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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생

어느 인생

기 드 모파상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  
새움
2019-10-23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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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생

책 정보

· 제목 : 어느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89271916
· 쪽수 : 384쪽

책 소개

대표적인 프랑스 고전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위대한 고전 『여자의 일생』의 제목이 원래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 어찌 해야 할까? 작가가 이 책에 붙인 제목은 ‘Une vie’, 즉 ‘어느 인생’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여자의 일생』으로 잘못 번역되어 읽혀온 것이다.

목차

역자의 말_다시 읽는 모파상

어느 인생_초라한 진실

기 드 모파상 연보

저자소개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 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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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파스칼 키냐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사랑을 재발명하라》, 《노숙 인생》,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뒤라스의 그곳들》,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폴 발레리의 문장들》, 《식물의 은밀한 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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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온갖 은밀한 목소리들이 약속해 주던 남편, 지극히 선하신 신께서 이렇게 그녀가 가는 길에 던져 주신 남편이 바로 ‘그이’일까? 그녀를 위해 창조된 존재, 그녀가 삶을 바쳐 헌신할 존재가 바로 그일까? 그들 두 사람은 애정으로 결합되어 끌어안고 분리할 수 없게 하나가 되어 ‘사랑’을 낳도록 운명 지어진 존재일까?


두 사람은 서로의 눈 속에서, 눈길 너머에서, 헤아릴 길 없는 미지의 존재 속에서 서로를 찾았고, 말없이 집요한 물음 속에서 서로를 탐색했다. 그들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그들이 함께 시작한 삶은 어떠할까? 결혼이라는, 파기할 수 없는 이 긴 대면에서 서로에게 어떤 기쁨, 어떤 행복, 혹은 어떤 환멸을 마련해 두고 있을까?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이 결코 영혼까지, 생각의 깊이까지는 다가서지 못하리라는 걸, 때때로 포옹을 해도 하나가 되지는 못하리라는 걸, 각자의 정신적 존재는 평생 영원히 혼자로 남으리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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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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