쟁

욤 키푸르 전쟁

(중동의 판도를 바꾼 제4차 중동전쟁)

아브라함 라비노비치 (지은이), 이승훈 (옮긴이)
플래닛미디어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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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 키푸르 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욤 키푸르 전쟁 (중동의 판도를 바꾼 제4차 중동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방 일반
· ISBN : 9791187822653
· 쪽수 : 756쪽
· 출판일 : 2022-02-11

책 소개

중동의 정치 및 군사 문제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오랫동안 검열로 인해 가려져왔던 욤 키푸르 전쟁의 진실들을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모래 위의 발자국
제2장 농부 옷을 입은 남자
제3장 비둘기장
제4장 바드르
제5장 착각
제6장 폭풍 전야
제7장 요르단 국왕의 방문
제8장 칼집에서 칼을 뽑다
제9장 카운트다운
제10장 욤 키푸르의 아침
제11장 이집트군의 도하
제12장 전차의 굴욕
제13장 동원령
제14장 시리아군의 돌파
제15장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제16장 남부 골란 고원 상실
제17장 콩나무
제18장 나파크 전투
제19장 고립되다
제20장 키를 잡은 손
제21장 반격 실패
제22장 다마스쿠스를 폭격하라
제23장 바닥을 치다
제24장 골란 전선 반격
제25장 이라크의 개입
제26장 초강대국들
제27장 사령관 교체
제28장 도하 결단
제29장 용감한 사나이들
제30장 중국농장
제31장 교량
제32장 아프리카로 건너가다
제33장 돌파
제34장 키신저, 전면으로
제35장 휴전
제36장 수에즈 시
제37장 핵전쟁 경보
제38장 전쟁이 끝나고

주(註)
참고 자료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아브라함 라비노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미 육군에서 복무했고, 《뉴스데이(Newsday)》 기자로 활동하다가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t)》로 자리를 옮겼으며,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월스트리트 저널(Wallstreet Journal)》,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hristian Science Monitor)》,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 《뉴 리퍼블릭(New Republic)》 및 기타 매체에 기고한 바 있다. 『지상의 예루살렘(Jerusalem on Earth)』을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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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역서로 『미드웨이 해전』, 『언익스펙티드 스파이』, 『욤 키푸르 전쟁』, 『미드웨이 해전과 나』,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 『루돌프 디젤 미스터리』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영어 도서를 리뷰, 번역하며 영어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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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대적 수량에서 이집트군과 시리아군은 이스라엘군보다 더 크게 성장했고 모든 면에서 3 대 1 비율의 수적 우위를 계속 유지했다. 이스라엘 국방군의 검증된 전투력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비율은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사실 이스라엘 참모본부는 당시 36개월인 현역 복무기간을 3개월 줄이는 조치를 준비 중이었다. 이스라엘은 30배 큰 아랍 세계에 충분히 맞서 싸울 수 있다고 확신했기에 아랍이 유대 국가를 인정하고 새 국경에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랍 세계는 1967년에 당한 굴욕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가능한 거의 모든 실수를 저질렀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전략적 사고를 기괴할 정도로 왜곡하게 만든 적에 대한 과소평가였다. 유연방어 대신 운하 제방에서 이집트군을 막겠다는 결정 뒤에는 자만심이 자리했다. 자만심 때문에 군은 100마일 길이의 전선에서 운하를 전면 도하하는 이집트군 5개 사단을 1개 여단으로 막겠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어도 이에 능히 대처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운하를 따라 대량으로 배치된 SAM에 취약하다는 점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공군은 방어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되었다. 공군이 무력화된다면 지상군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미완의 과제로 남겨졌다. 전차가 적을 몰아낼 것이라고 확신한 이스라엘군 입안자들은 현대적 무기로 무장한 아랍의 보병이 전차의 돌격을 그 자리에서 저지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이전에 아랍군이 이례적으로 많은 수량의 RPG와 새거를 획득했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 전술적 함의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레셰프는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 “나 자신이 처한 위험, 생사가 달린 전투, 끔찍하게 많은 사상자, 불타는 전차들과 폭발, 사방에서 일어나는 불길,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면 도하도 없을 것이라는 공포, 이 모든 것은 강인한 사람조차 무너뜨릴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아리크가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요청이 있네’, ‘그렇게 하게’, ‘고맙네’ 등의 어투로 예의를 지키며 나와 교신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주변 모두가 서로를 죽이는 끔찍한 상황이었지만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는 인간으로 남았다.”

레셰프는 전쟁이 개시된 이래 처음으로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느꼈다. 죽음을 부정하지 않고 그 불가피함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얻은 해방감이었다. 중국농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아주 희박했기 때문에 레셰프는 운명에 몸을 맡기고 두려움 없이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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