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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싸움의 기술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정은혜 (지은이)
  |  
샨티
2020-08-21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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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책 정보

· 제목 : 싸움의 기술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8244560
· 쪽수 : 288쪽

책 소개

‘가까운 이들과의 반복되는 싸움’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치료적이고 실용적인 ‘싸움 안내서’이다.

목차

들어가며: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1부. 우리는 왜 싸울까?

1. 싸우기도 하는 관계

백 번을 싸워야 친구다
자유롭지만 홀로인 그대
접촉하는 관계
나르시스의 거울 친구
펀치를 날릴 수도, 끌어안을 수도 있는 관계

2. 우리는 왜 싸울까?

문화와 문화의 결투
알지 못하는 세상은 보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텔레파시 능력이 없다
내가 보는 것이 유리인가 거울인가? 투사의 딜레마
‘아’라고 말하는데, ‘어’를 뜻할 때
요구와 회피, 도망가지 마-따라오지 마 패턴
어제 하고, 오늘 하고, 내일 또 하는 싸움: 집안일 싸움
결국, 내가 누구인가 하는 스토리텔링의 문제

2부. 싸움의 기술

3. 싸움의 기술: 준비

싸움의 판을 짠다
낙법을 연마한다
공격

4. 싸움의 기술: 초급

급소를 찌르지 않는다
경멸하지 않는다
쓰러진 사람을 또 찌르지 않는다
싸잡아 싸우지 않는다.
꼬투리를 잡고 싸우지 않는다
개싸움을 하지 않는다
회복으로 끝낸다

5. 싸움의 기술: 중급

함정을 피한다
멈춘다
칼과 방패를 내려놓는다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동물 훈련법의 응용
축지법: 이도 저도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

6. 싸움의 기술: 최고가 아닌 최후의 방법

손자병법: 싸우려면 위태롭지 않게
삼십육계: 도망간다
간디메타: 눈치껏 버틴다

마무리 말: 싸움도 불사하는 ‘사랑’을 하자
싸움의 약속

저자소개

정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이며 치료사이다. 캐나다에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내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 속에서 ‘다름’의 다채로움을 배우고, 대자연 속에서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 시카고의 정신병원과 청소년 치료센터에서 미술치료사로 지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것을 보았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꽃 피우는 예술의 힘이었다. 10년 전부터는 곶자왈 숲이 있는 제주도 작은 마을에서 사람들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치료사로, 생태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마음 깊은 곳에 감춰둔 상처와 슬픔, 두려움, 분노를 마주하며 그 고통이 가장 가까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임을 깨달았다. 싸움은, 그것이 의도적이든 충동적이든 서로의 다름을 드러냄으로써 시작된다. 싸움은 칼을 쥐고 추는 춤, 즉 검무劍舞이다. 칼로 상대를 벨 수도 있고, 아름다운 어울림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싸움을 어디로 데려가야 할까? 그동안 쓴 책에 《치유적이고 창조적인 순간》 《변화를 위한 그림일기》 《나에게 잘하자》가 있다. 블로그: http://flyingfis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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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싸움의 궁극적인 목표는 싸움을 일으키는 갈등을 넘어서는 것, 즉 관계의 성장과 자기 이해이다. 싸움을 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화살을 들이민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상대가 스스로를 바라보도록 거울을 내미는 것이다. 이 거울은 들키기 싫고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아주 불편하고 거친 방식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수만 가지 이유로 싸우지만, 싸움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안전하고 싶은, 우리 안에 있는 깊은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싸움은 자기 내면에 있는 미해결 과제와 자신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드러내게 하기 때문에, 서로의 가장 여린 부분을 보듬을 기회를 주기도 한다.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이다. (들어가며: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완벽한 관계를 찾기보다 싸울 수도 있는 관계를 권한다. 괴롭겠지만, 불편하겠지만, 어쩌면 바라던 이상적인 관계가 아니겠지만, 갈등을 포함하는 관계를 통해서 고립에서 나와 현실을 직시하고, 내 삶에 있는 불만족을 통과해서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마찰이 있다는 것이기도 하며, 사랑한다는 것은 실망을 무릅쓴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살고, 관계를 맺고, 사랑을 한다. 인간은 결코 희망을 놓지 못하는 존재라서 그렇다. (1. 싸우기도 하는 관계)


관계를 포기하는 것을 각오하고라도 자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 관계를 깨야 할 때도 생긴다. 그러나 그 순간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도 싸움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반복적인 싸움으로 인한 지겨움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정성을 들여서 싸워보기를 제안한다. (1. 싸우기도 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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