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을 위하여)

김준혁 (지은이)
  |  
더봄
2021-08-31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책 정보

· 제목 :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8522941
· 쪽수 : 224쪽

책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정조 전문가인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정조를 대신하여 이재명을 위한 변명과 당부의 말을 들려준다. 억강부약을 통해 새로운 백성의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정조의 심정으로 이재명에게 자신의 경험과 역사적 교훈을 들려주고, 힘과 의지를 북돋아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억강부약의 시대를 위하여 9

1.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 _19
2. 고난과 공부에 대한 집념 _28
3. 가족 간의 불화, 그리고 포용 _38
4. 경장대고와 대통령 출마 선언 _47
5. 융정과 국방 개혁 _56
6. 자휼전칙과 복지국가 _67
7. 신해통공과 경제부흥정책 _76
8. 검소함과 국가 재정 안정 _87
9. 과거 응시 금지와 지역갈등 해소 _97
10. 거중기와 첨단 과학기술 육성 _106
11. 대유둔 개발과 삶의 질 보장 _117
12. 엄격한 법 집행과 부정부패 척결 _128
13. 혼인 정책과 양극화 해소 _138
14. 백성들과의 소통, 소통하는 대통령 _147
15. 탕평과 포용 정책 _156
16. 진경 문화와 문화강국 _165
17. 이단 포용과 문화 다양성 _174
18. 황제의 나라와 자주국가 건설 _183

마치는 글 | 실학 정신으로 대동세상을! _192

답장을 대신하여 | 이재명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경선 출마선언문 _203

저자의 말 | “나 오늘부터 이재명 지사 지지하기로 했어!” _215

저자소개

김준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원에서 자란 수원인이다. 수원에서 초, 중, 고교를 나오고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다녔다. 돌아가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 초등학교 교사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 백령도로 전학을 갔을 때 학교 안에 있는 우리나라 설화집을 읽으면서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어렴풋이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듯하다. 대학을 다니며 그 당시 대학생들의 고민과 실천에 참여했다. 학생운동의 지도부에 있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누구 못지않게 싸웠다. 6월 항쟁 당시 오랫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스팔트 위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대학 졸업 후 통일운동 단체에서 일하다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29살의 늦은 나이에 중앙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운명적으로 정조(正祖)를 만났다. 박사학위 취득 후 강단에 서면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정조의 개혁사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도 출연하였고, 저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이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를 통해 이재명의 지도자론을 세상에 알렸다.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신대학교 교수이다. 학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과 촛불을 들어 올리는 일에도 열심이다. 시민들이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남북화해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평등과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얻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할 것이다. 내가 조선의 왕가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자랐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다. 조선에서 국왕의 손자, 왕세자의 아들이라는 위치는 엄청난 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나처럼 크나큰 고통을 겪은 사람 또한 우리 역사에서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힘든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그대에게 나의 어린 시절 고통스러운 삶을 이야기하자니 아주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화완옹주는 궁궐에서 내쫓고 옹주의 지위를 박탈했다. 정씨의 부인이라고 해서 호칭도 정처(鄭妻)라고 부르게 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정후겸은 내가 왕이 되자마자 유배를 보냈다가 바로 사약을 내려서 사형을 시켰다. 작은외할아버지 홍인한도 유배를 보냈다가 바로 사약을 내려서 사형을 시켰고. 그리고 외삼촌 홍낙임은 평생 유배지에 있게 만들었다. 어머니가 나에게 간곡하게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지 않았다. 공과 사에 대한 철저한 구분 때문이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보편적 복지, 그리고 차별 없는 정책을 만들어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대는 그런 힘과 지혜를 갖고 있다. 그대가 어린 시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하고 공장에 다니면서 겪었던 그 어려움을 알기 때문이다. 그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나는 무척이나 궁금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