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패션의 흑역사

패션의 흑역사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지은이), 이상미 (옮긴이)
탐나는책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패션의 흑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패션의 흑역사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955064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4-18

책 소개

교활한 살인 무기에서 불꽃을 점화하는 크리놀린까지 옷은 우연이든 계획적이든 역사 전반에 걸쳐 죽음, 질병 및 광기의 원인이었다. 옷이 그것을 만들고 입는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히고 그 과정에서 동물과 환경에 어떻게 해를 끼쳤는지를 탐구하며 패션의 어두운 이면을 밝힌다.

목차

들어가며: 패션이 초래한 죽음, 진실 혹은 거짓

1장 병든 옷: 세균전

2장 유독성 기술: 수은이 든 모자

3장 독이 든 염료: 비소로 낸 녹색

4장 위험한 염색: 아름답고 치명적인 무지개

5장 엉킨 실에 목이 졸리다: 기계에 발목이 잡히다

6장 인화성 직물: 불타는 튀튀와 가연성 크리놀린

7장 가짜가 폭발하다: 플라스틱 빗과 인조 실크

나오며: 패션에 희생된 이들, 그 이후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라이어슨 대학교 패션 스쿨의 교수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라이어슨 대학교 MA 패션 프로그램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빅토리아 연구(Victorian Studies)〉, 〈패션 이론(Fashion Theory)〉, 〈섬유(Textile)〉 등의 저널에 글을 발표했다. 그녀의 최근 연구 프로젝트는 옷이 전염병을 옮기고 화학 독소를 침출하고 얽힘 및 화재 등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의류 제작자와 착용자의 건강에 어떻게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 연구를 통해 역사적 추리를 계속하게 되었고, 현재 책과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옷과 범죄의 역사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1840년대 슈트의 연구, 제작 및 성능을 기록한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역사적 재구성과 영화를 실험하고 있다.
펼치기
이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런던예술대학 세인트마틴에서 여성복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런던과 서울에서 일하다가 무신사에서 패션 콘텐츠를 기획·제작했고, 이후 다양한 브랜드를 위한 패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주요 역서로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 역사, 의미, 실천》, 《영국 디자인》, 《샤넬 디자인》,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가지 원칙》, 《파라다이스 나우》, 《디올인 블룸》, 《레오나르도 다빈치》, 《위대한 사진가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1763년 6월 24일, 피트 요새에서는 원주민과 영국군 간의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다. 원주민들은 영국군이 “우정으로 맺은 약속을 굳게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였다. 보통 협정을 체결할 때는 선의의 표시로 선물을 교환한다. 영국군이 건넨 선물은 ‘천연두 병원에서 가져온 담요 두 개와 손수건’이었고, 그들이 “바라던 효과”는 배신의 증표로 원주민 사회에 퍼져나갔다.
- 〈병든 옷: 세균전〉 중에서


소설 속 인물 중 가장 독특한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모자 장수는 빅토리아 시대에 탄생한 것이다. 터무니없는 발언과 차 없이 벌이는 티 파티 등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이 캐릭터는 루이스 캐럴의 1865년 저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며 대중문화와 패션계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유독성 기술: 수은이 든 모자〉 중에서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특유의 모더니스트적인 흑백의 컬러 팔레트로 유명한데, 그런 그녀가 자신이 디자인한 드레스에 녹색과 같은 자연의 색을 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녀의 뒤를 이은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역시 엄격할 정도로 흑백 톤의 옷을 고집했으며 색채의 사용은 기피하였다. 그런데 그런 코코 샤넬이 자신의 컬렉션에서 특정 색조의 사용을 피한 것은 어쩌면 순수하게 미학적인 선택에 따른 것만은 아니었을 수 있다. 슈어러의 죽음에서 드러나듯, 녹색을 둘러싼 공포와 미신은 19세기의 의학계가 입증한 엄연한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 〈독이 든 염료: 비소로 낸 녹색〉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955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