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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모파상 단편선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모파상 단편선

(목걸이 외 11편)

기 드 모파상 (지은이), dskimp2000 (엮은이), 이숙희 (옮긴이)
북앤북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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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모파상 단편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모파상 단편선 (목걸이 외 11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664983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9-15

책 소개

엄격한 채찍을 아끼지 않았던 스승 플로베르가 인정하는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이며 근대 단편 소설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모파상의 사치와 허영에 대한 교훈,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전쟁으로 인한 추악한 이기주의와 위선의 면면을 그린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문체로 만나보자.

목차

머리글 • 4

목걸이 • 11
보석 • 26
달빛 • 38
비곗덩어리 • 46
테리에 집 • 108
쥘르 삼촌 • 154
의자 고치는 여인 • 168
두친구 • 181
시몽의 아빠 • 194
산장 • 209
끈 • 234
도둑 • 244

연보 • 251

저자소개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 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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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문과대학 불문과를 졸업하고 번역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모파상의 〈목걸이〉 〈비곗덩어리〉 〈테리에 집〉 외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별〉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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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가엾어라. 마틸드……. 어떻게 이렇게 변했어?”
“응, 참 고생 많이 했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후로……. 그 극심한 고생살이가 다 너의 목걸이 때문이었어!”
“내 목걸이 때문이었다고? 아니, 왜?” “내가 문교부 장관 댁 무도회에 가려고 너에게 빌렸던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 생각나니?”
“응, 그런데?”
“내가 그때 그것을 잃어버렸던 거야.”
“뭐라고? 왜, 나한테 돌려줬잖아?”
“내가 돌려준 것은 똑같이 보이지만 새로 산 다른 거였어. 목걸이값을 갚느라고 꼬박 십 년이 걸렸지. 여유가 없던 우리에게 그게 어떤 시련이었으리라는 것은 너도 짐작할 거야……. 그러나 이제는 다 해결되었어. 내 마음이 후련해.”


그는 빚을 졌고 돈을 마련할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돈을 꾸러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돈이 한 푼도 없게 되었다. 아직 월말이 되려면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돈이 바닥났다. 그래서 집에 있는 물건을 팔아 볼까 생각하였다. 그러자 죽은 아내의 ‘싸구려’를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전에 자기를 짜증 나게 하던 그 ‘겉치레’에 대해 일종의 원한 같은 것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 그것들을 보기만 해도 사랑했던 아내와의 추억이 손상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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