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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선 전략)

이홍 (지은이)
  |  
클라우드나인
2019-05-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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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책 정보

· 제목 : 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선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89430221
· 쪽수 : 288쪽

책 소개

한국경제에서 중견기업이 왜 필요한지, 중견기업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중견기업의 국가 수준에서의 생산성은 어떠한지, 중견기업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등을 최초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서문

1부 국가경쟁력 강화 방향


1장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션의 필요성
한국경제의 닉네임: 다이내믹 코리아
다이내믹 코리아에서 멀어지는 한국: 경쟁력 열위 고착화
산업구조의 문제점
기업 세대교체의 문제점
양극경제의 문제점

2장 새로운 경제주체로서의 중견기업
중견기업, 가치 있는 기업군인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가치
경제 생태계적 가치
국가사회에의 기여 가치
중견기업 정의
각국의 중견기업 정의
한국의 중견기업

2부 중견기업과 국가경쟁력의 관계

3장 중견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가치
중견기업과 글로벌 경쟁력
중견기업의 산업 전략적 가치
중견기업과 양극경제 해소
중견기업의 경제전쟁에서의 전략적 위치

4장 중견기업과 강건성: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의 시사점
이탈리아: 글로벌 금융위기의 희생양이 되다
핀란드: 노키아에 의존하다 무너지다
독일: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유럽의 최강자가 되다
종합

5장 중견기업과 생산성 및 안정성
생산성 및 안정성 지표
기업 규모별 생산성 및 안정성
종합

6장 중견기업과 혁신성
혁신에 유리한 기업 규모
한국 중견기업들의 취약성: 혁신
한국 중견기업의 가능성

7장 중견기업과 국가사회 기여도
국가사회 기여도 지표
기업 규모별 국가사회 기여도

3부 중견기업의 성장을 막는 나라, 중견기업을 키우는 나라

8장 중견기업의 성장을 막는 나라
피터팬 증후군과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정부 정책들
중견기업 성장에 관심이 적은 정부: 역사적 이유

9장 중견기업을 키우는 나라
대만: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에 눈을 돌리다
독일: 미텔슈탄트 육성에 오랜 시간 노력하다
프랑스: 중견기업의 중요성에 눈뜨다
일본: 중견기업에 말없이 정책 역량을 쏟다

4부 중견기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션 방향

10장 쌍봉낙타형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하기
피터팬 증후군을 조장하는 장애 제거하기
중소기업-대기업의 이분법적 법 개정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속도 촉진하기

11장 벤처형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하기
중견기업의 질적 육성 방향
육성정책 방향 1: 차등의결권 부여
육성정책 방향 2: 가업승계 원활화
예비 벤처형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주목할 필요가 있는 기업군

12장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중견기업 육성하기
한국 지역경제의 문제
향토 중견기업 육성하기
향토선도 중견기업을 통한 향토기업 클러스터 구축하기
한국에서의 가능성

에필로그: 한국, 이탈리아와 핀란드가 될 것인가, 독일이 될 것인가?

부록
미주

저자소개

이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영 일선에서 간과되기 쉬운 비즈니스의 맥을 짚어주는 국내 최고의 경영 멘토. 고려대학교와 KAIST를 졸업하고, 현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인력개발원, LG그룹, CJ그룹, 포스코, 한전 등에서 자문교수를 하였고 한국지식경영학회장과 중견기업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정부혁신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부혁신에 기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사전 구조조정 업무에도 관여하였다. 한국장학재단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생들의 장학지원 업무도 수행하였다. 저서로 《언박싱》, 《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세종에게 창조습관을 묻다》, 《초월적 가치경영》, 《비즈니스의 맥》, 《창조습관》, 《자기창조 조직》, 《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뇌》, 《지식점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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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또 한 번 한국을 시험하는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한반도를 강타했다. 미국의 악성 부동산 채무가 미국과 전 세계 금융계를 파산으로 몰아갔다. 전 세계에 돈이 돌지 못하자 한국도 직격탄을 맞았다. 2009년 경제성장률이 0.7%로 급락했다. 세계는 다시 한국을 쳐다보았다. 이번에도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불행하게도 한국은 여기까지였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자 한국경제는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3%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면 그나마 낳은 편이었다. 2010년 반짝 6.5%의 성장을 보였지만 이는 2009년의 성장률이 0.9%였음에 대한 반작용, 즉 기저효과였다. 이후 한국은 2012년 2.3%, 2013년 2.9% 등 성장률 빈곤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유를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다. 한국의 국가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과거의 1%와 지금의 1%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한국은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장률을 보이기 시작했다.


양극경제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한국경제의 두 축인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분리되어 따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몸으로 움직였다. 대기업이 돈을 벌면 중소기업들이 나눠갖는 낙수효과가 있었다. 지금은 이것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한국 대기업들의 상당수 제품이나 서비스가 수명주기상 포화기와 쇠퇴기로 진입하면서 원가경쟁력 유지를 위해 해외로 생산 기반을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의 낙수효과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나타나고 있다. 낙수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중소기업들에 대한 부가가치 배분이 이전만 못하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감정적 골도 깊어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가 동시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양극경제는 국민들의 대기업을 보는 시각도 바꾸었다. 국민들은 대기업을 자기 이익만 챙기는 집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제대로 돈을 주지 않아 중소기업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좋은 직장인 대기업에 가려고 하지만 성장을 멈춘 대기업들이 충분한 일자리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 점도 대기업에게 야속한 점이다.


중견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산업 전략 측면에서도 설명할 수 있다. 산업 전략은 어떤 유형의 기업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짤 것인가와 관련 있다. 경영학에서는 기업 전략을 논의할 때 포트폴리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포트폴리오 분석 시에는 크게 네 종류의 사업을 가정한다. 시장에서의 성장성은 낮지만 시장점유율은 높은 사업(수익창출사업, 캐시 카우), 성장성도 낮으면서 시장점유율도 낮은 사업(사양사업, 개), 성장성은 높지만 아직 경쟁력을 확보할 정도의 시장점유율에 이르지 못한 사업(성장잠재사업, 물음표) 그리고 성장성도 좋고 시장점유율도 높은 사업(성장사업, 스타)이다(<그림 3-3> 참조). 기업의 경우 수익 창출이 활발한 사업을 기반(수익창출사업)으로 새로운 사업(성장 잠재사업)을 발굴하여 성장사업으로 선순환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지속가능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기업이 쇠퇴하는 이유는 이 순환고리가 깨져서다. 현재의 수익창출사업에 취하여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차세대 성장사업을 놓치면 기업은 지속성장 가능성이 줄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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