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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 수 있다면

사랑을 알 수 있다면

(불완전한 사람들의 완벽한 사랑)

강원상 (지은이)
  |  
지금이책
2019-03-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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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 수 있다면

책 정보

· 제목 : 사랑을 알 수 있다면 (불완전한 사람들의 완벽한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8554218
· 쪽수 : 328쪽

책 소개

첫 만남의 순간과 강렬한 끌림의 정체를 살피는 데서 시작해,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내면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외로움과 행복의 의미를 곱씹어보고, 사랑의 이면에 도사린 불안과 집착, 질투 같은 감정의 기원과 작동을 짚어본다.

목차

저자의 글
프롤로그—왜 사랑을 공부해야 하는가

1부 만남과 끌림
••사랑의 발견 ••
첫눈에 반한다는 것
‘사랑의 지도’와 ‘눈을 깜박이는 순간’
이상형과 소개팅의 조건
남성을 적극적이게 만드는 여성
인간이 평생 사랑을 갈망하는 이유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뇌는 착각한다
강렬한 끌림의 비밀
끌림과 편안함
성적 매력 그리고 사랑
전 재산과 맞바꾼 하룻밤

2부 사랑을 하기 위한 준비
•• 외로움의 효용 ••
외로움의 극복 또는 망각
행복의 의미
치명적인 독, 결핍
행복을 지속시키는 공감능력과 관계성
나의 아름다움
인정이라는 끝없는 갈증
나는 완벽한 사람
자기합리화의 이중성
나르시시즘에 빠진 현대인
SNS라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페르소나와 진정한 나 사이에서
가면을 벗는 용기
주는 데 익숙한 사람, 받는 데 익숙한 사람

3부 사랑의 이면, 질투와 집착
•• 연인 간의 거리 ••
사랑의 단서
남자의 질투와 여자의 질투는 다르다?
질투의 양면성 121
좋은 관계란 시간이 아니라 존중에 비례한다
애정, 애착 그리고 집착
의심에서 비롯되는 통제와 퇴행
욕망과 사랑
나의 ‘개성화’와 우리의 ‘관계’
사랑은 양날의 검
집착을 대하는 자세

4부 사랑에 빠진 남녀의 뇌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화성인도 금성인도 아닌 지구인
이성의 매력과 호르몬의 작용
냄새 맡고 바라보고 키스로 확인하다
일부일처제 동물의 비밀
바람기는 유전자와 관련 있을까
애착의 기원
사랑에 대한 과학의 한계

5부 사랑의 철학
••사실을 찾는 과학자와 의미를 찾는 철학자 ••
사랑의 세 단계
러브스토리의 낭만성
사랑은 너와 나의 합일
사랑의 타자성과 윤리적 책임
둘만의 신세계 구축
채워지지 않는 욕망
사랑은 기술
닮음에서 확장으로
사랑과 망각, 생과 사를 가르는 〈도깨비〉의 아이러니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박열과 후미코의 사랑

6부 사랑의 파국 또는 완성
•• 사랑의 유형 ••
사랑의 완성은 공존
사랑의 탈을 쓴 가짜사랑
한국 남성들의 성의식 수준은?
결혼을 하는 이유
연애와 결혼의 차이
결혼하기 전에 결혼한 다음을 생각하라
결혼은 우주여행처럼
불륜도 사랑일까?
‘정절’을 강요하는 그릇된 사랑법과 권력관계
가부장제와 평등의 조건
부부의 이상적 조건
우정과 사랑의 차이
연인 간 대화의 준비
사랑하는 사이의 권력, 주도권
러블리와 로맨틱에 대한 경고
어른다운 사랑
사랑, 상처 받을 권리
사랑은 집중이고 초월하며 다수이다
에필로그—로미오와 줄리엣은 죽지 않았다

저자소개

강원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영업사원이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남기는 작가다. 두 가지 직업을 가진 그는 책상 앞에 머물러 있지 않고 언제나 사람들이 사는 현실을 바라본다. 펜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분명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글과 삶을 부단히 일치시키는 작가를 꿈꾸고 있다. 지금같이 타인에 대한 이해 노력을 상실한 시대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사랑을 알 수 있다면-불완전한 사람들의 완벽한 사랑』, 『공감페이퍼1』, 『공감페이퍼2』, 『공감사색-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가 있다. Instagram/writer_kevin_kang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 ‘경험’만을 통해 사랑을 배워왔고 그 결과 매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왔다. 사랑은 경험을 통한 학습뿐만 아니라 그 본질을 이해가기 위한 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험만 하게 되면 평생 맹목적인 사랑을 되풀이하고, 자기만의 사랑에 갇혀 매번 끝은 공허할 것이다. (…) 현재 나를 이해하려면 지나온 과거를 들여다봐야만 하듯이 앞으로 다가올 당신의 사랑여행을 전망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지나간 사랑의 과정을 찬찬히 돌아보길 바란다.
-〈저자의 글〉 중에서


사랑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외로움을 일시적으로 잊게 만들 뿐이다. 만약 누군가 자신의 이 지독한 외로움을 없애줄 대안으로 사랑을 선택했다면 마치 본인의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 태양과 달을 평생 가리겠단 말과 다름없다. 사랑은 치료제가 아닌 진통제 같은 일시적 처방일 뿐이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절대 홀로 두지 않는다. 만남 후 헤어짐의 반복 속에서 이별의 아픔을 느끼기도 전에 어떻게든 새로운 파트너로 자신의 곁을 채워놓는다. 잠시라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어떻게든 ‘혼자’라는 공백의 순간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통제도 자주 맞으면 내성이 생기듯 몰입이라는 에너지도 점점 빨리 소진되기 마련이다.
-〈외로움의 극복 또는 망각〉 중에서


모든 행복에는 무엇보다 경험이라는 사진들이 필요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꺼내들 행복이라는 앨범에는 얼마나 커다란 사진을 꽂았는지보다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충실하게 채웠는지가 중요할 테니 말이다. 바라던 결과보다 이루어가는 과정이, 과정을 여는 결단력 있는 시작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하다. 자유롭게 현재를 의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의 느낌에 오롯이 집중해 그 느낌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는 것,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에게 소중한 가치에 집중하며, 단순함에서도 만족할 줄 알고 긍정을 자각하는 여유,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행복의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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