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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825543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9-08-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_ 나를 옥죄는 감옥
초조함과 두려움
근심과 걱정
원망과 의심
불평과 불만
위선과 겉치레
자랑과 과시
병적인 자부심
2부_ 채워지지 않는 욕심 그릇
만족을 모르는 소유욕
끝을 모르는 탐욕
성취에 대한 강박
성공을 좇는 조급함
특권이라는 독약
불의한 재물
3부_ 이웃과 세상을 향한 뒤틀린 생각
‘우리’와 ‘저들’
고래 힘줄보다 질긴 편견
멀찍이서 구경하는 사람들
패거리 문화
‘이쪽’ 아니면 ‘저쪽’
권력의 오만
시기 어린 시선
4부_ 참된 자유를 향한 여정
주님 계신 곳
낡은 삶의 옷을 벗고
익숙한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선을 붙들고 살아갈 용기
멍에를 벗고 참된 자유인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
주註
저자소개
책속에서
더 깊고 맑고 유현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는 바람은 번번이 현실의 인력에 무산되곤 한다. 버릴 것을 과감하게 버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버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게 문제다. (중략) 사람은 새것을 추구하면서도 익숙한 것에 집착한다. 익숙한 것이 주는 안락함과 위안은 떨쳐 버리기 어려운 유혹이다. (중략) 떠난다는 것은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껍질 없이 살아야 하는 민달팽이 신세가 되는 것이다. 낯섦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익숙한 세계에 매달린다. 매달리는 삶은 존재가 아니라 소유 중심의 삶이다.
이런 염려, 저런 걱정에 시달리느라 멍이 든 우리 마음은 작은 시련 앞에서도 비명을 지르고, 작은 바람 앞에서도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기도를 해 보려 하지만 덧없는 생각들이 떠올라 마음을 분산시킵니다.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위안이 되기는커녕 둔중한 무게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선하게 살려는 의지는 약해지고 소명조차 흐릿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망이 과하면 사람은 자기 삶의 주체로 살 수가 없습니다. 욕망의 부림을 받는 노예로 전락하기 때문입니다. 사나운 말의 고삐를 낚아채는 마부처럼 우리도 욕망의 고삐를 잘 낚아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길들지 않는 욕망을 향해서는 퇴거를 명령해야 합니다. 과도한 욕망에 휘둘리지 않을 때 자유의 선물을 누리고, 다른 이들을 내 삶 속에 맞아들일 여백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