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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짓는 의사들

글 짓는 의사들

유형준 (지은이)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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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짓는 의사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 짓는 의사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84953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11-18

책 소개

저자는 오랜 시간 의학과 문학 사이를 오가며 인간 이해의 시선을 글로 풀어낸 의사문인들을 만났다. 108명의 삶과 글은 매회 <의학신문>에 연재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전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연재글을 모으고 다듬어 신간 <글 짓는 의사들>을 펴냈다.

목차

머리글 8
연재를 시작하며 12

01/ 의학의 배를 타고 문학의 바다를
서머싯 모옴, 그는 이해했다 17
시인의 경지에 이른 과학자 - 루이스 토마스상(賞) 20
무심(無心)의 인간주의 - 의사문인 김대봉 24
셜록 홈즈는 스승의 문학적 화신(化身) - 코난 도일 28
일본 대중문학의 최고봉 와타나베 준이치 32
평생 진료하며 시(詩)를 지은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36
그 병을 시필리스라 명명한 프라카스토로 40
천연두 백신의 에드워드 제너, 시(詩) 짓다 44
글로 빛을 쓰다 - 한스 카로사 47
숨결이 바람 될 때 - 신경외과 의사 폴 칼라니티 51
톨스토이가 아꼈던 의학 외도자 안톤 체호프 54
과학적 은유로 시를 짓다 - 미로슬라프 홀럽 58
세실 스트라이커가 부르는 「당뇨병의 노래」 62
바빈스키 징후의 바빈스키가 희곡을 썼다 66
의학과 문학, 쌍두마차의 마구(馬具)를 착용한 존 스톤 70
의학과 문학에 똑같이 뛰어났던 데이비슨 니콜 74
의학의 배를 타고 시(詩)의 항해를 - 에드워드 로버리 78
작가 바라오나가 의사 바라오나를 품다 82
이동 육군 외과 병원 『매시』의 저자 리처드 후커 86
생리학 교수를 꿈꿨던 바이마르의 별 실러 90
흰 코트와 보라 코트의 대니 압세 94

02 / 메스와 펜으로 세상을 쓰다
필리핀 독립운동의 아버지, 안과의사 리잘 101
메스보다 펜 - 아Q정전 루쉰 104
펜을 들고 『성채』에 맞선 크로닌 107
‘아랍의 시몬 드 보부아르’ 나왈 엘 사다위 111
꿀벌의 우화 - 버나드 맨더빌 114
군의관 린타로, 문학인 오가이 117
현대의학에 영감을 준 아비세나 121
고고학을 사랑한 여행작가 윌리엄 와일드 125
의학 역사를 들려준 이야기꾼 헨리 지거리스트 128
감성과 논리의 절묘한 조화 - 가토 슈이치 132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의 호르헤 데 리마 136
군중 심리 - 귀스타브 르 봉 140
펜과 메스의 대가 - 외과 의사 리처드 셀저 144
러시아 공주의 메스와 펜 - 베라 게드로이츠 148
시골 의사 우신롱 152
나의 색은 검은색 - 코스타 알레그레 156
혁명 소설 『천민들』의 작가 마리아노 아수엘라 160
앙골라의 아버지 네투 164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체 게바라 168
리투아니아 국가를 작사·작곡한 쿠디르카 172
창작과 저항 - 베르나르두 산타레누 176
체온을 노래하는 밴조 - 레이폴트 179
“원고는 타지 않는다” - 미하일 불가코프 183
혈액과 흙의 문학 - 칼 쇤헤르 187

03/ 프로메테우스를 꿈꾸다
불멸의 천재 시인의사 존 키츠 193
독특한 천재, 좋은 의사 아버스넛 197
악당소설의 대가 토비아스 스몰렛 201
죽음의 시인 고트프리트 벤 204
프로메테우스를 꿈꾸었던 루코 스털리 208
초현실주의 창시자 - 앙드레 브르통 212
고독의 동반자 게오르크 짐머만 216
더블린의 재사(才士) 고가티 220
토스카나의 주신(酒神) - 프란체스코 레디 224
의학 스릴러 장르를 개척한 안과 의사 로빈 쿡 228
『쥬라기 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232
인격 의학의 창시자 폴 투르니에 236
삶의 의미를 찾아서 - 로고테라피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 240
계관 시인 로버트 브리지스 244
잠자는 미녀 증후군 - 맥도널드 크리츨리 248
프로이트의 도플갱어 아르투어 슈니츨러 252
환자를 증언하다 - 올리버 색스 256
파이안의 아들이라 불린 밀레투스의 니키아스 260
「무료진료소」 새뮤얼 가스 264
천재 작가의 짐승 소리 - 루이페르디낭 셀린 268
『안톤 와터』의 시몽 베스테이크 272
여자 의대생 맥클린, 의사문인 마거릿 토드 276
다다이스트 리하르트 휠센베크 280

