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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유감

학종유감

(금수저, 깜깜이, 쓰앵님…‘학종’은 왜 공공의 적이 됐을까?)

이천종 (지은이)
카시오페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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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유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종유감 (금수저, 깜깜이, 쓰앵님…‘학종’은 왜 공공의 적이 됐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867494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1-18

책 소개

세계일보 교육팀장 이천종 기자의 '학종'을 둘러싼 논란의 맥락을 들여다보는 최초의 책이자, 학종 팩트체커다. ‘금수저, 깜깜이, 쓰앵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학종을 톺아보고, 학종의 주요당사자로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시선을 공평정대하게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_ 한국인과 입시 • 4

1장. 학종 톺아보기
2019년은 학종의 해 • 19
키워드 하나, 금수저
씁쓸한 방정식, ‘학종=금수저 전형’ • 26
무너진 교육 사다리 • 34
‘흙수저’에겐 수능도 ‘넘사벽’ • 42
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 • 49
학종 개선론자 “학종이 흙수저에 더 유리” • 57
과거 급제자도 ‘금수저·인(in)서울’이 다수였다 • 63
키워드 둘, 깜깜이
생기부인가, 사기부인가 • 71
구멍 숭숭 뚫린 생기부 • 77
땜질식 학종 간소화 대책• 85
애타는 학부모 나 홀로 정보전 • 91
합격 비법 난무하는 학종 가이드북 • 95
키워드 셋, 쓰앵님
대치동에서 학벌 자랑 하지 마라 • 101
돼지맘, 쓰앵님으로 갈아탔나 • 107
뒷간에서 웃는 사교육 업계 • 113
등골 브레이커 학종 사교육 • 119
치맛바람, 무즙 파동, 헬리콥터맘 • 127

2장. 학종을 바라보는 세 시선
좁혀지지 않는 간극 • 133
뿔난 학생과 학부모
가장 불공정한 대입 전형, 학종 • 141
새치기는 못 참아! • 147
입시개혁은 왜 늘 겉도나 • 150
사교육비 줄인다더니… • 155
착잡한 교사
입시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 163
4차 산업혁명, 입시 위주로는 절대 안 돼 • 173
‘개천의 용’은 허구 • 179
교실을 바꾸면 아이들이 춤을 춘다 • 186
답답한 입학사정관
이명박 정부가 키운 입학사정관 • 196
씨앗이 과일 되는 과정에 주목 • 201
교사의 서술 능력이 입학사정에 영향을 줄까 • 208
‘학종=금수저 전형’은 오해 • 212

3장. 대형 사건에서 찾는 입시 코드
입시는 역린이다 • 221
조국 파문, 그리고 입학사정관제와 학종
입학사정관제 구멍 메운 학종, 하지만 • 228
민주화 이후 확산된 수시 • 236
해방 이후 지필시험 변천사 • 240
필기시험은 사라지지 않았다 • 247
숙명여고 사건으로 다시 보는, 내신
‘신 중의 신’ 내신 • 253
교육특구 한복판에서 터진 폭탄 • 260
촛불시위로 번진 내신 농단 • 264
유명무실 상피제 개선 • 269
자사고 전쟁과 고교 서열화
이명박 정부 자사고 태동 때부터 논란 • 275
상산고를 겨눈 김승환의 칼 • 280
서울로 옮겨붙은 자사고 불길 • 284
상산고의 기사회생 vs 차도살인 • 290
자사고의 운명은? • 294

에필로그_ 세상의 ‘입알못’들을 위하여 • 300
주석 • 303
참고문헌 • 306

저자소개

이천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하늘 아래 가장 살기 편하다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천안고를 거쳐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에서 방문연구원(2014~2015년)으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99년 5월 세계일보에 입사해, 20년간 사회부 경찰·검찰팀-탐사보도팀-정치부 정당팀-경제부 정책팀을 오갔다. 지금은 교육팀장을 맡아 교육 정책을 다루는 기사를 쓴다. 입시 정책 결정에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정치·경제·사회적 맥락을 추적하는데 관심이 많다. 서로 다른 대입을 치러야 할 삼남매를 키우는 갑갑한 학부모이기도 하다. ‘2017년 한국신문상’과 ‘제5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4차례 받았다. 함께 쓴 책으로 《비선권력》과 《역사 논픽션 3.1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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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9년은 역사책에 ‘학종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이 한창이던 9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입시제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라면서 “특히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깊은 상처가 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교육제도적 관점에서 공정성 논란의 도마에 오른 학종이 전면 수술대에오를 것이라는 전망부터 정시 확대와 수능시험 개편론까지 제기됐다. 교육부도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다음 날부터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2019년은 학종의 해)


“시험으로 뽑으면 대통령도 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지필시험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이 법원과 검찰, 정부 부처, 청와대 주변에 널려 있다. 학력고사와 수능,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외무고시 등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들의 무용담은 가난한 수재들의 성공신화로 회자된다. 그러나 개천 용 신화는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 왜 그럴까? 기대와 달리, 지필시험도 흙수저에게 불리하기는 마찬가지여서다. 수능을 놓고 보자. EBS 교재만 열심히 공부하면 되니까 가난한 집 수험생도 크게 불리할 게 없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비슷한 두뇌라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사교육에 들일 재력이 있는 수험생이 훨씬 유리하다. 수능은 재학생보다 한 문제라도 더 많이 풀어본 반수·재수·삼수생 등 ‘N수생’이 상위권을 접수한 지 오래다. 요즘 재수하려면 1년에 최소 3,000만 원은 든다. 흙수저라면 반수나 재수, 삼수는 그림의 떡이다.(‘흙수저’에겐 수능도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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