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

(낮의 히히히스토리)

김준혁 (지은이)
가갸날
1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750원 -10% 0원
870원
14,8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 (낮의 히히히스토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7949855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22-01-25

책 소개

저자가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유튜브 역사 방송 히히히스토리에서 풀어낸 이야기들을 책으로 묶었다. 방송의 성과를 집대성해 가장 알찬 내용만 추린 것이다. 너무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지만 흥미로운 역사의 뒤편에서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는 재미가 무궁무진하다.

목차

망국의 날에 죽는 선비 하나 없어서야
오늘의 땅투기와 조선시대의 땅 빼앗기
조선의 진짜 무사들 이야기
법의 적용은 임금의 가까운 신하에서부터
조선시대에도 사법개혁이 있었다
서울 함락 직후 맥아더와 이승만 수원에서 만났다
영조의 광기와 사도세자의 죽음
불순한 음모 인조반정과 쿠데타
강화도령 철종은 개혁군주가 되고 싶었다
여인천하와 외척의 싸움
조선 사헌부의 난잡했던 신고식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꿈꾸었던 나라
쇼킹한 원조 친일파 이근택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된 유치원의 뿌리
의병,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하다
조선시대의 신종 코로나 괴질
여성이 지켜온 세시풍속 문화
조선 최대의 정치공작 정여립 사건
조선시대의 사문난적 마녀사냥
정조 죽음의 미스테리
명나라 향한 사대주의의 말로
백성을 품어준 포용의 리더십
단종의 사면, 유성룡의 사면
소서노가 선택한 도시, 천박한 서울

저자소개

김준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원에서 자란 수원인이다. 수원에서 초, 중, 고교를 나오고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다녔다. 돌아가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 초등학교 교사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 백령도로 전학을 갔을 때 학교 안에 있는 우리나라 설화집을 읽으면서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어렴풋이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듯하다. 대학을 다니며 그 당시 대학생들의 고민과 실천에 참여했다. 학생운동의 지도부에 있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누구 못지않게 싸웠다. 6월 항쟁 당시 오랫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스팔트 위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대학 졸업 후 통일운동 단체에서 일하다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29살의 늦은 나이에 중앙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운명적으로 정조(正祖)를 만났다. 박사학위 취득 후 강단에 서면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정조의 개혁사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도 출연하였고, 저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이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를 통해 이재명의 지도자론을 세상에 알렸다.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신대학교 교수이다. 학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과 촛불을 들어 올리는 일에도 열심이다. 시민들이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남북화해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평등과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얻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정치와 역사를 동시에 담은 유튜브를 하고 싶었다. 역사를 통해 오늘의 정치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지금의 정치와 과거 우리 역사 속의 정치를 비교하고, 지금의 잘못된 악인들을 과거의 악인들과 대비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다. 온갖 권력을 누리는 악인들을 반드시 하늘이 응징할 것이라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주고 싶었다. … 팟캐스트에서 100만 명을 넘기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내가 한 방송 중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김용민 PD가 감격해서 전화를 준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후 김PD는 김용민TV를 만들면서 내게 제안을 했다. 팟캐스트에서 방송하던 것을 유튜브에서 흥미롭게 해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제목을 이야기했다. 바로 ‘히히히스토리’였다. 즐겁게 웃는 ‘히히히’와 역사를 말하는 ‘히스토리’를 합친 것이다.


황현은 절망했어요. 더 지켜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결심을 하죠. 자신이라도 죽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 거예요. 나라를 빼앗겼는데 아무도 죽지 않는다면 이는 나라를 되찾을 힘이 없는 것이나 진배없다고 생각한 거였죠. 죽기로 결심을 한 황현은 음력 8월 3일 밤에 마음을 가다듬고 〈절명시〉를 썼어요. 짧은 유서도 작성했죠. 그리고 조용히 앉아 아편을 탄 술을 마셨어요.


이홍경이 사귀던 통감부 서기관이 일본으로 발령이 났어요. 그 사람과 이홍경은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었거든요. 송별회가 열리게 됐어요. 두 사람이 갑자기 송별회 자리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한참 동안 진한 키스를 나눈 거예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깜짝 놀랐죠. 속으로 혀를 끌끌 찼겠죠. 이홍경이 하세가와 요시미치 사령관과 특별한 관계라는 소문이 온 나라에 자자했거든요. 하지만 이들은 풍문에 전혀 개의치 않고 이런 만인이 손가락질할 일탈행위를 벌인 거예요. 당시 친일파들의 매국 행위가 얼마나 상상을 초월했는지 알 수 있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