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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에드먼드 버크 (지은이), 정홍섭 (옮긴이)
  |  
좁쌀한알
2018-12-31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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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책 정보

· 제목 : 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91189459048
· 쪽수 : 352쪽

책 소개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추앙받는 인물인 에드먼드 버크의 사상과 그 역사적 배경을 통찰할 수 있는 책. 버크의 저작 중 「프랑스혁명에 관한 고찰」, 「신 휘그가 구 휘그에 올리는 호소」, 「궁핍에 관한 소견과 세부 고찰」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목차

Ⅰ. 신 휘그가 구 휘그에 올리는 호소
1. 『프랑스혁명에 관한 고찰』로 휘그당과 결별한 버크 씨
2. 민주주의 옹호와 프랑스혁명 반대가 모순된 것인가
3. 명예혁명과 서셰브럴 재판에 관한 버크 씨의 해석
4. 버크 씨를 공격하는 신 휘그의 신조
5. 프랑스혁명의 다수 개념과 국민 개념의 올바른 이해
6. 혁명적 사고방식의 극단주의 분석
7. 정치적 사실과 인간 본성에 토대한 영국 헌정 체제의 이해

Ⅱ. 궁핍에 관한 소견과 세부 고찰
서문
궁핍에 관한 소견과 세부 고찰

옮긴이 해제 : 에드먼드 버크를 통해 생각해보는 보수의 품격



저자소개

에드먼드 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29~1797. 1729년 1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1750년 런던으로 옮겨 온 버크는 1765년 의회 내의 자유주의자를 중심으로 한 휘그당의 지도자 로킹엄의 비서로 정계에 진출하였으며, 1766년 하원의원이 되었다. 버크는 영국왕 조지 3세의 독재와 미국 식민지에 대한 과세에 반대하고 미국 혁명을 지원했지만 동시에 프랑스 혁명에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랑스 혁명에 대한 분명한 태도로 그는 찰스 제임스 폭스가 이끈 휘그당 내의 혁명 옹호세력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 그룹의 지도자로 손꼽힌다. 또 인도 통치에 관해서는 당시 벵골 총독 헤이스팅스를 탄핵했다. 1790년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을 써서 혁명의 과격화를 경고했다. 웅변가로서 정의와 자유를 고취하였으며, 영국 보수주의의 대표적 이론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오늘날 버크는 보수주의 정치사상가보다는 미학 이론가로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유일한 미학 저술인 『숭고와 아름다움의 관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서양의 미학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고전 중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고대의 롱기누스의 『숭고론』 이후 미학사에서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숭고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아름다움과 구분해 논의함으로써, 칸트의 『판단력비판』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책은 아름다움과 숭고에 관한 경험론적·심리학적 저술 가운데 가장 탁월한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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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교수이다. 역서로 『감의 빛깔들』, 『전설의 야수 연대기』, 『아일랜드 왕자』, 『나리가 짠 햇빛 목도리』, 『상상력과 인지학』, 『파르치팔과 성배 찾기』, 『코페르니쿠스: 투쟁과 승리의 별』, 『발도르프 학교 외국어 교육』, 『신성한 씨앗』, 『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사회주의론』, 『탐욕사회와 기독교 정신』, 『스스로 지키는 온건강』, 『생각을 확장하다』, 저서로 『채만식 문학과 풍자의 정신』, 『소설의 현실 비평의 논리』, 『영어공부와 함께한 삶의 지혜를 찾는 글쓰기』, 편저로 『채만식 선집』, 『치숙』, 『원본비평정본 탁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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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권력을, 불운하게도 저다지도 사악한 당파가 이 나라에서 소유하게 된다면, 영국 국민이 얼마나 많이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지를 그들이 알게 해주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든 잘못된 일입니까? 만일 가능하다면 저들이 피를 흘리는 것을 막는 것이 비인간적인 것이고 우리 자신의 유혈이 없도록 경계하는 것이 경솔한 일입니까? 그의 형제 의원들이 고의로 찬성할 리는 만무한 유형의 행위에 사려 깊지 못한 표현으로 동조하지 말라고 정중하고도 우호적으로 그들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 당의 모든 공정한 원칙 또는 모든 상원 의원에 대한, 모두가 아는 우정의 의무 어떤 것에든 어긋나는 일입니까?


이 모든 광범위한 이해관계들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고, 비교되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조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나라에 봉사하는 의원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자유로운 헌정 체제라는 기관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치 있는 만큼 복잡하고 섬세한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하고 유구한 군주제 속의 의원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군주의 실제 합법적 권리를 경건히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제국과 우리의 헌정 체제라는 고귀하고 잘 지어진 아치를 단단히 묶어주는 쐐기돌이기 때문입니다. 균형 잡힌 권력 관계로 이루어진 헌정 체제가 언제나 긴요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로 저는 헌정 체제의 그 부분에 관해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언급하고자 합니다.


한 나라 안에 다양한 조건과 환경을 낳는 어떤 사물의 구조를 일단 부여하면, 덕과 명예가 더 높은(virtute et honore majores) 사람들보다 머릿수가 더 많은(numero plures) 사람들의 이익이 아닌 판단력을, 자연과 이성이 자기 이익을 위해 뒤로 돌리는 원리가 자연과 이성에는 있습니다. 한 나라에서 다수는 (프랑스의 경우가 아닌 어떤 나라가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항상 중요하지만, 그것이 고려의 대상 전체는 아닙니다. ‘신사들이 내게 갈채를 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satis est equitem mihi plaudere)’는 것은 연극보다 실제에서 더 진심을 담아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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