04 / 삶과 죽음을 노래하다
멋진 일필 이륜마차 - 올리버 웬델 홈즈 287
과학과 시의 결합 - 에라스무스 다윈 291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 셔윈 눌랜드 295
죽음의 무도 - 앙리 카잘리스 299
상상의 즐거움을 노래한 아켄사이드 303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307
가장 엄격하게 자연을 노래한 조지 크래브 311
유대인 망명 의사문인 에른스트 바이스 315
이 먼지가 항아리에 떨어질 때 - 헨리 본 319
에스토니아 문학의 아버지 크로이츠발트 323
『인간교량』 - 의사 소설가 유기수 327
“삶을 두 배로 살겠다” 에이브러햄 카울리 331
보통 사람이란? - 호세 잉게니에로스 335
고딕 로맨스의 베도스 339
일본의 카프카 아베 코보 343
풍경 속 사람을 위한 펜 - 프랜시스 브렛 영 347
늦깎이 소설가로 『영화광』 펴낸 워커 퍼시 351
타고난 이야기꾼 찰스 제임스 레버 355
무하마드 알리의 파이트닥터 퍼디 파체코 359

05 / 빛으로 사랑으로
스핑크스라 불리는 의사 노스트라다무스 365
누가 - 빛나는 영혼의 의사문인 368
프랑스 르네상스의 선구자 라블레 371
친절한 골드스미스 375
울티마 툴레에서 온 악셀 문테 379
영웅들의 나라 칼레발라 - 엘리아스 뢴루트 383
영혼과 육신의 의사 시인 위글즈워스 387
사랑만을 노래한 의사시인 에밀 아레스트럽 391
로고스와 언어 사이에서, 에드워드 테일러 395
실한 모더니스트 곤살레스 마르티네스 399
신들이 가장 좋아한 행복한 천재 토머스 브라운 403
거주자의 의사 시인 윌리엄 헨리 드러먼드 407
자유주의 기틀을 다진 의사 존 로크 411
마지막 박식가, 알프스 시인 알브레히트 폰 할러 415
「플랑드르 들판에서」 존 맥크래 419
『모정(慕情)』 한수인 423
윌 호이겐, 흙의 정령 노움을 쓰다 427
위대한 물라토* 호세 마누엘 발데스 430
노벨 문학상 후보에 스물일곱 번 올랐던 조르주 뒤아멜 434
「사탕수수」의 제임스 그레인저 438
“시(詩)는 의업의 소일거리” 사이토 모키치 442

06 / ‘의사는 노벨상을 ....’, ‘글 짓는 의사들 모이다’
의사는 노벨문학상을 왜 못 타는가? 449
글 짓는 의사들 모이다 453

저자소개

유형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의대 졸업(1977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공의 후 국립의료원 당뇨병, 성인병연구실장으로 근무하다 한림대 의대 내과학 및 의료인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대한노인병학회장, 한국노인관련학술단체연합회장, 대한영양의학회장, 대한비만학회장,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초대회장, 대한당뇨병학회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덴마크 하게돈(Hagedorn) 당뇨병 연구소와 동경대 의대 노년병학교실 연구교수로 근무했다. 정년퇴임 후 현재 씨엠병원 내과장으로 진료하고 있다. 시인(필명 유담), 수필가로서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문학예술동인회장, 박달회장, 문학청춘작가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함춘문예회장, 쉼표문학 고문,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 의료 예술 연구회장, 의학과 문학의 접경 연구소장, 한국의약평론가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문예지 등에 《의학 속의 문학》과 《의사문인 열전》을 연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노화수정 클리닉』 『당뇨병 교육』 『당뇨병의 역사』 『당뇨병 알면 병이 아니다』, 시집 『가라앉지 못한 말들』 『두근거리는 지금』, 산문집 『늙음 오디세이아』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2023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사업 선정작) 등이 있다. 서울의대 함춘의학상, 대한당뇨병학회 설원 학술상, 대한노인병학회 특별학술상, 지석영 의학상, 문학청춘작가회 동인지 작품상, 옥조 근정 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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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서 나는 내가 가장 접촉하기 원했던 것, 바로 생생한 삶과 만났다. 인간이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또렷이 목격했다. 사람 이 어떻게 죽는지 보았다. 어떻게 고통을 겪고 있는지 보았다. 희망 과 두려움과 구제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았다. 절망이 얼굴에 드 리운 어두움을 보았다. 용기와 확고함을 보았다. 믿음을 보았다. 그 것들은 내 안의 소설가를 흥분시켰다. 소중한 경험이었다. 의학계 에서 몇 년을 보내는 것은 작가에게 가장 좋은 훈련이다.”
- <서머싯 모옴, 그는 이해했다> 중에서


반어법적 승리의 아Q는 중화민국의 공산주 의 리얼리즘 작가이며 반봉건주의 루쉰, 의학을 배웠던 루쉰에게 비친 중국인이었다. 바로 의대생 시절 세균학 강의실에서 본 영상 속의 그런 중국인이었다.
- <메스보다 펜 ? 아Q정전 루쉰> 중에서


“게바라는 어려서부터 지식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종종 문학에 서 정신적 도피처를 찾았던 지적 독서광이었으며, 혁명 중에도 일 기를 쓸 정도로 기록광이었다. 전기 작가들에 따르면, 그의 집에는 3,000권이 넘는 책이 있었다. 공상과학소설 장르를 창시한 프랑스 의 쥘 베른에서 프로이트에 이르는 작가들, 특히 시인 네루다, 키 츠, 가르시아 로르카, 마차도, 휘트먼 등의 책이 가득했다. 처형 당 시 게바라의 작은 배낭에 열두 권의 필름, 색연필로 그린 지도, 한 동안 작동하지 않은 휴대용 라디오, 일기장, 그리고 한 권의 녹색 노트가 들어 있었다.
-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체 게바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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