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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

도시의 미래

(진화하는 도시, 인간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 것인가)

프리드리히 폰 보리스, 벤야민 카스텐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서경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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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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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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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미래 (진화하는 도시, 인간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932833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9-20

책 소개

건축가와 도시 계획가의 관점에서 도시의 미래를 다각적으로 조망한 이 책은 다양한 구성으로 가능성들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_도시의 미래가 인류의 미래다
한국어판 서문_코로나19와 도시의 미래
프롤로그_위협받는 도시, 인류는 어떤 미래에서 살 것인가

1장.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2장.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

미래 도시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
도시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다
글로벌폴리스, 미래 도시의 대안
국가의 역할을 대체하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비전
어떻게 도시를 만들어갈 것인가?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커져가는 도시, 몰려드는 사람들_인구 밀도
도시를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_기반시설
가난할수록 도시에 가까워질 수 없는 이유_이동성
자연과 인공의 완전한 공존_생태계
모든 것은 도시에서 생산된다_자원
새로운 업무 형태의 등장_일
다양한 주거 방식으로의 변화 _주거
도시는 누구의 소유인가?_소유권
기술은 도시를 보호할 수 있는가?_보안
모든 건 시민이 결정한다_참여
이질성과 불완전함의 아름다움_미학
4장. 글로벌폴리스의 아이러니
글로벌폴리스의 유의점
5장. 인터뷰_글로벌폴리스를 위한 제언
글로벌 전문가들이 예측한 도시의 미래
아주 작으면서도 거대한 도시_융호창
많이 갖는 것이 행복의 열쇠는 아니다_디에베도 프란시스 케레
도시가 유일한 삶의 방식은 아니다_루이자 프라도 데 오마틴스
6장. 현실화된 미래 도시
미래형 도시 프로젝트 49

에필로그_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데이터 출처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폰 보리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큐레이터,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함부르크 미술대학교HFBK의 디자인 이론학과 교수이며 프리드리히 폰 보리스 건축 사무소의 대표 건축가다.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데사우 바우하우스 프로젝트와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독일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 《도시의 미래》, 《디자인의 정치, 정치의 디자인》, 《비평을 위한 연습실》, 《전쟁의 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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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 카스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 개발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도시 계획과 지역 계획을 공부했으며 2012년부터 프리드리히 폰 보리스 건축 사무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도시의 미래》, 《개방 도시》, 《디자인의 정치, 정치의 디자인》 등이 있다. 이들은 건축가와 도시 개발자의 관점에서 현재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 도시를 설계하고자 한다. 경제 불평등, 환경 파괴 및 기후 변화, 보안 정책 같은 문제에 도시적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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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철학과와 인도 뿌나대학교 인도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 과정을 수료했다.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는 삶을 위한 안내서》, 《사실은 의견일 뿐이다》,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구글의 미래》,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세상의 모든 시간》, 《시간의 탄생》, 《행복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불안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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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 (감수)    정보 더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건축·도시 설계학 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소재 도시 건축 설계 사무소 ISA 등에서 다수의 설계 및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AIV 공모전에서 독일 연방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공재로서의 도시에 관심을 갖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및 서울시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다. 주요 참여 저서로 《India_Challenges of Urban Growth: Science City Bangalore》, 《Hello, Sharing World! Creative Commons Global Summit 2015 in Seoul, Kore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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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우리는 도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할까?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세계 전체가 빠른 속도로 도시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절반 이상이 이미 도시에 살고 있고, 그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전부 혹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계가 ‘왜’ 도시화 되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도시화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어떻게’라는 문제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변수 중 하나이다. … 건축가와 도시 개발자가 쓰고 그린 이 책은 더 나은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한 관점에서 가능한 여러 가지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사물이 우리가 세상과 맺는 관계뿐만 아니라 삶의 기회와 관점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 근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과 그 공간에 배치한 물체들이 우리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의 도시에서 허용되거나 가능한 공존의 방식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가 의미 있고 평화로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도시를 디자인해야 할까’라는 질문과 이어진다.
- 「2장.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 중에서


독일의 대도시만 하더라도 거의 30퍼센트에 달하는 교통량이 주차공간 탐색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급진적인 접근법으로 동력 운송 수단을 개인이 소유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 방식은 차량 공유이다. 하나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다. … 거기서 더 나아가 자동차처럼 보이지 않는 소형 이동식 자율주행 캡슐로 구성된 새로운 교통 체계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어반 퓨쳐 어워드’에 참여한 베를린의 건축가 막스 슈비탈라가 제안한 ‘플라이휠’이라는 캡슐 개념의 교통수단도 좋은 예에 속한다. 이 개념의 기본 원리는 개별 차량을 표준화하고 최소화하여 도로가 필요로 하는 교차로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어떤 캡슐의 경우, 개인 소유가 아니라 쉬지 않고 24시간 운행함으로써 교통 휴지기가 없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개인 교통수단과 공공적인 형태의 교통이 분리되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캡슐 개념은 기존 교통 체계와 호환되기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정치·경제적으로 완전한 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하며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중에서


우리는 도시의 자연 생태계에 있어 다른 접근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건축물을 인공물이 아닌 자연적 유기체로 이해해보는 것은 어떨까? 살아 있는 건물과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맑은 물을 만들어내는 구조의 일부로서의 식물들. 그럼으로써 녹지와 인공 건축물이라는 경계를 해체하는 것이다. 미래는 이 같은 하이브리드의 세상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건물들의 옥상을 녹화(綠化)할 수 있다. 주택이나 아파트 건물 전면을 공기를 정화시키는 녹색 구역을 만든다. ‘서울로 7017’이나 ‘청계천복원사업’과 같이 정치가의 의지로 거리 공간을 재조정하거나, 여름이면 센강의 강변을 도시 해변처럼 변모시키는 ‘파리 플라주’처럼 일시적이나마 특정 공간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도 시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생산적인 사례가 많다. 코펜하겐에는 ‘아마게르 자원센터’라는 열병합 발전소가 있다. 이곳의 주목적은 폐기물을 태워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것이지만 그 곳은 겨울이면 스키를 탈 수 있는 공원이 된다. 이렇게 해서 도시의 자연 생태계는 누구나 향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 「3장. 미래 도시를 완성하는 11가지 키워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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