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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김현수 (지은이)
미류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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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9118863212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09-08

책 소개

부모님들은 사춘기 아이가 대화에 응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지겹다고 한다. 왜 그럴까? 아이들은 부모 세대가 사춘기이던 시절보다 더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가,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것은 이별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1부 작은 가족이 주는 외로움
새로운 유형의 인간 출현
저출생 시대, 외둥이는 왕부담
“카톡을 끊으려면 언니나 동생이 필요해”
어른 열에 애는 하나! ‘황태자 증후군’
“했냐, 안 했냐?”는 최악의 대화법
“엄마는 생물학적 모친일 뿐이야”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①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2부 집에서는 ‘왕자’ 학교에서는 ‘엑스트라’
“자신감은 안 파나요?”
학교에서 명찰이 필요한 이유
나는 잘하는 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②
동네를 지킬 아이들, 나라를 지킬 아이들
“스케이트 타자마자 연아 될 줄 알았다”
허세?선빵이 최고의 맞불
노력과 능력의 갈림길에서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죽기로 했다”
노력이라는 미덕은 신뢰의 토양에서 자란다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③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④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3부 내 몸도, 내 마음도 낯설어요
중학생에게 선물 받은 ‘명품 야동 50선’
아이들은 이미 성생활을 하고 있다
몸의 변화가 가져온 거실 혁명 1
직접 경험은 줄고, 스크린 타임은 늘었다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⑤
“30명 교실이 3명 사는 우리 집보다 좁아요!”
새 슈트에 적응 중인 ‘사춘기 아이언맨들’
내 몸에 대한 호감, 자신감의 근원
금지하면 더 하고 싶고, 이해하면 조절한다
성교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음을 몸으로 표시하기_자해, 타투, 피어싱의 심리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4부 개똥 철학자의 탄생
‘법대로’ 아빠와 ‘정확하게’ 엄마 사이 ‘내 맘대로’ 아들
사랑스럽던 그 아이는 어디로 간 걸까?
부모의 위선을 파헤치는 비평가가 되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 쓰레기통이 돼 줘야
좋은 금지와 나쁜 금지
아버지와 아들 중 누가 미쳤을까?
“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요!”
“핸드폰 바꿔 줄게”가 최고의 동기 부여인 시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⑥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5부 마음을 나눌 대상이 없을 때의 외로움
“엄마가 책임져, 난 몰라!”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⑦
다시 아이의 마음을 훔치려는 부모
새로운 우상의 탄생
거부하기 힘든 인증 샷의 유혹들
우정이 없다면 사춘기는 견디기 힘들다
친구 없는 아이, 따돌림당하는 아이, 나쁜 친구를 사귀는 아이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⑧
우정을 대신하는 게임과 팬덤 문화
친구는 제2의 가족
사춘기 뇌는 공사 중
뇌 발달의 남녀 차이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6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
아이들이 무기력한 이유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⑨
피로한 세 살, 이미 시작된 평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⑩
헛똑똑 부모 증후군
알파 세대의 등장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하고 싶었던 한마디!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⑪
부모님들의 속마음
아이들과 잘 지내기 위한 ‘힘그괜’ 대화법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⑫
이야기를 닫으며 :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건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록 유능하고 효과적인 사춘기 부모의 대화법
감독이 아니라 응원단이 되어 주세요
혼내기보다 협상에 능한 부모가 되어 주세요
CEO 대화법이란?
청소년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청소년과의 관계를 어렵게 하는 대화법

저자소개

김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로서의 첫 근무지인 김천 소년 교도소에서빈곤과 장애 청소년들의 현실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여 청소년, 청년, 지역사회 정신보건, 중독, 트라우마, 정신분석 등 사회 정신의학과 관련된 일을 주로 해오고 있다. 2001년 ‘사는 기쁨 신경정신과’를 개업하며 빈곤 가족, 노숙, 인터넷 중독증, 은둔형 외톨이, 가출 및 학교폭력 등과 관련한 일에 참여했고, 2011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긴 후에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으로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맡아 운영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초기에는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으로 유가족들의 치유를 위해 노력했다. 2019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및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안산 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2년 ‘성장학교 별’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5년 이후 프레네 교육학 및 제도적 교육학을 성장학교 별에서 실천하며 치유와 복지, 교육과 영성이 함께하는 대안학교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청소년보호 대상’을 받았고, 세 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더불어 14년간의 노숙인 진료로 ‘서울시 자원봉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 공로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노경선 저작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성장학교 별 20주년 운영의 공로로 교보재단으로부터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경계선급 어려움의 청소년, 청년의 인권을 대변한 공로로 ‘인권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코로나가 아이들에게 남긴 상처들』『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교사 상처』『괴물 부모의 탄생』등이 있다. 역서로는『관계의 교실』등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몸은 기억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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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들이 풍요로운 환경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다는 부모님들의 생각과 달리, 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서 외로워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형제가 없거나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아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데, 그 아이가 힘들게 살면 어떡하죠?”
이것은 모든 부모들의 걱정입니다.
“자식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는데, 부모를 기쁘게 해 주지 못하면 어떡하죠?”
이것은 모든 아이들의 걱정입니다.
자식이 하나 아니면 둘인 사회에서 부모와 자식에게 의지할 대상이 오직 서로밖에 없다면 이런 걱정은 정말 큰일이 되기도 합니다.


“가족이 모일 때마다 애라곤 저밖에 없으니, 아주 힘들어요. 배운 거 해 봐라, 재롱 떨어 봐라 해서 10년간 리사이틀 했지 뭐예요. 이 식구들이 모두 저만 바라보고, 예뻐하고, 희망이라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부담스럽고, 잘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사는 데 자유가 없어요. 내 맘대로 할 수가 없고 늘 가족들을 생각해야 해요.
그런데 외가나 친가 식구들은 내가 사랑만 듬뿍 받는다, 그런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외롭고, 힘들고, 부담스럽고, 이 가족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분은 저의 생물학적 모친인데 저를 낳고 먹여 주고 입혀 주고 학교 다니라고 돈 대주는 것이 다예요. 이분은 저를 잘 몰라요. 제가 무슨 고민을 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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