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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마음을 씻는 치유의 글과 그림!)

이시형 (지은이)
특별한서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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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마음을 씻는 치유의 글과 그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8891258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10-28

책 소개

여든여섯, 이시형 박사의 지친 사람들을 위한 120가지 이야기. 이시형 박사의 인생철학을 담은 그림과 글로 삶에 대해, 젊음과 나이듦,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이 아픈 요즘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차

ㅡ 추천사 : 황옥당 (화백, 중국)
김양수 (화백)
ㅡ 책을 펴내며

ㅡ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ㅡ 사계 / 봄 여름 가을 겨울

ㅡ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이시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나이 아흔을 훌쩍 넘긴 지금도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 뉴로세로토닌연구원 원장 등을 겸하며 활발하게 활동한다. 관련 연구와 강의를 통해 뇌 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하는 중이기도 하다. 2007년 75세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설립,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증진 시키고자 쉼 없이 노력 중이다. 면역, 건강, 뇌과학, 자녀 교육,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저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는 작가로 활동한다. 최근에 그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경제적·사회적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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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면 억새와 솔이 우거진 숲을 찾게나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건 길이 아니다 싶은 유혹 앞에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흉보지 마세요, 그게 인간의 속성입니다. 약한 구석이 있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자학도 자책도 하지 마세요. 그럴 땐 숲을 찾아가세요. 바람에 흔들리는 가냘픈 억새를 보세요. 곧 부서질 듯 흔들리다가도 짓궂은 바람이 자면 꼿꼿이 머리를 듭니다. 선비의 붓끝처럼 굽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 솔의 기개를 보세요. 눈보라 한파에도 솔은 변함이 없습니다. 몇 천 년이 흘러도 푸르창창합니다. 옆에 다른 나무들이 화려한 꽃을 피우고 다 떨치고 녹음, 단풍 그리고 나목으로 되어도 솔은 그런 변화를 짐짓 외면한 채 언제나 푸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위대한 스승입니다.


추억은 아름답다 그리고 아프다
뇌에는 여러 가지 기억들이 담겨 있습니다. 싫은 것 아픈 기억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착한 것이어서 아픈 기억도 세월이 지나면 무뎌지고 심지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승화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를 기억의 재편성이라고 합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은 이에서 비롯합니다. 뇌는 언제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죠. 아프고 괴로운 기억도 그냥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추억은 아름답다고들 입을 모읍니다. 어떤 추억이든. 아! 하지만 이건 무슨 사연인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는 이 아픔은 가시지를 않습니다. 그리운 이여, 그리운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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