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더 크라잉 북

더 크라잉 북

(지극한 슬픔, 은밀한 눈물에 관하여)

헤더 크리스털 (지은이), 오윤성 (옮긴이)
북트리거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7개 3,2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700원 -10% 580원 9,950원 >

책 이미지

더 크라잉 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더 크라잉 북 (지극한 슬픔, 은밀한 눈물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979947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1-05-17

책 소개

시인인 헤더 크리스털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에세이 『더 크라잉 북』에서 인간이 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 울음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눈물의 생물학적 원인을 설명하고, 울음이 예술과 정치, 페미니즘, 인종,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친구의 자살, 가족력으로 내려오는 우울증, 임신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눈물에 깃든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추천사 나만의 울음 지도를 그린다면 어떤 모습일까 _ 이다혜

작가 노트 011
더 크라잉 북 013
감사의 말 391
주 394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작가들 407
작품 출처 420

저자소개

헤더 크리스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헤더 크리스털은 뉴햄프셔에서 자라고, 매사추세츠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오하이오에 살면서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2009년 『힘든 농장(The Difficult Farm)』을 발표한 뒤, 『뭐가 대단한가(What Is Amazing)』, 『헬리오포즈(Heliopause)』, 『세스에게』 등 모두 4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특히 2011년 출간한 시집 『나무들 나무들(The Trees The Trees)』은 2012 빌리버 시 문학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가장 훌륭한 시집’으로 인정받았다. 저자의 시는 《뉴요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포이트리》 등 많은 지면에 실렸다. 『더 크라잉 북』은 저자의 첫 논픽션으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펼치기
헤더 크리스털의 다른 책 >
오윤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더티워크》, 《권력 쟁탈 3,000년》,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더 파이브》, 《전사자 숭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느냐 마느냐는 때로 선택의 문제이고, 둘 중 어느 쪽이 나은지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아니, 때로는 알 수도 있다. 혼자 있을 때나 누군가와 단둘이 있을 때는 울어도 좋다. 주위에 두 사람 이상 있을 때는 울었다가 기분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성인의 울음에 관한 다국적 연구’에 나와 있다.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우는 사람에게 연민을 보인다. 앞서 말한 연구에서는 그러한 연민 반응의 하위 항목으로 “위로의 말, 위로의 팔, 공감”을 들었다. 이 중 위로의 팔은 혼자일 때도 느낄 수 있다. 두 팔로 스스로를 안아 주면 된다.


차는 은밀한 울음 공간이다. 어떤 사람이 차 근처에서 울고 있을 때는 나서서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차에 들어가 울고 있다면, 그는 이미 도울 수 없는 사람이다. (…) 비가 올 때 차 안에서 울면 마치 앞 유리의 와이퍼가 얼굴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다. 위로의 말, 위로의 팔, 그리고 위로의 와이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9799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