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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우화집

카프카 우화집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김진언 (옮긴이)
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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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우화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프카 우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8815217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10-31

책 소개

'문학의 숲' 아홉번째 나무. 20세기의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프란츠 카프카의 우화성 가득한 단편을 모은 책. 생전에 발표했던 작품은 물론, 유고 및 그의 일기에서 발췌한 작품 등도 수록해 카프카 문학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목차

1. 전령
2. 알렉산드로스 대왕
3. 로빈슨 크루소
4. 메시아의 도래
5. 산초 판사를 둘러싼 진실
6. 짐승
7. 아브라함
8. 조그만 우화
9. 응석받이
10. 달려 지나가는 자들
11. 흔히 있는 사고
12. 새로운 변호사
13. 황제의 사자
14. 관
15. 포세이돈
16. 이웃사람
17. 안뜰의 문
18. 가장의 근심
19. 규율의 문제
20. 황새
21. 형제를 살해한 자
22. 첫 번째 고뇌
23. 한 장의 고문서
24. 담비
25. 자칼과 아랍인
26. 열한 명의 아들
27. 조그만 여자
28. 단식쟁이
29. 어느 학회보고
30. 여가수 요제피네, 혹은 생쥐일족
31. 굴
■ 해설
■ 연보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3년 7월 3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한 보헤미아 왕국(지금의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인문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교육받았다. 1901년 프라하의 독일계 대학인 카를 페르디난트대학교에 입학해 화학을 공부하다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한때 독문학에 관심을 두고 독문학을 전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 무렵 평생의 벗 막스 브로트를 만나 교우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갔지만 결국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법학 공부를 이어가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년간 법원에서 법률 시보로 실습하고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대학 시절부터 문학 창작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산문을 집필해왔으나 고된 회사 업무로 글을 쓸 여력이 없을 정도가 되자 1908년 ‘보헤미아왕국 노동자재해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기고, 1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쓰기에 열중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은 후에도 계속 작품을 집필했으며 1922년 병의 증세가 악화해 직장에서 퇴직한 후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요양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카프카는 숨을 거두기 전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유고를 모두 불태워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브로트는 카프카의 많은 작품과 일기, 편지 등을 편집, 출판해 카프카의 삶과 문학 세계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주요 작품으로 〈변신〉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중단편과 장편 《실종자》 《소송》 《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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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 하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삶의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인류가 남긴 가치 있는 책들을 찾아 우리말로 번역 중이며 문학과 삶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역서로는 『절대제조공장』, 『아서 코난 도일 자서전』, 『미녀와 야수』, 『카프카 우화집』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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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이런 변화는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나름대로의 징후가 있었다. 성공에 눈이 어두워 그만 놓친 것일 뿐이었다. 이제 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이었다. 언젠가 단식 공연이 인기를 얻을 날이 다시 찾아올 테지만, 지금의 광대에게는 아무런 위로도 되지 않았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예전에 화려한 인기를 얻었던 자가, 시장을 떠도는 풍각쟁이처럼 전락할 수는 없는 법이었다. 다른 일을 시작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단식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었다. 그랬기에 평생의 파트너였던 주최자와 결별하고 커다란 서커스단과 계약을 맺었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계약서 내용은 읽지 않았다. ― 「단식쟁이」 중에서


“이런 고통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거지? 왕궁이 훈족을 불러들였는데 내쫓을 방법을 알지 못해. 성문은 그대로 닫혀 있고 예전에는 화려하게 퍼레이드를 하던 위병들도 지금은 창살 안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 나라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장인이나 상인들에게 맡기고 있어. 하지만 그런 종류의 일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자랑한 적도 없어. 커다란 오해로, 그것 때문에 우리는 파멸을 맛보지 않을 수 없게 됐어.” ― 「한 장의 고문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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