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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엑소더스

인류세, 엑소더스

(기후격변이 몰고 올 전 지구적 생존 르포르타주)

가이아 빈스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이지선 (북디자이너)
  |  
곰출판
2023-11-13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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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엑소더스

책 정보

· 제목 : 인류세, 엑소더스 (기후격변이 몰고 올 전 지구적 생존 르포르타주)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9327255
· 쪽수 : 384쪽

책 소개

기후위기를 다루고 있는 책들과 조금 다른 입장을 취한다. 기후격변이 몰고 올 혼란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주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구공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시 사람이 살 만한 환경으로 복원하자고 독자들을 고무시킨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 폭풍
2. 인류세의 네 기수
3. 집을 떠나다
4. 국경
5. 이주민의 부
6. 새로운 코스모폴리탄
7. 지구의 피난처
8. 이주민의 터전
9. 인류세의 생활환경
10. 식량
11. 전력, 물, 자원
12. 복원
결론

선언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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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가이아 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과 지구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 작가이자 방송인. 〈네이처〉와 〈뉴사이언티스트〉의 선임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디언〉 〈더 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의 매체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인류세연구소는 그녀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해 명예 선임연구원으로 위촉, 지속적인 연구와 저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녀는 전 세계 기후변화의 현장을 발로 뛰며 인터뷰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류세의 모험》(2015)과 《초월》(2021)이 있으며, 데뷔작 《인류세의 모험》으로 여성 최초 왕립학회 올해의 과학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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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주로 과학, 역사, 인문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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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주는 이미 시작되었다. 벌써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가뭄으로 농사를 비롯한 생계가 불가능해진 지역을 탈출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진행 중이던 대도시로의 대규모 이주에 기후로 인한 이주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이민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두 배나 늘었다. 지구가 더워짐에 따라 급증하는 난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점점 더 시급한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우리가 종 수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헤쳐나갈 수 있다.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인류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종류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이주가 필요하다.
_서문


세계는 지금보다 더 적대적이고 위험할 것이 분명하다. 지구의 넓은 지역이 너무 더워서 살 수 없는 곳이 되고 식량을 구하기도 어려워질 것이다. 현재 사람들이 식량을 재배하는 곳 대부분이 열 스트레스나 가뭄으로 인해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다. 강수량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토양이 뜨거워 물은 빠르게 증발할 것이고, 그 결과 인구 대부분이 충분한 담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세계 식량 가격은 치솟고, 수백만의 굶주린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거나 도시로 흘러들거나 국경을 넘을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현재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거주하는 해안 지역과 저지대 섬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하여 2100년까지 약 20억 명의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4도 상승한 세계에서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거주할 수 없는 환경에 내몰리는 끔찍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_1. 폭풍


오늘날 국가들이 국경을 봉쇄하고 벽을 쌓으면서 이주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100억 명에 달하는 인구, 자원의 한계, 인구구조 문제 등 인류가 최대 환경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생존도구인 이동을 제한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획적이고 광범위한 인구 이동과 재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대규모 이주는 피와 폭력을 불러왔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기술적으로 진보한 세계에는 항상 재앙의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다. 이 시점에 우리는 모두가 지구를 공유하는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을 토대로 세계적 규모의 관리에 나서야 한다.
_3. 집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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