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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제국

무너지는 제국

존 스칼지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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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제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너지는 제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8788624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8-04-30

책 소개

휴고 상 단골 후보이자 명실공한 현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SF 작가이며 자신의 최고 히트작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넷플릭스 영화 제작을 앞둔 존 스칼지가 2017년 새로운 세계관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발표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막간
3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존 스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 온 스칼지는 졸업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 오다가 개인 블로그 Whatever를 통해 발표한 『노인의 전쟁』이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색채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SF인 이 작품은 2006년 저명한 SF 문학상인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휴고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노인의 전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매해 휴고 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레드 셔츠』로 비로소 휴고 상을 수상했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2017년 존 스칼지가 선보인 스페이스 오페라로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018년에 2편 『타오르는 화염』, 2020년에 3편이자 최종편인 『마지막 황제』가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 중 1편 『무너지는 제국』은 로커스 상을 수상하였고 휴고 상 후보에 올랐으며 『마지막 황제』는 미국의 유명 장르 컨벤션 중의 하나인 드래곤콘에서 수여하는 드래곤 상 최우수 SF 부문을 수상하였다. 2022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괴수 보존회』(가제, 구픽 출간 예정)는 2023 로커스 상과 일본 성운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발표한 『스타터 빌런』은 2024년 드래곤 상과 알렉스 상까지 거머쥐며 명실공한 최고의 SF 작가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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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했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하트잭』 『시체농장』 등의 범죄 스릴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 존 르카레의 『나이트매니저』 딘 쿤츠의 『사일런트 코너』 앤 클리브스의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닐 게이먼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엠마 도노휴의 『룸』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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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호의존성단 내의 국가와 무역길드 성 제국에서 광속보다 빠른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플로우’는 일반인들에게 ‘대체 시공의 강물’로 알려져 있다. 우주선은 별과 행성의 중력이 플로우와 조화롭게 상호 작용할 때 생성되는 강어귀를 통해 플로우에 진입해 흐름을 타고 다른 별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지구를 잃어버렸을 때 인류는 이 플로우를 통한 무역을 발전시키고 상호의존성단 내 행성끼리 서로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행성 단독으로는 거의 어느 곳도 완벽하게 갖추지 못한 자원들─교류함으로써 생존할 수 있었다.


“나는 플로우가 폐쇄된다는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아들아. 몇 년 후면 플로우는 모두 사라질 거야. 그러나 그중 일부는 이미 붕괴하기 시작했다.” 그는 태블릿을 두드렸다. “가장 먼저 없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기서 허브로 가는 플로우다. 모델상으로는 이미 붕괴가 시작됐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브레나가 물었다.
“1년. 한데 입구부터 붕괴하고 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한 달 뒤. 최악은 일주일 뒤. 그 뒤에는 접근 불가능할 거야. 여기 엔드에 있는 우주선은 여기 머물러야 한다. 영원히.”


“난 천재가 아닐까.” 키바 라고스는 ‘예스 써’ 호에 돌아가서 블리니카 함장에게 말했다.
“전쟁으로 한몫 벌려는 기회주의자든가요.”
“내가 군인들에게 뭘 파는 건 아니잖아.” 키바는 아차 싶어 입을 다물었다가 가벼운 냉소로 떨쳐내려 했다. “전투 지역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라고. 사실 이건 인도주의적인 사업이야.”
“두당 50만 마크로요.”
“내 가슴에서 동정심이 철철 흘러넘친다고 한 적은 없어.”
“손실이 소액으로 줄어드는 정도라 해도 상황을 감안할 때 우리에게는 큰 이익입니다. 저는 함장직을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은 어머니와 라고스 가문 앞에서 체면을 잃지 않겠지요. 하시는 일은 경제적으로 매우 훌륭한 판단입니다. 당신이 옳아요. 저는 전쟁이 부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뿐입니다.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떠나겠지요. 그럴 수 없는 사람은 고통받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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