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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사생활

잡지의 사생활

박찬용 (지은이)
세이지(世利知)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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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사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잡지의 사생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79700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9-01-14

책 소개

월간 「에스콰이어」 피처 에디터였고 현재 매거진 <B> 에디터로 일하며 '상업적인 글을 제일 잘 쓰는 사람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 저자 박찬용이 잡지를 만든 경험과 고민, 매체 안팎에 얽힌 궁금증, 잡지 에디터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_잡지를 읽어본 적이 있는 분들게
잡지 에디터는 무슨 일을 할까
잡지에는 왜 비싼 물건만 나올까
직배송된 외국어
취향이 뭐길래
사진가, 디자이너, 교정사와 일하기
인터뷰-봉소형, 교정사
인터뷰란
잡지와 광고주
인터뷰-김참, 사진가
마감 중의 잡지사에서 일어나는 일
어떤 잡지 에디터가 산 것들
인터넷은 잡지업계를 망가뜨렸을까
섭외 이야기
편집은 신의 일
섹스칼럼 같은 건 누가 어떻게 쓸까
잡지와 연예인
에디터라는 직업의 만족도는 몇 점쯤 될까
잡지 에디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터뷰-홍국화, <보그> 에디터
어느 잡지 에디터의 생활
일의 보상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너는 좋겠다
에필로그와 감사의 말

저자소개

박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잡지 에디터.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내내 라이프스타일 잡지 업계에서 일했다. ‘라이프스타일’이라 부르는 소비생활의 여러 요소를 조사하고 취재해 지면 정보 형태로 정리해 왔다. ‘한국에서 프로 잡지 에디터 직군이 성립 가능한가’와 ‘서울에서 선진 잡지형 콘텐츠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가’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2023년 현재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옴므플러스』 피처 디렉터다. 『요즘 브랜드』 『모던 키친』 등 대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생활에 관련된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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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직까지 손 닿는 곳에 잡지 한두 권쯤은 있는 것 같다. 열처리를 하는 미용실의 한 구석이나 친구를 기다리러 들어간 커피숍의 잡지 코너에. 아니면 아직도 매달 20일쯤 서점에 가서 이달에는 무슨 잡지가 어떻게 나왔나 살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요즘은 보통 잡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감각을 보여주는 젊은 독립 잡지도 많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은 잡지가 나오고 있다. 이 책에서 내가 말하는 잡지는 패션?라이프스 타일 잡지를 말한다. 연예인이 표지로 나오고, 잡지를 사면 잡지 정가보다 비싼 화장품을 부록으로 주고, 가끔 감사하게도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쓰이는 그 잡지. 웬만한 물건이 다 내 월급보다 비싸고 많은 물건의 가격이 미정인 그 잡지. 세상엔 아주 많은 직업과 직장이 있다.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내 직업과 직장 이야기도 지긋지긋한데 왜 굳이 잡지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 쓴 글을 읽어야 할까? _ 프롤로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시장과 제품에 사치품만 있는 건 아니지만 사치품이 많다고 봐도 큰 무리는 없으리라. 사치품 라이프스타일을 말할 때 이쪽 잡지가 다루는 영역은 자동차 경주로 치면 F1 같은 세계다. 어떻게 보면 <사이언스> 같은 과학잡지에 최신 논문이 나오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가장 먼저 상용화된 기술, 런웨이에서 봤는데 한국에 막 들어온 물건, 업계의 맨 앞에 있는 뉴스가 라이프스타일 잡지를 통해 소개된다. 그게 뭐든 상용화되자마자 시장에 나온 건 어쩔 수 없이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 하이패션 잡지에서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옷이 나온다면 그것도 곤란한 일이다. 독자들도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옷을 보기 위해 하이패션 잡지를 고르지는 않는다. _잡지에는 왜 비싼 물건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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