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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삼킨 세계사

바다가 삼킨 세계사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데이비드 기빈스 (지은이), 이승훈 (옮긴이)
다산초당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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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삼킨 세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가 삼킨 세계사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30667577
· 쪽수 : 516쪽
· 출판일 : 2025-07-09

책 소개

세계 최고의 수중고고학자가 3500년의 세계사를 집대성했다. 45년 간 바다와 연구실을 오가며 수중고고학 탐사를 이어온 데이비드 기빈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난파선 12척으로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경이로운 역사를 건져 올린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역사의 풍부한 옆길을 열어주는 바다

1장 기원전 16세기(청동기): 인류의 항해가 시작되다
선사시대 무역선이 대륙을 연결하다_도버 보트

2장 기원전 14세기(후기 청동기): 물자가 모이고 흩어지다
파라오 투탕카멘을 위한 황금_울루부룬 난파선

3장 기원전 5세기(철기): 도시국가의 번영과 몰락
철학자들을 위한 포도주 텍타쉬 난파선

4장 2세기(로마제국 전성기): 권력의 길을 닦다
물자와 사람을 빨아들이는 대제국_플렘미리오 난파선

5장 6세기(초기 비잔티움): 천상의 빛을 지상으로
오직 신을 위한 항해 마르자메미 난파선

6장 9세기(이슬람 황금기): 요람에서 무덤까지 진리를 탐구하다
당나라와 바그다드를 오간 푸른 염료 벨리퉁 난파선

7장 11세기(바이킹 시대): 생존을 건 위대한 도전
침략자이자 탐험가였던 바이킹족 바이킹 롱십

8장 1545년(대항해시대): 절대왕정의 시대를 열다
왕을 대신해 든 깃발_메리 로즈호

9장 1667년(황금 시대): 세계 경제를 재편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평범한 사람들의 야심을 싣고 떠나다_산토 크리스토 디 카스텔로호

10장 1721년(계몽주의): 합리성의 그림자
황금, 해적, 노예무역_로열 앤 갤리호

11장 1845년(산업혁명): 운명을 건 모험
지구 끝을 탐험하다_HMS 테러호

12장 1941(제2차 세계대전): 압도적 열세를 뒤집은 힘
전쟁의 소용돌이 한 복판에서_SS 게어소파호

에필로그: 고고학은 위대한 문서를 드러내는 일

저자소개

데이비드 기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다에 평생을 바친 세계적 수중고고학자. 브리스틀대학에서 고대 지중해 고고학 전공으로 수석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에서 고고학·고대사·예술사 등을 수년간 가르친 뒤, 세인트존스대학과 옥스퍼드대학 초빙 교수, 수중고고학 연구소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시리즈를 발표해 30개국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찍이 명성을 얻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장소를 향한 탐사에 매료되었다. 여섯 살이 채 되기 전에 가족과 함께 바닷길로 세계 일주를 하고, 최초의 달 착륙을 TV 생중계로 지켜보며 모험에 대한 갈망을 키웠다. 법적으로 다이빙이 허용된 가장 어린 나이에 훈련을 시작해 15세에 다이버 자격을 취득했고, 16세에는 캐나다 호수의 한 난파선에서 19세기에 제작된 병을 발견하며 첫 고고학적 성취를 이뤄냈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45년 이상 수중고고학 탐사를 벌여온 평생의 업적을 집약해 각 시대를 풍미한 난파선 발굴 현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인류의 번영과 교류, 전쟁의 중심에는 언제나 바다가 있었다. 피라미드부터 세계대전 격전지까지 거침없이 항해하는 이 책을 통해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단숨에 독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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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역서로 『미드웨이 해전』, 『언익스펙티드 스파이』, 『욤 키푸르 전쟁』, 『미드웨이 해전과 나』,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 『루돌프 디젤 미스터리』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영어 도서를 리뷰, 번역하며 영어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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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석기시대에 영혼이 드나드는 통로는 동굴이었다. 신석기시대에 들어오면 이러한 인공물들이 강, 웅덩이, 습지에서 더 자주 발견된다. 도버 보트를 보면 판자를 꿰는 데 사용된 가느다란 주목 가지가 양쪽 측면에서 모두 절단되어 상부와 선미 부분의 판자가 제거되어 있었고 밑의 판자 두 장을 한데 묶은 클리트 중 하나도 의도적으로 제거되어 있었다. 이는 도버 보트가 의도적으로 ‘파괴되어’ 강바닥에 묻혔을 수 있다는 걸 뜻한다. 하나의 흥미로운 가능성은 이 보트가 건조자 겸 선장을 위한 장례 의식의 일부로 파손되어 매장되었다는 것이다. 보트는 아마도 화장용 장작으로 쓰이기 위해 판재가 제거되어 주인과 동행해 영혼의 세계로 갔을 것이다.
-「1장 기원전 16세기(청동기): 인류의 항해가 시작되다」


울루부룬에서 발견된 가장 흥미진진한 유물 중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라고 불리게 된 접이식 나무 서판이다. 보급판 소설책 크기의 이 서판은 원통형 상아 경첩으로 연결된 나무 페이지 두 장으로 만들어졌다. 각 페이지 안쪽의 오목한 면에는 글이 쓰이는 밀랍을 고정하기 위해 가로세로로 금이 그어졌다.
이 발견으로 인해 여러 흥미진진한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이 서판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어떤 언어와 문자가 사용되었을까? 지우고 다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접어서 글의 내용을 보호할 수 있었던 만큼, 이 서판은 선박에서 사용하기에 제격이었을 것이다.
-「기원전 14세기(후기 청동기) 물자가 모이고 흩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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