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9432348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 안아주고 싶어요, 당신과 당신의 하루까지
· 당신께 전하는 사진에 설탕 한 스푼
#01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그 밤
· 괜찮은 척
· 곁에 있을게
· 걱정 없는 밤
· 믿어도 돼
· 그때 네가 있어서
· 물들여 줘
· 옆에 있을게
· 네 마음 알아줄래
· 아프지 말기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참 예쁘다 너
#02 들뜨는 이 기분, 참 좋다
· 매일 널 생각해
· 좋아해요
· 한 스푼
· 우산
· 떡볶이
· 너를 위한 플랜 B
· 너의 하루
· 그 좋은 날
#03 참 고맙다, 내 맘 알아주는 너
· 꿈꾸는 대로
· 읽어보시집
· 버킷리스트
· 선물 같은 나날들
· 너를 믿어
· 네 마음처럼
· 아프다… 이별
· 설렘 그리고 기다림
· 내가 더 고마워요
리뷰
책속에서
그 밤
[가을이 내려앉은 밤
너와 다른 어떤 것도 말고
그저 같이 걷고 싶은 마음.]
서운한 건 조금도 못 참으면서
고마운 건 당연하게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 태도에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런 사람들 평가하지도,
평가당하지도 마.
내가 좋아하는 네 모습이
다른 사람 말 때문에 색을 잃는 게 싫어.
인생에서 기억 나지도 않을
사람에게 마음 쓰기에는
챙겨 주고 안부 물어야 할
네 사람이 많잖아.
네 사람들에게 잘 지내냐고
요즘 어떠냐고 묻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될 거야.
가까운 사람과 커피 한 잔
좋아하는 사람과 밥 한 끼
그리운 사람과 전화 한 통,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 주는 건
대단하지 않은 이런 소소함.
그러니
있는 그대로의 너로 살아.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할게.
곁에 있을게
[궂은 날씨, 울퉁불퉁한 길,
다 헤치고 달려가
당신과 오랫동안 있어야겠습니다.]
우리 예쁘게 넘겨요.
하루하루를
책의 페이지라고 생각해 봐요.
한 장 한 장 예쁘게 넘겨야
다음 페이지도 잘 펴지고
책 모양도 망가지지 않잖아요.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니까
당신은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 이 시간 예쁘게 보내요.
하루의 마지막을 잘 보내면
분명 예쁜 내일이 올 거예요.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