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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촛불

흔들리는 촛불

(손석춘 칼럼집)

손석춘 (지은이)
  |  
철수와영희
2019-10-24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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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촛불

책 정보

· 제목 : 흔들리는 촛불 (손석춘 칼럼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88215348
· 쪽수 : 168쪽

책 소개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4권.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손석춘 교수의 미디어 비평 칼럼집이다.

목차

머리말 :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

1부. 저널리즘의 추락
동일방직 야만과 언론의 만행
어느 기자의 선물과 눈물
한국 언론의 희망인 김 형에게
기자 직업과 직업기자의 의미
대통령과 씁쓸한 자살률 1위
저널리즘의 추락, 과연 ‘사주’ 탓일까?
세 모녀 참극과 위선의 무리
이순신의 호로자식 후손들

2부. 악마와 민중 사이
조중동의 흉기, 성유보의 정기
‘한국인의 중심 채널’ KBS의 민낯
민생 살리기와 언론자유지수
경제 민주화와 자본독재
민중의 민중을 위한 언론
청소노동자와 공항의 ‘별’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
악마와 민중 사이

3부. 한 괴물의 슬픈 칼럼
어둠과 눈물과 혁명의 미디어
촛불혁명과 국정 안정
보수·진보 진영 논리의 함정
누가 저 엄마에게 돌 던지는가
노무현의 후회, 문재인의 선택
청와대의 참 이상한 ‘실사구시’
‘문재인?김정은 노믹스’와 미국
400년 전 ‘한 괴물’의 슬픈 칼럼

4부. 어둠과 촛불
김미숙의 슬픔, 문재인의 사과
정치판의 촛불, 김미숙의 정치
노덕술의 국가, 김원봉의 조국
북유럽 6박 8일과 문재인의 ‘영감’
‘조용한 일본인’ 귀하
우울한 현대사, 광복절의 우수

나가는 말 : 촛불이 흔들리는 까닭

□ 칼럼에 들어간 우리말 뜻풀이

저자소개

손석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주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 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2022)과 철학 소설 『원시별』(2023), 민주주의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2024)을 펴냈다.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과학 이야기』 들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통계가 한 가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살률이 그것이지요. 1만 5566명의 자살자 수. 그 숫자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애틋한 삶과 슬픔, 고통과 노여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는 기자 시절에 언론사 사주들을 살천스레 비판했던 글들을 곱씹고 있습니다. 그들 때문에 한국 저널리즘이 망가졌다고 판단해서였지만, 그런 비판이 의도와 달리 현업 언론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무장 커져가서입니다. 언젠가도 고백했듯이 모든 걸 사주 탓으로 돌림으로써 언론인들의 실존적 성찰을 가로막았다는 자성이 밀려옵니다.


<독립신문>이 의병을 ‘의병’으로 보도하지 않았지요. <독립신문>은 의병을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무리’라는 뜻의 ‘비도’로 기사화했습니다. ‘비도 7놈을 죽였다’는 따위로 서슴없이 ‘놈’으로 몰아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바로 그 신문의 창간 기념일이 지금 우리가 기념하는 ‘신문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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