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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 (목정원 사진산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89467821
· 쪽수 : 2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89467821
· 쪽수 : 240쪽
책 소개
2021년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을 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목정원의 사진산문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목 작가가 2016년부터 찍어온 사진 100여 장과 함께 사진에 관한 에세이를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엮었다.
저자소개
리뷰
haz*
★★☆☆☆(4)
([100자평]작가의 전작을 읽고 구매했습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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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으리*
★★★★★(10)
([100자평]몇 번이나 들춰보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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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어느 미래에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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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8)
([100자평]피사체를 바라보고 있는 ‘있었던 이가, 있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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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
★★★★★(10)
([100자평]이제는 없는 어떤 대상을 떠올리며, 기억과 부재,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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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루*
★★★★★(10)
([100자평]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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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
★★★★★(10)
([마이리뷰]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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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
★★★★★(10)
([100자평]˝ 삶이란 피차 사라지는 것들을 떠나보내며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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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
★★★★★(10)
([100자평]그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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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이 끝난 뒤에 무엇이 남을까.
인류 최초로 기억의 기술을 고안한 사람은 그리스의 시인 시모니데스다. 그는 한 연회에 참석했다가 두 소년이 찾는다는 소식에 밖으로 나갔고, 그 직후 땅이 흔들려 저택이 무너졌을 때 홀로 목숨을 건졌다. 이미 자취를 감춘 두 소년이 그가 시에서 종종 예찬한 쌍둥이 정령임을 그는 알아보았다. 유일한 생존자가 된 시모니데스에게 파도처럼 사람들이 밀려왔다. 죽은 자의 흩어진 몸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혹은 적어도, 그가 있었음을 확인해달라고. 그가 있었어야만, 그를 애도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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