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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음료의 문화사)

루스 볼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루아크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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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음료의 문화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8296224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9-03-15

책 소개

지난 500여 년간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의 음료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다룬다. 서민의 음료였던 에일 맥주에서부터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와인, 하층민의 애환을 달래준 진, 여성들이 주로 마셨던 각종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료 이야기를 150여 장의 진귀한 일러스트와 함께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여관통신
2장 와인바 사교계
3장 서민의 선술집
4장 카페인과 함께하는 거래
5장 진의 길에서 진 궁전까지
6장 차와 여성 참정권운동

이미지 출처/찾아보기/감사의 말

저자소개

루스 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류 역사 연구자이자 주류 제조 전문가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잉글랜드 북부의 피크디스트릭트국립공원(Peak District National Park)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과학·공학·의학 명문대인 런던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당신만의 술을 디자인하라’라는 독특한 개념을 내세우는 수제 리큐어(liqueur, 혼성주) 제작업체인 알케미스트드림(Alchemist Dreams)을 창립했으며, 지금은 이스트런던리쿼컴퍼니(East London Liquor Company)에서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란의 화주Rebellious Spirit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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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테이블 포 투』 『우아한 연인』 『우리 패거리』 『킹덤』 『푸줏간 소년』 『카탈로니아 찬가』 『스토너』 『동물농장』 『듄』 『니클의 소년들』 『기억한다는 착각』 『스파이와 배신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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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집트 왕조시대인 기원전 3000년경에는 상류계급과 하층계급이 마시는 알코올이 벌써 분화되어 있었다. 잉글랜드에서는 이런 분화가 4000여 년 뒤에야 나타났다. 최하층 노예까지 포함해서 이집트의 노동자들은 흐크트hqt라고 불리는 맥주를 매일 허용된 양만큼 마실 수 있었다. 곡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이 술은 일종의 음식으로 간주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음식치고는 알코올 함량이 꽤 높아서 5도쯤 되었다. 그런데도 노예에게 하루에 허용된 양은 10파인트(영국에서 1파인트는 0.568리터?옮긴이)가 넘었다. 이처럼 매일 노예에게 주어지는 알코올이 그들을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배계급은 이르프irp라는 수입산 포도주에 맛을 들였다. 처음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이 술을 수입했지만, 나중에는 이집트 국내에서도 생산했다. 일부 파라오의 무덤에 함께 묻힌 수많은 포도주 단지는 당시 생산시스템이 이미 얼마나 정교하게 발달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장터가 아닌 곳에서 이뤄지는 불법적인 거래로 벌금 등 처벌을 받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지만, 엘리자베스 1세의 재위가 끝날 무렵에는 당국의 입지가 확실히 점점 약해지고 있었다. 도매상들이 장터를 완전히 벗어나 여관으로 옮겨가는 변화에 맞춰 당국은 법률과 세금 징수방법을 바꾸는 수밖에 없었다. 합법적인 거래 중심지로 변한 여관은 이제 단순히 숙박과 음주만 가능한 곳이 아니었다. 여관의 평판이 크게 높아지면서 여관 지배인들 또한 도시에서 유지의 위치에 올라섰을 뿐 아니라, 상당한 부를 축적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평판이 높아졌다고 해서, 흥청망청 술을 마셔대는 분위기가 변하지는 않았다. 알코올이 거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때도 많았다. 거래의 중심지가 시장에서 여관으로 옮겨간 데에는, 장터에서 대규모 거래를 맺은 뒤 술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전통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과거의 미드 서약을 돌이켜보면, 여관의 다른 손님들이 거래의 증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았다. 이렇게 상인들이 여관에서 술을 마시며 거래하는 문화는 음주를 다시 점잖지 못한 행동으로 몰아붙인 금주운동이 등장할 때까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_1장 <여관통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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