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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더 크라잉 북 (지극한 슬픔, 은밀한 눈물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979947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1-05-17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979947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1-05-17
책 소개
시인인 헤더 크리스털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에세이 『더 크라잉 북』에서 인간이 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 울음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눈물의 생물학적 원인을 설명하고, 울음이 예술과 정치, 페미니즘, 인종,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친구의 자살, 가족력으로 내려오는 우울증, 임신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눈물에 깃든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추천사 나만의 울음 지도를 그린다면 어떤 모습일까 _ 이다혜
작가 노트 011
더 크라잉 북 013
감사의 말 391
주 394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작가들 407
작품 출처 420
리뷰
토닥토***
★★★★☆(8)
([마이리뷰]더크라잉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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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
★★★★★(10)
([100자평]눈물에 대한 생각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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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
★★★★★(10)
([100자평]마음한구석에 자리 잡은 슬픔을 끄집어 냄으로써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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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0)
([100자평]눈물에 대한 해박하고도 진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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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0)
([100자평]더 크라잉 북 덕분에 눈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자세히
누*
★★★★★(10)
([마이리뷰]##에세이#더크라잉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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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북솜*
★★★★★(10)
([마이리뷰]눈물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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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10)
([마이리뷰]눈물과 울음의 힘,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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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10)
([마이리뷰]슬프지만은 않은 크라잉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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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느냐 마느냐는 때로 선택의 문제이고, 둘 중 어느 쪽이 나은지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아니, 때로는 알 수도 있다. 혼자 있을 때나 누군가와 단둘이 있을 때는 울어도 좋다. 주위에 두 사람 이상 있을 때는 울었다가 기분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성인의 울음에 관한 다국적 연구’에 나와 있다.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우는 사람에게 연민을 보인다. 앞서 말한 연구에서는 그러한 연민 반응의 하위 항목으로 “위로의 말, 위로의 팔, 공감”을 들었다. 이 중 위로의 팔은 혼자일 때도 느낄 수 있다. 두 팔로 스스로를 안아 주면 된다.
차는 은밀한 울음 공간이다. 어떤 사람이 차 근처에서 울고 있을 때는 나서서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차에 들어가 울고 있다면, 그는 이미 도울 수 없는 사람이다. (…) 비가 올 때 차 안에서 울면 마치 앞 유리의 와이퍼가 얼굴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다. 위로의 말, 위로의 팔, 그리고 위로의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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