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며 쉬며

1. ‘쓰며:쉬며’ 어때요?
프롤로그
정선 쓰며:쉬며/ 연주 출사표/ 수진 매미의 사체/ 혜영 글쓰기와 사우나에 대한 단상/ 현정 ‘쓰며:쉬며’ 어때요?

2. 조화로움을 내 세계 속에
혜영 나만의 슈필라움을 꿈꾸다/ 혜영 On Air, 언니가 언니에게/ 현정 구텐 모르겐 퓌센 (Guten Morgan Fussen)/ 현정 일탈로의 초대/ 현정 응답하라 해적판 카세트테이프 가수들이여/ 정선 목소리의 어울림/ 정선 창작에 대한 단상/ 정선 직박구리의 외침/ 연주 줍깅의 재미/ 수진 공생(空生)

3. 괜찮아, 다시 시작이야
현정 괜찮아, 다시 시작이야/ 수진 시간을 거슬러 나 자신을 위로할 수 있다면/ 혜영 내가 딸을 낳고 싶지 않은 이유/ 연주 점잖은 아이/ 연주 공주야, 연주야/ 수진 나에게 주는 선물/ 정선 일상의 가치와 교육

4. 가족 그 위대한 유산
수진 올해 가장 잘한 일 : 위대한 유산/ 수진 남편의 우선순위/ 수진 최악의 여행/ 연주 나만 조급하지 않으면 이 아이는 잘 자란다/ 혜영 육아상담을 다녀와서/ 현정 봄이 말하기를 / 현정 한 여름 밤의 깜짝 소동 (남녀 심리 설명서)/ 현정 넌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야, 널 보라해

5. 쓰며 쉬며의 서재
연주 나를 나답게 행복하게 하는 것/ 연주 We're Artists!/ 현정 시처럼 살고 싶어 글을 쓰기로 했다/ 정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정선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혜영 연민의 대화/ 혜영 2030년 9월 15일의 일기

6. 부록
수진 거절/ 현정 엄마를 부르던 너/ 연주 나사가 풀렸을 때/ 정선 보이지 않지만 대단해/ 혜영 차라투스트라는 내게 말했다

지난 시간 속에 켜켜이 쌓인 내 이야기들. 모두가 나를 이루고 있었다. 지금의 나를 이루는데 필요했던 시간과 경험들. 가슴 속에서 어떤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나도 나만의 이야기가 있었구나. - 강정선

알아냈다. 잊고 지내던 ‘새로운 맛 보기’를, 익숙한 것에 둘러싸여 무감각해진 나를 깨우는 시간이 나를 온전히 나답게 행복한 사람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나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 박연주

오늘의 음표는 오늘 쓰면 된다. 그러다 힘들다면? 다시 도돌이표. 돌아가도 괜찮다. 슬며시 귓속말로 속삭여본다. 괜찮아, 이제 다시 시작이야. - 서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