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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빌딩과 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548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4-07-04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548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4-07-04
책 소개
생활 속에서 탐구하는 테마와 시를 나란히 두고, 시적인 순간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침달 에세이 시리즈 <일상시화> 두번째 책. 시 쓰기에 전념했던 시인의 첫 산문집으로,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걸어 다니면서 마주한 풍경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대화와 상실이 남긴 흔적 등 바쁜 현대의 삶에 치여 놓쳤던 이야기를 도회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목차
들어가며, 빌딩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르골
‘나’라는 옥상
천사의 얼굴
비상, 계단
비상구
있다, 없다, 없다
손님
초대
어떤 방
장마
유리에게
사랑하는 악몽
암순응
후경
붕괴, 그리고
more games, more
사다리를 타고
안과 밖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런 생각을 하면 감히 쓸 수 없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나는 언제나 빌딩에 대해 쓰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속에 든 사람에 대해, 사랑에 대해. 그런 걸 쓰고 싶어서 더 빨리, 더 오래 걸었던 것 같다.
―「들어가며, 빌딩으로」 부분
빌딩이라는 크고 단단한 상자 속에 든 작고 무른 사람. 이따금 상자 밖을 어슬렁거리는 사람. 상자 안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사람. 결국 사람.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 「사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부분
찢어진 마음으로 마음의 찢어진 자리를 친친 동여매주는
사람이 있었다
― 시 「오르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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