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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366156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인터뷰를 시작하며
1 부당하다 생각되면 온몸으로 저항해
최인아, ‘여성 최초’ 역사를 써온 언니
“혁명을 할 게 아니라면, 현실을 돌파한 샘플이 되어보자!”
최아룡, 17년을 싸운 가장 쎈 언니
“놔두면 언젠가는 더 심각한 사건이 날 것이다. 여기서 멈추게 해야 한다!”
이나영, 페미니스트 전사가 된 언니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리고 너는 혼자가 아니다.”
김일란, 기록으로 질문하는 언니
“이 공간에서 배제되고 있는 사람은 누구지? 그 이유는 뭐지?”
이진순, 열릴 때까지 문 두드리는 언니
“그날 그 거리에 있던 사람들은 아직 남아 여기에 살고 있다.”
2 세상이 원하는 공식은 버려
장혜영, 혜정이의 생각 많은 둘째 언니
“‘장애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도록 만드는 사회에 희망이 있을까?”
김인선, 남편과 이혼하고 여자와 사는 언니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지금 행복하니까!”
배은심, 거리의 어머니가 된 언니
“아들 눈에 보이든 않든 엄마가 아들 욕을 먹이면 안 되는 것이지.”
고민정, 첫 마음 그대로 꾸준히 지키는 언니
“나한테는 쪽팔리지 말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아니까.”
3 진정한 행복은 내 안에 있어
김미경, 우아한 가난을 선택한 언니
“꽃은 질 걸 뻔히 알면서도 정말 열심히 피거든요. 그것도 엄청 디테일하게.”
박세리, 이름을 전설로 만든 언니
“저 혼자 힘으로 이 자리에 온 게 아닌 걸 알아요.”
곽정은, 오늘이 아닌 내일을 사는 언니
“그 자리에 머무르려고 하지 말자! 성장하고 싶다면.”
인터뷰를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행히 제게는 분별력이란 게 있어요. 제 자신에게 취하지 않았죠. 예를 들면 ‘내가 남자였더라도 임원을 시켰을까?’ 생각해보는 거예요. 과거에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았던 것처럼, 내가 남자들보다 능력이 뛰어나서라기보다 여자를 임원 시키는 게 회사 홍보 효과도 있으니 시킨 건 아닌가 하는.
― ‘최인아, ‘여성 최초’ 역사를 써온 언니’ 중에서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면 굳이 미투하려고 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그렇지만 얘기하면 삶에서 무거운 짐 하나 털어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많이 격려해주세요.
― ‘최아룡, 17년을 싸운 가장 쎈 언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